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예수님의 십자가는 모든 죄를 흰 눈보다 깨끗하게 씻으셨습니다.
[광주] 예수님의 십자가는 모든 죄를 흰 눈보다 깨끗하게 씻으셨습니다.
  • 박초롱
  • 승인 2017.10.2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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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성경세미나 셋째 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여성중창으로 성경세미나 셋째 날 오전 시간이 시작되었다. ‘Morning has broken’, ‘내 맘속에 노래 있어’로 하나님이 그 손길로 창조한 아름다운 자연을 찬양했다.

▲ 그라시아스 여성중창단이 선사하는 감미로운 찬양

  이어 바리톤 남대현이 독창하는 ‘나의 믿음 약할 때’는 감미로우면서도 묵직한 음색으로 우리를 붙드시는 주님의 마음을 전달했다.

▲ 바리톤 남대현의 독창 ‘나의 믿음 약할 때’

  첼리스트 박현숙의 독주 ‘작은 불꽃 하나’는 첼로가 가진 깊고 웅장한 선율, 그리고 몸짓과 표정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 첼리스트 박현숙의 독주 ‘작은 불꽃 하나’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혼성합창 ‘살아 계신 주’, ‘변찮는 주님의 사랑’,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으로 우리 마음에 살아계신 주를 높이는 찬양 무대를 펼쳤다.

▲ 소프라노 이수연의 아름다운 찬양

  “우리 죄를 씻는 것은 어떤 행위와 노력이 아닌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입니다. 제 마음 속에 그 많던 죄가 예수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영원히 눈보다 희게 씻어졌습니다. 제 죄를 사해 주신 주님을 소리 높여 찬송합니다.” 합창단원 오바울이 찬양 전 죄를 사하시고 날마다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을 간증하는 동안 참석자들은 주님이 주는 깊은 사랑을 기억했다.

▲ 바리톤 오바울의 간증이 담긴 찬양

  관객들은 공연이 끝날 때마다 연신 브라보와 앙코르를 외치며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최혜미가 부른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찬송이 이어졌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라는 가사 속에 가득 찬 확신이 참석자 마음 속 깊이 전달되어 자리 잡았다.

▲ 소프라노 최혜미가 찬송한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셋째 날 오전 박옥수 목사는 '우리가 지금부터 율법을 다 지킨다 해도 한 번 거짓말을 했으면 그건 율법을 어긴 게 되기 때문에 우리는 율법의 약속대로 저주를 받아야 하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불쌍히 여겨 새 언약인 생명의 성령의 법을 세워주신 부분'에 말씀을 전했다.

▲ 말씀을 전하는 강사 박옥수 목사

  “율법은 죄와 사망의 법입니다. 율법이 내려오는 그 날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삼천 명이 죽었고 어떤 사람은 안식일에 나무하다 죽었습니다. 율법으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는데, 우리 가운데 율법을 완벽하게 지킬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저주와 멸망을 당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저주와 멸망을 당해야 될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그 저주에서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새로운 법을 만드셨습니다.

  첫 번째 법인 율법은 우리가 행한 행위를 따라서 복과 저주를 받는 언약이라면 새 언약은 우리가 지은 죄를 하나님이 친히 사하시고 그 죄를 기억치 않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이 새 언약을 지키기 위해 예수님을 통해 모든 죄를 완벽하게 씻으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찬송은 ‘속죄함 속죄함 주 예수 내 죄를 속했네’라고 하면서 죄를 사해달라고 부르짖으면서 기도합니다. 죄를 사해 달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새 언약을 지키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새 언약을 지키신 하나님이 내 죄를 사해주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 죄를 영원히 사하는 것이며, 예수님이 사하니까 죄를 하나도 남김없이 완벽하게 사했습니다. 죄가 있다고 하는 것은 그 예수님의 죽음을 헛죽음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 신앙상담을 나누는 참석자

