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질란드] 정부 간부에서부터 광야의 천막에 까지 전파되는 복음의 열기
[스와질란드] 정부 간부에서부터 광야의 천막에 까지 전파되는 복음의 열기
  • 박지혜
  • 승인 2017.10.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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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강연및 집회를 통해 뜨겁게 전해지는 복음의 역사

정부 부처 차관 모임

최근 스와질란드에서는 정부 부처 고위 간부들의 마인드 강연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부처마다 마인드 강연을 하던 중 정부 부처의 차관들을 전체 관할하는 스와질란드 내각 국무 차관을 만나 마인드 강연을 소개했고 강태욱 선교사를 초청해 지난 5일에 모든 부처 차관들 모임에서 마인드 강연을 하게 되었다. 마인드 강연전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졸업생 김백합 단원의 트럼본 연주가 있었다. 감미로운 트럼본 연주는 차관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했다.

▲ 사진1 강연 전 트럼본 연주를 선보이는 김백합 단원

강태욱 선교사는 국왕의 비전 2022년을 이루기 위해서 꼭 필요한 마인드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 하며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후 차관들은 모두 각 부처에서 간부들을 모아 이 강연을 하기를 바란다고 했고, 초청한 Secretary to Cabinet 도 강연이 너무 흥미롭고 나라의 발전 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도 마인드의 변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초청해 강연을 듣고 싶다고 했다.

▲ 사진2 마인드 강연을 전하는 강태욱 선교사

국가 커리큘럼 센터 마인드 강연

교육부의 커리큘럼 센터에서도 지난달에 이어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다. 강태욱 선교사의 마인드 강연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 이후 최윤선 사모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마음의 세계에 대해 강연을 했다. 교육 지도자들의 마인드가 바뀌어 스와질란드 청소년들의 마인드도 바뀌게 될 것이 기대가 된다.

▲ 사진3 마인드 강연을 전하는 최윤선 사모
▲ 사진4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고 있는 교육 지도자들

텐트 집회

10.9일부터 한주간 저녁으로는 텐트 집회를 가졌다. 스와질란드는 기독교 국가로 문화나 생활 전반에 기독교 의식이 짙게 깔려 있다. 많은 교회들은 텐트를 쳐서 지역마다 돌며 저녁에 집회를 하며 교회를 알리고 전도를 하는데, 이번 한 주간 스와질란드 만지니 교회성도들도 온 마음으로 이 집회를 준비했다. 집회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교회 형제 자매들과 단기선교사들은 한 사람의 영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매일 오전에 모여 홍보물을 나누어 주고 포스터를 붙였다.

지금까지 몇몇 곳에서 텐트를 설치해 집회를 많이 가졌었다. 그때마다 새로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게 텐트 집회의 묘미이다.

집회 당일 날 말씀 전 합창단의 공연과 봉사단원들의 아카펠라, 바이올린, 트럼본 등 다양한 공연이 있었다.

▲ 사진5 하나님을 찬양하는 합창단의 공연

100여명의 집회 참석자들은 다양한 공연을 보면서 즐거움의 웃음꽃이 만개 피었고 공연을 보는 동안 참석자들의 마음이 열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강태욱 선교사는 저녁마다 성경에 나타난 스토리를 토대로 예수님을 소개했다. 야곱과 에서, 가인과 아벨, 놋뱀을 통한 예수님의 그림자를 전하며 복음을 자세하고 재미있게 풀어가고 있다.

▲ 사진6 설교중인 강태욱 선교사
▲ 사진7 설교를 경청하고 있는 집회 참석자들

이번 집회는 스페셜 게스트로 최수현 자매를 초청해 척수염과 전신암을 통해 만난 하나님을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수현 자매는 척수염과 암을 통해 절망을 만났지만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절망이 소망이 되었고 오직 하나님만을 믿었을 때 암에서 나았다는 간증을 했다.

“여러분 저 같은 사람에게도 하나님이 일하시는데 여러분에게도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습니다”

▲ 사진8 하나님을 간증하는 최수현 자매
▲ 사진9 간증을 경청하고 있는 집회 참석자들

집회 참석자들은 최수현 자매에게 놀랍게 일하신 하나님을 믿으면 자신에게도 일하신다는 간증을 듣고 기뻐했다. 집회가 끝난 뒤로는 안수기도를 받는 시간도 가졌다. 질병에 의해 고통 받는 사람들이 최수현 자매의 간증을 듣고 믿음을 가지는 모습을 볼 때 그 분들께 일 하실 하나님께 감사하다.

스와질란드 TV 모닝쇼 인터뷰

13일 오전 최수현자매와 강태욱 선교사는 스와질란드 tv 모닝쇼에 인터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에서 최수현 자매는 자기가 암을 어떻게 이겼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방송이 끝나자마자 강태욱 선교사에게 몇 통에 전화가 왔다. 최수현 자매의 간증을 들은 시청자들은 최수현 자매에게 놀랍게 일하신 하나님의 능력에 놀라 많은 관심을 가졌다, 자기 딸이 암이 걸렸는데 상담을 받고 싶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티비를 통해 전국적으로 최수현 자매의 간증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사진10
 
▲ 사진10

이번 마인드 강연과 집회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속에 있는 스와질란드가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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