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부활절 칸타타 3개 도시 투어
[폴란드] 부활절 칸타타 3개 도시 투어
  • 차영민
  • 승인 2017.10.04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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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가 이 모든 일에 증인이라 (눅 24:47)

9월 29,30일 그리고 10월 1일, 폴란드의 세 도시에서 단기선교사의 부활절 칸타타 투어가 있었다.

▲ 우츠에서 가진 공연이후 모든 단기선교사 단원들이 장미꽃을 선물로 받았다

29일 첫 도시 우츠(Łódź)는 올해 여름 단기선교사들의 무전 전도여행 첫 번째 도시였다. 우연히 만나게 된 성당의 신부님이 마음을 열고 단기선교사를 맞아 주었고, 부활절 칸타타 소식을 듣고 활짝 열린 마음으로 초대해 주었다.

예수님의 부활 장면에서 모두 박수를 치며 감격해 했고, 공연이 마치고 감사의 뜻으로 투어에 참가한 모든 단기선교사들과 폴란드 자원봉사 학생들은 성당에서 준비한 장미꽃을 받았다.

▲ 바르샤바의 침례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칸타타

30일은 수도 바르샤바의 한 침례교회에서 진행 되었다.

체코 황선웅 선교사는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요한복음의 말씀을 통해 복음을 힘있게 전했다. 복음의 메시지와 예수님의 부활을 나타내는 공연이 어우러져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마렉 부진스키 목사는 한국의 기독 신앙을 가진 학생들이 힘있게 복음의 일을 하는 것을 보며 놀라워 했고, 언제든지 예배당에 와서 모임을 갖고 함께 일할 것을 제안했다.

▲ 오스트루다의 침례교회에서 부활절 칸타타
▲ 오스트루다 교회의 부활절 칸타타가 마치고 감격의 박수

10월 1일, 부활절 칸타타 폴란드 투어의 마지막 날은 아름다운 호수가 많은 폴란드 북쪽의 도시 오스트루다(Ostróda)에서 열렸다. 4년전 단기선교사의 무전 전도여행을 통해 연결된 목사님이 시무하는 교회로, 자주 왕래하며 말씀을 나누는 교회다. 교회 식구들 모두 반갑게 단기선교사들을 맞아 주었고 잠자리와 마음으로 준비한 음식도 대접해주었다.

▲ 커튼콜을 하는 단원들에게 기립박수를 치는 우츠 시민들
▲ 체코 황선웅 선교사의 복음의 메세지 시간

뮤지컬 시작 전 복음의 메시지 앞에 큰 소리로 ‘아멘’ 하면서 화답했고, 꼭 다시 방문해 주기를 부탁했다. 하나님이 왜 이 도시에서 부활절 칸타타를 하고 싶어 하셨는지를 알 것 같았다.이번 부활절 칸타타 폴란드 투어를 통해서 세 도시에 복음이 전해졌고, 앞으로는 더 많은 지역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펼쳐질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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