  특히 이번 성경세미나 기간에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아프리카 5개국 순방 소식으로 ‘The대한일보’, ‘광남일보’, ‘투데이광주’, ‘뉴스톡톡’, ‘우리군민신문’ 등 지역주요언론들의 취재 열기가 뜨거웠고, 인터뷰가 복음상담으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 ‘The대한일보’ 신문사 편집국장과 인터뷰 중인 박옥수 목사

  또한 24일 오후에는 IYF 후원자들을 초청해 박옥수 목사와 만남의 시간이 있었다. 이날 20여 명의 경제인들이 박옥수 목사와 함께 오찬을 나누었고 아프리카 5개국 순방 영상을 시청하며 많은 분들이 마음을 열었다.

▲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듀엣 공연
▲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오늘 참석해 IYF의 활동을 들으면서 박옥수 목사님이 정말 대단하시다는 마음이 들었고,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가도 새삼 다시 느꼈습니다. 제가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에 ‘언젠가 목사님을 한번 개인적으로 만날 일이 있다면 믿음을 어떻게 더 심을 수 있는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또 저도 청소년들에 대해 관심이 많기 때문에 만화를 홍보하고 가르치고 특히 아프리카 이쪽에 청소년들에게 만화를 보급해서 청소년들이 연필과 종이만 있으면 그릴 수 있으니까 그런 걸 전파해서 IYF와 같이 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오늘 정말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웹툰협회 이사장 공성술 작가)

▲ 박옥수 목사와 공성술 작가

  이번 모임에 참석했던 많은 분들이 앞으로도 뜻 깊은 일들에 박옥수 목사와 마음을 함께 하기를 기약했다. 또한 몇몇 분들이 자연스럽게 신앙상담을 나누게 되면서 성경세미나 참석으로까지 이어졌다.

▲ 경제인모임 참석자들 단체사진

  “성경세미나 전 박옥수 목사님과 광주·전남의 언론, 경제, 문화 등 주요 인사들과 오찬의 시간을 마련하면 좋겠다고 하신 목사님의 마음을 받아 그동안 IYF 행사에 참석했던 내빈들을 초청했습니다. 총 11명의 인사들이 오찬에 참석했고, 박 목사님은 전 주에 방문했던 아프리카 5개국 순방 일정을 통해 하나님이 도우셨던 부분을 말씀하시며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해 주셨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은 모든 사람이 죄인이지만 24절은 예수님의 구속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게 하셨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 광주를 선도하고 있는 많은 분들을 얻었고, 전문분야의 지식들을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은 덤으로 얻었습니다. 또한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복음을 듣고 마음을 활짝 연 분도 계십니다. 성경세미나 전 누가복음 19장 마을에 묶여 있는 나귀새끼를 풀어오라는 말씀을 하시며 '예수님이 이미 세상을 향하여 승리해 놓으셨으니 풀어오기만 하면 된다.’는 목사님의 말씀처럼 박옥수 목사님과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는 오찬을 통해 승리해 놓으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김정훈, 45,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

▲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 박희진 목사의 사회

  셋째 날 저녁 첫 번째 무대는 대전지역 그레이스합창단이 준비했다. ‘주 없이 살 수 없네’, ‘기쁨으로 노래하라’로 주님의 놀라운 능력과 은혜를 찬양했다. 뒤이어 바리톤 오바울은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를 부르며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주님의 사랑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전해주었다.

▲ 대전지역 그레이스합창단의 공연

  윤대현의 마림바 독주 ‘주님 나에게 맡기신 사명’에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 무대가 펼쳐졌다.

▲ 윤대현의 마림바 독주 ‘주님 나에게 맡기신 사명’

  동부 아프리카 케냐 노래로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하며 손님들을 반갑게 환영하는 ‘잠보’는 흥겨운 멜로디와 노래로 참석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고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에 참석한 아프리카 목회자들은 무대 앞으로 나와 춤을 추며 합창단과 흥겨움을 함께 했다.

