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TVET 기술대학교와 MOU 및 청소년체육부 부장관과의 면담
[에티오피아] TVET 기술대학교와 MOU 및 청소년체육부 부장관과의 면담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7.10.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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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와 청소년 체육부 아카데미 총재와의 만남

10월 16일, 아프리카 5개국 방문길에 오른 박옥수 목사가 첫 번째 나라인 에티오피아에 도착했다.

에티오피아 총리 궁 앞에서 관계자와 이야기하는 모습
암베사우 청소년 체육부 아카데미 총재와 박옥수 목사의 면담

오전 9시 수상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11시에는 암베사우(청소년 체육부 아카데미 총재)와의 면담이 있었다. 에티오피아 청소년 체육부와는 올해 3월 MOU를 맺으며 청소년들뿐 아니라 스포츠 선수들에게도 마인드 강연을 진행해왔다. 암베사우 청소년 체육부 아카데미 총재는 박옥수 목사에게 마인드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더 알고 싶어 했다.

암베사우 청소년 체육부 아카데미 총재는 에티오피아 청소년들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많은 선수들이 죄에 빠지거나 두려움을 이기지 못해 경기에서 지는 문제들을 보며, 가장 필요한 것이 마인드교육이라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의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으로 가득 찰 때, 죄를 이기고 소망에 이끌린다며 말씀을 전했다.

 

“청소년들에게 보통 ‘게임하지 마라’, ‘간음하지 마라’, ‘도둑질 하지 마라’라는 이야기는 힘이 없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예수님에게 배웠습니다. 예수님은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게 ‘간음하지 마라’고 하지 않고 소망과 감사를 그 마음에 넣어주셨습니다. 그 간음한 여자의 마음에 예수님의 마음이 가득 차서 간음하는 마음이 들어올 틈이 없는 것처럼, 학생들 마음에 예수님으로 인한 감사와 소망이 가득 찰 때 학생들은 죄와 어두움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박옥수 목사는 암베사우 청소년 체육부 총재에게 어떻게 예수님의 마음으로 가득 찰 수 있는지 복음을 전했고, 총재는 박옥수 목사에게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이런 말씀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이제껏 죄인이었는데 이제는 의인이 되었습니다!’라며 연신 감사해하며 기뻐했다.

 

“청소년 체육부가 한국(IYF)과 MOU를 체결한 후에 청소년 체육부 공무원들과 스포츠 아카데미 강사들에게 강연을 해주었습니다. 마인드에 관한 교육이었고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정확한 마인드 교육이 필요한다는 것을 느꼈고 강연도 성공적이었습니다. 우리 스포츠 선수들이 가장 쉽지만 또 가장 어려운 마인드를 배우면서 선수 생활에 아주 유익한 교육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설립자께서 오셔서 총리와 면담을 가지셨고, 총리께서 위탁하신 일을 우리가 스포츠 쪽에서 최대한 같이 진행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암베사우(청소년 체육 아카데미 총재)

 

IYF와 TVET 기술대학교 양해각서(MOU) 체결

이날 오후에는 TVET 기술대학교와 MOU 체결식이 있었다.

작년 12월경 TVET 기술대학교 측에서 호텔을 빌려 33개 대학교 학장들을 중심으로 하루 마인드교육을 진행했다. 반응이 정말 좋아 다시 대형홀을 빌려 교수 및 학생들 2,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인드강연을 진행했다. 실질적인 교육이 대학곳곳에 필요하고 더 구체적으로 진행해야겠다고 마음먹은 TVET 기술대학교 총장 및 관계자들은 이번 박옥수 목사 방문에 맞추어 MOU 체결을 진행한 것이다.

 
 
 

체결식에 앞서 박옥수 목사와 제누 총장이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 제누 총장은 박옥수 목사 일행에게 한국에서 먼 에티오피아까지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

이날 기술대학교와 MOU 체결식은 각국 국가제창으로 막을 열었다.
이해석 에티오피아 IYF 지부장의 사회로 체결식이 진행됐고, IYF 홍보영상을 시청 후 'TVET 기술대학교' 총장은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33개 대학교 학장 및 교육관계자들에게 전했다.

 
 

“홍보영상에서도 이미 보셨듯이 IYF의 마인드는 개인을 바꾸고, 가정을 바꾸고, 사회와 나라를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기술을 배워도 마인드가 바뀌지 않는다면 무의미하고 발전할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의 초석이 되는 것이 바로 마인드입니다.

오늘 IYF와 MOU를 맺게 되었습니다. MOU를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일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세계 최고의 마인드교육을 가르치는 IYF가 우리와 함께하기 위해 한국에서 이 먼 곳까지 오신 설립자 박옥수 목사님과 일행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어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축하메시지가 전해졌다. 박 목사는 성경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발견했다며,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게 예수님은 음란한 마음에 이끌리지 않도록 마음을 만들어주는 일을 했다고 말했다. 어떤 악한 마음에 이끌리는데 하지 말라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평안한 마음을 줘서 그 마음을 바꿀 수 있도록 이끄는 일을 하신다고 설명했다.

"기술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세계를 배우십시오. 마음의 세계를 배워 자제력을 키우고 사고력을 키우고 주변 사람들과 교류해 간다면 지금보다 훨씬 복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이 마인드를 여러분 문화에 적용시켜 에티오피아를 아름다운 나라로 이끄는 훌륭한 학생들이 되길 바랍니다."

TVET 기술대학교 제누 총장의 답사가 이어졌다. 

“오늘 IYF와 함께 MOU를 체결했습니다. 모든 TVET 대학에 마인드 교육을 실행할 계획이고요, 특히 청소년, 교육생, 학생들에게 기술과 함께 마인드 교육을 가르칠 것입니다. 그리하면 이 학생들이 좋은 국민, 좋은 기업가, 좋은 프로들이 될 거라 믿습니다. 그리하여, 마인드 교육 쪽으로 같이 일하게 될 겁니다.” 

 
 

이후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TVET 기술대학교 제누 총장이 MOU 사인을 마친 후, 앞으로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해 기업들과도 교류하여 기술도 배우고 마인드 교육도 배워 에티오피아의 일꾼들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프리카 5개국 순방 중 첫 번째 나라인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 총리 면담을 통해 청소년부와 교육부 관계자들의 활발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마인드교육의 맛을 본 TVET 기술대학교 총장 및 관계자들을 통해 MOU 체결이 성사됐다. 이를 통해 33개 대학교 관계자들이 모든 것을 지켜보며 함께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을 통해 에티오피아에 얼마나 놀라운 일들이 펼져지게 될지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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