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질란드] 음스와티 3세 국왕과 박옥수 목사의 세 번째 만남
[스와질란드] 음스와티 3세 국왕과 박옥수 목사의 세 번째 만남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7.10.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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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질란드 음스와티 3세 국왕과 박옥수 목사의 면담

2017년 10월 20일 새벽 5시 30분, 스와질란드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와 일행은 새벽부터 로지타 팰리스(Lozitha Palace)로 이동해 음스와티 3세와 면담이 진행됐다. 국왕은 해외 여행 중인 국모와 함께 박옥수 목사를 만나기 위해 면담시간을 두 차례나 조정했다. 그래서 결국 모잠비크로 떠나는 시간을 배려해 새벽 5시 30분 면담시간을 잡은 것이다.

 스와질란드 로지타 팰리스(Lozitha Palace) 왕궁에서 음스와티 3세 국왕과 박옥수 목사의 세 번째 만남
 

면담에는 스와질란드에서의 IYF 활동을 위해 구성된 위원회에 소속된 재정경제부 장관, 청소년부 장관, 토지부 장관, 국왕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고,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교육에 대한 소개로 시작했다.

국왕은 박옥수 목사의 방문을 기뻐하며, 이곳 스와질란드의 국왕 가족들과 목사님의 교회는 한 가족이라며 기쁘게 맞아주었다.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교육에 대한 소개로 말씀을 전하며 복음을 전했다.

 
 

박옥수 목사는 '우리가 전하는 교육은 성경을 통해 예수님에게 배운 마인드'라며 '청소년들 마음에 기쁨과 소망, 행복을 심어주면 죄를 이길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했다. 이어서 히브리서 9장 11절과 12절을 통해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하늘나라 성소에서 모든 죄를 씻으신 복음을 전했다.

국왕은 "목사님의 말씀은 항상 제게 영감을 주고, 기쁨이 됩니다. 목사님이 참된 하나님의 사람인 것을 확신합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을 스와질란드에 보내주셨고,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목사님의 믿음과 소망의 말씀으로 인해 스와질란드가 변해, 최고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주변 사람들을 이끌어 주신 것처럼 스와질란드 청소년들도 그렇게 이끌어 주시면 놀라운 변화가 있을 줄 믿습니다. 이곳이 항상 목사님의 집인 것을 아셔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 한 가족입니다. 스와질란드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언제든지 오십시오. 이곳은 목사님의 집과 같습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왕과 박옥수 목사의 1시간 동안 면담은 앞으로 진행될 청소년센터 건축과 교육관계자 및 청소년들을 교육해 스와질란드를 새롭게 발전시킬 소망으로 아름답게 마쳤다.


국회 국회의장 면담 및 국회의원 마인드교육

 
 

국왕과 만남 전날인 19일 아침 7시 40분, 박옥수 목사 일행은 스와질란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는 외무부 국장이 박옥수 목사와 일행을 공항 귀빈실로 안내했고, 그동안 한 가족처럼 함께 일해 온 청소년부 장관이 반갑게 박옥수 목사와 일행을 모두 맞아주었다. 경찰 에스코트를 받고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스와질란드 국회였다.

 
 

청소년부 장관의 안내로 강태욱 선교사는 국회의장을 만나 IYF 활동을 소개했고, 국회의장은 IYF의 활동과 마인드교육 설명을 들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 국회의장은 '지난 9월 스와질란드를 방문한 이헌목 목사가 국회에서 자신과 만나 마인드교육을 한 시간 전한 것을 계기로 더욱더 이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래서 이번 박옥수 목사의 방문 날짜에 맞추어 국회의원들을 위한 일일 마인드교육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었다.

 템바 음시비(Hon. Themba Msibi) 국회의장이 박옥수 목사와 일행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모습

국회의장 템바 음시비(Hon. Themba Msibi)는 박옥수 목사 일행을 반갑게 맞았다. 그리고 국회의원들과 국회사무장들이 모여 있는 행사장소로 이동했다.

