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하늘의 주인공 반딧불이
한여름 밤하늘의 주인공 반딧불이
  • 이가희 기자
  • 승인 2017.10.31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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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여름 밤하늘을 수놓는 반딧불이를 보기 어려워요. 달팽이나 다슬기를 잡아먹으며 지내던 애벌레들이 어른 반딧불이가 되면 풀잎에 앉아 이슬만 먹을 정도로 새롭게 변해요. 더욱 놀라운 것은 몸속에 루시페린이라는 빛을 내는 물질이 산소와 반응하여 연둣빛을 발해요. 종류에 따라 빛의 세기나 깜빡거리는 속도가 달라서, 서로 같은 불빛을 찾아 짝짓기를 한다고 해요. 일 년 넘는 애벌레 시절을 끝내고 아름다운 빛을 내는 반딧불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수님의 빛을 발하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답니다. (그림|허성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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