▲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흥겨운 아프리카 스테이지 '잠보'에 환호하는 CLF 참석자들

  '말라이카', '엠마오의 두 제자' 합창이 이어졌고 합창단의 마지막 노래를 아쉬워하는 참석자들의 계속되는 박수에 소프라노 박진영이 '나에게는 모르는 것' 찬양을 선사하며 세계 최고 합창단이 가진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 테너 이민호와 소프라노 최혜미의 '말라이카'
▲ 소프라노 박진영과 반효진의 '엠마오의 두 제자'

  셋째 날 저녁 박옥수 목사는 가나 대통령이 임종 5시간 전에 복음을 듣고 편안하게 서거한 간증과 함께 죄는 자신이 정하는 것이 아니고 재판장이 정하는 것이며,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의롭다고 판결하셨다는 말씀을 전했다.

▲ 복음 전하는 박옥수 목사

  “예레미야 31장의 첫 번째 언약은 우리가 하는 행위에 따라 복과 저주가 임하는 것이라면 새 언약은 우리가 죄를 범했지만 하나님이 하신 것을 따라 복을 주시겠다는 언약입니다.

  율법이 내려온 1500년 동안 한 사람도 율법을 지키지 못했고 간음한 여자도 율법을 어겨서 예수님 앞에 잡혀왔습니다. 이 여자는 율법에 의하면 돌에 맞아죽어야 하기 때문에 이 여자가 살려면 새 언약이 세워져야 합니다.

  성경에 하나님이 손가락으로 친히 쓰신 것은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율법을 기록하실 때이고 두 번째는 요한복음 8장에서 새 언약을 기록하실 때입니다. 십계명 두 돌판을 모세가 깨뜨렸기에 하나님께서 돌판에 한 번 더 십계명을 기록하셔서 예수님도 요한복음 8장에서 새 언약을 기록하실 때 두 번 땅바닥에 쓰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8장의 간음한 여자는 두 개의 법 아래 있는데 율법으로 재판을 하면 사망이기에 예수님은 새 언약을 세워서 여자를 심판하셨습니다. "내가 그들의 죄를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는 새 언약으로 그 여자를 심판하니까 예수님도 그 여자를 정죄할 수 없었습니다. 로마서 3장 23, 24절은 재판장이신 하나님의 판결문입니다. 하나님의 판결문대로 우리는 의롭습니다. 죄인은 자기 생각을 믿고, 의인은 자기 생각으로는 죄가 있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의롭다 하셨기에 의롭다고 믿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헛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실패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의 모든 죄를 흰 눈보다 깨끗하게 씻으셨습니다."

▲ 신앙상담을 나누는 참석자

  “목포 실버대학을 통해서 성경세미나에 오게 되었어요. 말씀이 참 좋아요. 내 죄를 죽을 때까지 깨끗이 씻어줬다고 했어요. 우리 교회 목사님하고 여기 목사님하고 다 달라요. 똑같은 설교를 안 해요. 거기 목사님들은 예수님 믿고 하나님 믿으라고 하지, 여기 설교하고는 달라요. 그 전에 지은 죄고 지금 지은 죄고 깨끗이 씻어줬고 다시는 기억지 않으신다고 했어요.” (김오덕, 81, 목포)

▲ 2부 신앙상담 시간

  “제가 다니던 교회는 항상 죄가 있다고 기도를 하는데 여기서는 ‘다시는 너희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내 죄를 다 담당하셨고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들었어요. 전에는 마음 한편에 죽으면 하늘나라에 갈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 세미나 와서 말씀을 들으면서 그 부분이 정리가 된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유화정, 광주 북구)

▲ 복음이 자세히 전해지는 2부 신앙상담 시간

  성경세미나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여기저기서 구원을 받고 기뻐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가족들과 지인들을 모시고 오신 형제·자매들은 초청해 온 이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는 소식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컨벤션홀과 로비에서 신앙상담을 나누는 모습은 너무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임에 틀림없다.

 

글: 박형미, 오향미, 김유미, 서현진

사진: 오은진, 강은경

인터뷰: 구경화, 오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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