 

많은 국회의원들이 바쁜 일정인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마인드교육에 참석했다. 제일 먼저 합창단 단원들이 스와지 전통 노래를 불렀고, 참석한 국회의원 및 국회사무관들은 모두들 행복 바이러스에 감염된 듯했다.

템바 음시비 국회의장은 국회 마인드 교육을 진행하기 앞서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바쁘신 와중에 스와질란드에 방문하신 박옥수 목사님과 일행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많은 나라 정부부처 및 교육기관에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마인드교육을 우리 스와지에도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 교육이 정부기관뿐 아니라 많은 교육관계자 및 학생들에게도 폭 넓게 진행되길 바랍니다. 스와질란드 국회를 대신해 다시 한 번 바쁘신 일정 중에도 이렇게 직접 국회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 박옥수 목사의 국회 마인드 강연이 시작됐다.

"아프리카에서 체체파리에 물리면 계속 잠을 자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말라리아가 없기 때문에 말라리아를 고칠 수 있는 병원이 없습니다. 알면 고칠 수 있지만 모르면 고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마음을 전혀 볼 수 없지만, 저는 성경을 통해 마음에 세계를 배워 잘 알고 있습니다.

어느 날, 라이베리아에서 봉사하고 있던 최요한 단원이 전갈에 쏘였습니다. 그는 죽어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마음이란 아주 위대합니다. 저는 최요한 단원에게 마음에 힘을 넣어주고 싶었습니다. 몸이 아프면 약을 먹듯이, 마음에도 약을 넣어줘야 합니다. 요한아! 넌, 아프리카 전갈에 쏘였어. 독이 퍼지고 있어서 두세 시간 이후에 죽을 수 있어.

 

이사야 40장 31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저는 요한이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줬습니다. 요한이가 이 말씀을 듣고 받아들였을 뿐인데 죽어가던 몸에서 벗어나 살아났고, 지금은 결혼해 아빠가 되어 IYF를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청소년들의 마음에 소망, 사랑, 행복, 감사, 믿음을 넣어서 마음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소망 없이 살던 사람이었는데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소망이 나에게 온 이후 내 삶이 달라졌습니다. 여러분도 마인드교육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우십시오. '해라', '하지 마라' 말하지 말고 소망을 넣어 주십시오. 저는 성경에서 이런 것을 배웠어요. 항상 예수님은 소망을 주셨습니다. 스와지 젊은이들 마음에 소망과 행복이 가득 차기를 희망합니다."

 
 국회에서 스와질란드와 국회를 위해 기도하는 박옥수 목사

마인드 강연 이후, 국회의원들을 대표해서 잔 시톨레 의원이 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잔 시톨레 의원

"이런 지혜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체체파리의 원인을 알 듯이 마음의 원인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것이 마음의 세계라는 것을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에서 전갈에 물린 단원이 죽어가다가 말씀을 듣고 마음이 살아나니까 몸이 힘을 얻고 살아났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 스와지 국민들에게도 마음의 소망이 필요합니다.

시편 말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같은 형편이 있을 찌라도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님의 마음과 소망이 연결된다면 우리 마음에 소망이 있을 줄 믿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병에서 낳으신 청소년부장관처럼 하나님을 의지했을 때 하나님이 낳게 하시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이런 한국과 스와지 왕국 국회와 계속 연결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계속해서 저희를 위해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국회의장은 스와질란드에 계속해서 헌신적으로 청소년들과 나라를 위해 마인드 교육 활동을 진행해 온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장과 선물을 준비해 증정했다.

국회의장과 국회의원들은 박옥수 목사와 일행에게 국회를 둘러보는 시간을 마련해 줬다. 또한 스와질란드와 국회를 위해 기도를 부탁하기도 했다.

 

한 나라의 왕이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였을 때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스와질란드에 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국왕과 장관들 그리고 국회의장 및 국회의원들이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종을 마음으로 모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크게 여기는 것을 볼 때 스와질란드에 일하실 하나님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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