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17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가을빛보다 아름다운 성경세미나'
[서울] 2017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가을빛보다 아름다운 성경세미나'
  • 박도훈
  • 승인 2017.10.31 0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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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서울 성경세미나가 10월 30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성대한 막을 열었다. 

서울지역 성도들은 광주, 부산에서 전해지는 성경세미나 소식을 접하면서 서울에서 큰 구원을 베푸실 하나님을 소망해왔다. 심방, 가판전도, 신문전도를 펼치며 시민들과 만났고, TV광고, 지면광고, 카드뉴스, 유튜브광고를 통해 성경세미나 소식을 널리 알렸다. 

가판전도
 
카드뉴스
신문광고
TV광고
유튜브 영상 광고. 기쁜소식강남교회 황효정 장로의 인터뷰 영상은 조회수 130만을 넘어섰다. 

"가판전도를 나오면서 가볍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지역에서 각자 5명씩 작정해서 기도하며 초청하고 있습니다. 최근 죄 사함 책 개정판 소책자도 나왔는데, 내용이 너무 좋더라고요. 여리고성에 보낸 정탐꾼처럼 하나님께서 저희를 서울시에 정탐꾼으로 보내셨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여리고에 기생 라합을 준비하셨듯 준비하신 영혼들이 많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난 봄하고 다르게 많은 분들이 관심있어 하시고, 한 분 한 분 오시는 걸 봅니다. 교회가 가진 복음을 향한 뜨거운 마음에 이끌리는 것 같아요. 전에 한번도 그런 마음이 없었는데 이번 집회에는 어떤 말씀이 전해질까 기대되고 많은 분들이 와서 집회소식을 듣고 가는 거 보니까 저도 말씀이 기다려집니다." - 정지운, 기쁜소식 강남교회

"봄 가판 때와 다르게 우리 교회를 알고 계신 분도 많고 성경세미나에 관심을 가지신 분도 많아요. 가판전도 중에 만난 한 분은 40대 남자 분인데, 말씀에 관심도 있고 가끔 우리교회 전단도 보셨대요.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있어 우리 교회에 찾아올 생각도 있으셨는데, 마침 가판을 보고 오셨던 거예요. 이야기를 나누면서 차 한 잔 나누었는데 안 가시고 계속 계시는 거예요. 교회에 한번 가시겠느냐고 여쭤보니까 흔쾌히 따라오셔서 전도사님과 교제하시고 구원을 받으셨어요. 이때까지 교회를 한번 오고 싶었었는데 계속 못 오다가, '오늘 이렇게 오려고 그동안 못 왔나보다' 하셨어요. 성경세미나에 관심도 많으셔서, 헤어지면서 전화달라시고 가셨어요. 가판전도를 하면서 전도를 하는 것보다 오히려 저희 마음이 감사와 기쁨으로 채워지고 마음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 - 황현정, 기쁜소식 강남교회

성도들은 가판전도를 하면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사람들을 만나 감사하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이들이 오랜 세월 교회를 다녀도 정확한 복음을 모른 채 막연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도 전했다. 가판전도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대전도집회가 알려지고, 하나님을 만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깊어가는 가을 10월의 끝자락,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곳 올림픽공원은 온통 단풍으로 물들었다. 
울긋불긋 단풍처럼 성경세미나에서 전해지는 음악과 말씀이 시민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물들일 것이다.

 
 

기쁜소식 김포교회 김성은 목사의 찬송지휘로 다함께 찬송을 부르며 성경세미나 첫날 저녁 순서의 막을 열었다. 기쁜소식 분당교회 박영주 목사가 사회를 맡았고, 기쁜소식 양천교회 이헌목 목사의 기도로 이어졌다.  

