9월 22일 , 무더운 여름이 끝이 나고 가만히 앉아 있어도 솔솔 바람이 부는 가을이 다가 왔다. 기쁜소식 부다페스트교회에서는 기쁜소식 충주 교회 노용조 목사님을 모시고 부활절 칸타타 순회 및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지난 유럽 캠프 기간 중에 약속하셨던 하나님이 유럽을 복음의 중심으로 삼아 주실 것이라는 말씀을 따라 이번 부활절 칸타타 순회 및 성경 세미나를 9월 22일부터 9월 26일에 걸쳐 가지게 되었다.
22일 오후 부활절 공연 첫 장소인 ISASZEG에서 출발해 부다페스트 - TENGELIC - BOGYISZLO를 마지막으로 부활절 칸타타 순회공연을 가졌고 25일 26일 저녁에는 부다페스트에서 성경 세미나를 가지는 일정으로 진행이 되었다.
이곳에서의 공연을 위해 현지 목사님들은 우리를 많이 도와주었다. 현지 목사님 중 한분은 작년 월드캠프 목회자 포럼에 참석 했었던 분이시며, 다른 현지 목사님은 올해 뉴욕 CLF 포럼에 참석했었다. 현지 목사님들은 복음 교제를 듣고 깨달았으며, 우리에 대해 마음을 활짝 여시고 부활절 칸타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셨다.
매 공연 때마다 100~150명이 참석하였으며 많은 부족함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보는 이들에 마음을 기쁘게 하시고 모든 분들이 이런 공연을 여기까지 와서 우리에게 보여줘서 고맙고 행복하다며 이런 수준급 공연을 오페라 하우스에서 보여줘야 하는데 라는 반응을 보였다. 예수님의 부활한 모습을 가까이서 보고 강사 목사님의 메시지를 들으면서 참석한 사람들은 더욱더 큰 감동을 받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시작하기 전부터 준비하는 부분에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역사하심을 볼 수 있었으며 하나님이 이 일을 기뻐하시고 원하고 있구나 라는 믿음으로 이 투어에 임할 수 있었다.
마지막 공연 이였던 BOGYISZLO에서는 국회의원과 BOGYISZLO시장이 함께 참석했다.
그 교회에서 형제, 자매님들이 한 헌금으로 맛있는 헝가리 전통음식을 먹을 수 있었고 저녁 식사는 시청에서 먹을 수 있도록 시장이 제공해 주셨으며, 저녁식사를 통해 강사 목사님은 국회의원과 BOGYISZLO시장에게 복음 교제와 매년 열리는 월드캠프 장관포럼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고 초대 하셨다. 이에 국회의원과 시장은 초청해 주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해 하셨고 꼭 참석하게 되기를 소망했다.
그렇게 부활절칸타타 순회가 끝이 나고 이어서 25일 26일 이틀간 집회를 했다.
첫날 집회에 참석 하셨던 한 아주머니께서 카톨릭교를 다녔는데, 이번 집회를 통해 복음을 듣고 확실히 구원을 받아 정말 행복해 하셨다. 아주머니께서 다니시던 카톨릭교 목사님도 이러한 복음을 들었으면 좋겠고 다른 사람들도 복음을 듣고 마음에 구원이 확실해졌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이번 집회와 부활절 칸타타 순회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참석을 했고,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었다. 하나님이 계속해서 일하실 헝가리가 소망스럽고 앞으로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