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알바니아로 이어진 복음의 역사 2
[알바니아] 알바니아로 이어진 복음의 역사 2
  • 신석진 기자
  • 승인 2017.09.30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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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로 인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로마서 15장 19절)

알바니아 둘째 날을 맞이해 새벽 6시에 기쁜소식 티라나교회(알바니아) 창립예배를 드리고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맞이했다.

첫날에 이어 둘째 날도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되었다.

 

Beder University (베더대학교) 부총장 면담 및 마인드 교육

류홍열 목사의 IYF 정신과 활동에 대한 내용을 들은 베더 대학교 부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갈등을 많이 겪는데 다른 사람을 모르면 적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과 평화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한 뒤, 대학교 회의를 할 때 IYF월드캠프와 마인드교육을 이야기하며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돕겠다. 알바니아 청소년을 위해 일해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총장과 함께 참석한 디렉터는 계속 열린 마음으로 우리를 대해 주었고, 이어진 마인드 강연과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마인드교육에 대해 마음을 열고 폭발적인 호응을 해 주었다.

마인드교육을 받는 장면을 본 한 고등학교 교장은 ‘이러한 교육을 우리 학교에도 실시해 달라’며 즉시 연락처를 주며 주기적으로 실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Police Academy(경찰학교) 총장 면담 및 MOU 체결

▲ Police Academy(경찰학교) 총장 면담
▲ Police Academy(경찰학교) 총장 면담 후 즉시 MOU를 체결했다.

알바니아 경찰학교 총장은 마인드교육이 학생들에게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하며 IYF와 어떻게 협력을 하고 일할 지 추후 더 의논하면 좋겠다고 했다.

류홍열 목사는 총장과의 면담 후 즉시 상호교류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경찰대학교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마인드강연과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져 경찰학교 학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 Police Academy(경찰학교) 총장 면담과 MOU 체결 후 약 150명의 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 및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국립 University of Medicine(의과대학) 총장 면담 및 MOU 체결

▲ 국립 University of Medicine(의과대학) Arben Gjata(알빈 잡터) 총장 면담 및 MOU 체결

Arben Gjata(알빈 잡터) 총장은 1시간 가량 가진 면담을 통해 ‘IYF와 함께하기를 바라며, IYF의 마음과 정신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면담 후에는 과목 담당자를 통해 어떻게 마인드교육을 대학에 적용할 수 있는지 의논하고, 어떤 협력이라도 함께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즉시 MOU를 체결하고, IYF와의 만남을 기뻐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에 감사했다.

 

University of Luarasi (루아라시 대학교) 총장 면담

▲ University of Luarasi (루아라시 대학교) 총장 면담 후 다 같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루아라시 대학교 총장은 IYF에 대한 소개와 마인드강연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크리스마스 미라클 때 다시 대학교를 방문해 달라며 이때 교직원 및 교수를 대상으로 마인드강연을 시범적으로 진행 후 더 협력해 진행하자고 말했다.

 

Lady of good counsel university 총장

▲ Lady of good counsel university 총장과의 면담

총장은 ‘마인드교육 일을 할 수 있는 사람과 연결시켜주겠다’며, 다음에 학교에 와서 마인드교육을 하는 부분에 구체적으로 의논해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위해 일하자며 우리 알바니아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 일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REPORT TV

한국과 알바니아 간에 서로 기사를 공유하고, 한국의 경제발전 등 30분 정도 분량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내주면 방송을 내보내겠다고 했다. 크리스마스 미라클 때도 취재하겠다고 했다.

 

복음을 전하다!-1

또, 김성현선교사를 통해 연결된 알바니아교회에서 권오선 선교사가 저녁으로 이틀간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브라질 선교사가 개척한 15명 정도 모이는 작은 교회였는데(Light of the World 교회), 도착해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실 메시지가 있어서 목사님을 보내신 줄 믿습니다. 듣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래서 같이 갔던 자매들이 한국말로 찬송한 후 바로 복음을 전했다. 그 교회 사모님이 영어를 할 수 있어서 통역을 했고 '우리의 생각을 믿을 것이냐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것이냐'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 보시기에 항상 죄인인 우리를 인정하면 그리스도를 통해 온전케 해놓으신 하나님의 의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전했다.

말씀을 마치자마자 다음에 또 오라고 초청했다. 알바니아에 이틀만 머문다고 했는데 그러면 내일 또 오라고 해서 다음 날도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 다음 날은 정금으로 씌워진 조각목과 아사셀 염소를 통해 복음을 다시 자세히 전했다. 의인으로 만들어 놓으셨다는 하나님의 말씀에 브라질 목사님은 힘차게 아멘으로 대답하고 교인들도 모두 마음을 열고 말씀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참 은혜스러웠다. 말씀이 마치고 난 후 미리 준비해 놓은 다과를 같이 나누면서 앞으로 계속 서로 교류하자고 했다.

이슬람국가인 알바니아에도 적지만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이 있어서 우리를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복음을 전하다!-2(피에르 교회)

▲ 알바니아 수도에서 약 2시간 떨어진 피에르 교회에서 류홍열 목사가 복음을 전하고 있다.

알바니아 피에르 교회 목사는 작년에 불가리아 홍원식 목사와 연결되면서 진정한 복음을 만난 것을 알고 지속적으로 우리와 함께 일하고 싶어했다. 그는 박옥수 목사의 책을 읽고, 또 CLF 때 전해진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이 바뀌었다.
알바니아 둘째 날 저녁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서 약 2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피에르 교회에서 류홍렬 목사는 복음을 전했다.

먼저 류 목사는 피에르 교회 목사와 개인 교제를 통해 그가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풀어 주었고 마음을 많이 열게 했다. 그는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가족이 생긴 것 같다'는 소감을 말했다.

그리고 저녁집회에 류홍열 목사는 마태복음 20장 포도원 품꾼의 이야기를 하면서 '천국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만 갈 수 있는데 우리의 행위가 0.01%도 들어가면 안 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외에는 천국에 들어갈 길이 없다'고 전했고, 교회 성도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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