특별손님의 인사가 있었다. 
주인공은 칼리스타 무타리카(Calllista Mutharika) 말라위 전 영부인이었다. 전 영부인은 예수님과 동행하게 해준 데 대한 감사함을 이야기했고, 세미나 주제인 "나도 예수와 함께"가 이 세미나에 정말 적합하다며, 이 세미나가 많은 사람들을 예수님과 동행하게끔 더해줄 거라는 기대를 표했다.

칼리스타 무타리카(Calllista Mutharika) 말라위 전 영부인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라이아스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름만으로도 마음에 감사와 설렘을 전하는 합창단. 북미에서 가슴 뜨거운 소식들을 전해주자마자 곧장 한국으로 날아와 광주와 부산에서 생생한 공연소식을 전해주었던 합창단이 드디어 눈앞에 섰다.

바리톤 박경수 솔로 '길 잃은 양', 테너 훌리오 & 소프라노 박진영 듀엣 '기묘라, 묘사라', 바이올리니스트 박준희 솔로 '너 어둠에 헤매는 이여' 등 다채로운 무대가 연이었다. 
때로는 청아하게 또 때로는 경건하게, 맑고 힘있게 뻗어나오는 목소리가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었다. 

 
 
 
 

마지막으로 합창무대. 입체적으로 풍부하면서도 하나로 일치된 목소리는 가히 환상적인 화음을 만들었다. 합창단은 못본 사이 더욱 향상된 실력으로 관객들 마음을 가득 채워주었다.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4장 말씀을 전했다.  

강사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4장 사르밧 과부의 말씀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 말씀에 근거한 참된 신앙 대신 자신의 생각으로 하는 그릇된 신앙을 하고 있고, 하나님께서  그런 우리를 참된 신앙으로 이끌기 위해 우리에게 어려움을 허락하신다고 말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참 사랑하셔서 많은 어려움을 허락하십니다. 어려울 일이 닥쳐서 돌이키는 사람이 있고, 어려움이 닥쳐도 자기생각을 고집하는 사람이 있고, 어려움이 안 닥쳐도 마음을 꺾어 버리고 예수님 마음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어려움을 겪지 않고도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전하고 있습니다. "

또 '하나님과 연결되면 마치 슈퍼컴퓨터에 연결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의로 거룩하게 되고, 사랑하는 마음 주시면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다'고 전했다.

"성경세미나 말씀을 마쳤을 때 여러분 가운데 한 분도 빠짐없이 애매한 구원 말고 참된 구원을 받기를 바랍니다. 예수 믿는 것은 예수님 마음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어려움을 만나서 마음을 바꾸지 말고, 자기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과 마음을 합치시기 바랍니다. 내가 틀린 사람은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예수님 말씀이 자기 생각과 틀릴지라도 자기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받아들인다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될 줄 압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보면 정말로 하늘에서 천사들이 내려와서 찬송하는 것처럼 마음에 와닿아요. 정말 감동을 받았어요. 내가 노래를 듣는 그 순간에는 제가 하늘나라로 간 것 같고 그 시간만큼은 은혜스러워요." - 성미화 / 서초구

"친구의 권유로 참석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없이 왔는데, 오늘 노래를 들으면서 가슴이 정말 시원했습니다. 목사님 메시지도 정말 좋았구요. 다른 사람들에게도 세미나를 알리고 싶고, 내일도 오려고 합니다." - 박석인, 강동구

"복음에 대해 정확히 마음에 받아진 게 없어서 개인교제를 신청했어요. 지금까지 복음을 들었지만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제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에 복음이 들어오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고 풀어주셔서 좋았어요. 올해 처음 교회를 가게 되었는데 왠지 저만 믿음이 없는 것 같아서 힘들었는데 오늘 교제를 통해서 풀린 것 같아요." - 안지혜

개인상담
개인상담
그룹상담

성경세미나 첫날 말씀이 전해졌고, 계속해서 이어질 말씀을 기대하게 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 특히 새로운 이들이 많이 참석했다. 세미나가 마쳤을 때에는 이들이 정말 한 사람도 빠짐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죄에서 해방받고 참된 복을 누릴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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