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 대구경북 연합 야외예배
[대구]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 대구경북 연합 야외예배
  • 김시은기자
  • 승인 2017.10.24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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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야외예배, 칠곡종합운동장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10월 22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하반기 대구경북 연합 야외예배가 있었다.

 
 
 
각 팀별로 즐겁게 응원하는 성도들
즐겁게 춤을 추는 실버팀

오전예배가 끝난 후, 운동장으로 이동하여 각 구역별로 모여 맛있는 점심식사를 한 후 오후부터 경기를 펼쳤다.

주일학교 장애물 달리기
계주 결승
부인회 피구 대결
줄다리기 대결
학생부 씨름 대결

쌀쌀한 가을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날씨였지만, 줄다리기, 피구, 축구, 계주 등 주일학교부터 실버까지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대구 IYF 대학생 라이쳐스팀
메시지 전하는 김진성 목사

김진성 목사(기쁜소식대구교회 담임)는 “하나님은 복음 전하는 일을 기뻐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복음 전하는 일에 부딪혀 나갈 때 하나님이 성령으로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전 세계를 구원하는데 증인으로 세우셨다고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성도들 한분 한분을 통해서 우리가 사는 이 지역에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우리를 세우셨고, 우리를 향해 마음을 여는 분들이 복을 받고 생명을 얻을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합니다. 우리는 이 시대에 복음의 일꾼이고, 이 시대의 복음의 증인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마음껏 일하시기 원하십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마음을 가지고 요나단처럼 올라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귀한 일들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마다 새로운 생명의 역사를 분명히 이루실 겁니다. 우리 마음에 주님이 살아계셔서 형편 보지 말고 하나님의 뜻이면 하나님이 이루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발을 내딛는 삶을 살길 바랍니다.” 고 메시지를 전했다.

경품추첨에 당첨되고 기뻐하는 형제

“교회를 몇 년 떠나 지내다가 돌아온 지 얼마 안 되어 작년, 올해 두 번째 참석했는데요. 오기까지는 싫은 마음이 있지만 참석하니까 너무 즐겁고 기쁘고 재미있습니다. 또 태어나 처음으로 경품으로 소금을 받았는데요. 김장할 때 쓰라고 하나님이 소금을 주신 것 같아 감사합니다.” (안동교회, 임시걸 형제)

 “날씨는 쌀쌀하고 춥지만 대구경북연합으로 모여 운동회도 하고 말씀을 들을 수 있고, 복음 앞에 살아가는 데 마음을 모으는 게 감사하고 기쁩니다. 살아오면서 내 인생에 경품을 받은 적이 없는데 냄비를 받아 너무 감사합니다.” (대구교회, 김병원 집사)

 이번 대구경북연합예배는 하반기 복음의 일을 위하여 대구경북지역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시간이 되었다. 요나단에게 일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대구경북지역에 어떻게 일하실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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