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죄 사함 뒤에 오는 축복
[부산] 죄 사함 뒤에 오는 축복
  • 이소영 기자
  • 승인 2017.11.01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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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만 목사 초청 후속 성경세미나

지난 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큰 구원의 역사를 남긴 채 끝이 났다. 이후 10월 30일부터 3일간 기쁜소식 부산대연교회에서는 정용만 목사(기쁜소식 북부산교회)를 초청해 ‘죄 사함 뒤에 오는 축복’이라는 주제로 후속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 후속 성경세미나가 열리고 있는 부산대연교회

강사 정용만 목사는 성경을 통해 정확한 믿음의 세계를 설명하며 죄 사함 후 교회 안에서 양육 받는 삶에 대해 전했다.

▲ 말씀을 전하고 있는 정용만 목사(기쁜소식 북부산교회 시무)

"한 부인이 아기를 안고 기차를 타고 가던 중, 승무원의 말을 듣지 않고 종업원의 말을 들어 역이 아닌 곳에 내려서 엄마와 아기가 얼어 죽었습니다. 믿음이 잘못 된 것 아니라 믿음의 대상이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이 성경 말씀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2:5) 이스라엘 백성들은 길로 인하여 마음이 상했습니다. 하나님과 다른 우리의 생각이 불신을 가지게 하는 것입니다. 신앙은 나와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이 담긴 성경말씀과 연결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믿을 때 하나님은 믿는 사람의 마음 속에 역사하십니다."

부산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처음으로 복음을 들었던 많은 참석자들이 후속 성경세미나를 통해 믿음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 복음을 더 쉽게 풀어주는 2부 상담

"잘난 나의 모습이 아니라 마른 손을 예수님 앞에 보였을 때 예수님께서 고쳐주셨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는 늘 잘난 모습을 보이려고 했기 때문에 쉼이 없었고, 고침을 받을 수 없었다는 마음이 듭니다." - 남길리(45女, 부산 다대동)

"제 인생은 허무 그 자체였습니다. 예전에 북부산 교회와 연결이 돼 몇차례 예배를 참석했지만 무슨말인지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교회에 어느 한 분과 부딪히는 일이 있었습니다.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먼저 사과를 했는데 마음이 편해졌고, 그 분 권유로 집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빛이 들어오면 어두움이 밀려나간다. 빛은 말씀이다!' 내 마음에 말씀이 들어오면 어두움이 사라지겠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하시면 누가 나를 대적하겠느냐'는 말씀을 듣는데 허무했던 마음에 뭔가 따뜻하고 감사한 마음이 밀려왔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셨고 내 죄를 씻으려고 예수님께서 피를 흘리신 것이 무척 감사했습니다. 예수님을 얻으면 다 얻는다고 하시는데 저도 예수님을 얻어서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 최수선(50女, 부산 주례)

"저는 입덧이 심해서 집에서만 지낸지 보름이 돼가는데 친구가 말씀 들으러 가자고 북구에서 금정구까지 왔습니다. 성의를 봐 그냥 따라나섰습니다. 예전에 비포크라이스트 영화를 본적이 있는데 예수님께서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며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상담 중에 예수님이 내 죄때문에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과 함께 영화가 생각이 나면서 더 눈물이 났습니다. 내 죄가 씻어진게 믿어지면서 친구가 왜 그토록 가자고 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 이정화(37女, 부산 금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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