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1500명의 아루샤 기독교인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다!"
[탄자니아] 1500명의 아루샤 기독교인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다!"
  • 방승환 기자
  • 승인 2017.11.01 1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탄자니아의 복음 릴레이'

탄자니아 아루샤 기쁜소식교회에서는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간에 걸쳐 많은 행사가 있었다. 청소년들을 위한 마인드 교육과 영어캠프 그리고 학교장 마인드 교육 및 기독교 목회자 모임 등 여러 행사를 동시에 가지게 되었는데 그 가운데 단연 화제가 된 행사는 1500명의 기독교인들에게 복음을 힘있게 전할 수 있었던 일반 교회 1, 2부 주일예배였다.

29일 주일 낮 1, 2부 예배를 아루샤에서 가장 큰 교회인 ‘하나님의 성회(Assemblies of God)’ 교단 '아루샤 밷엘 그리스챤 센터 교회'에서 원주교회 안계현 목사를 초청해 힘있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담임목사 쏘씨 비숍은 1, 2부 예배를 모두 우리에게 내주어 1부 예배에서 1,000명, 2부 예배에서 600여 명 교인들이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해듣고 의인이 되었다며 기쁨으로 손을 치켜 들었다.
안계현 목사는 70세 인생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을 너무 감격스러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전날인 28일 오전에는 비숍 목사가 토요일 교회 직분자 모임에 강사 목사를 초청해 150여 명의 목사, 장로, 집사 및 인도자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기도 했다.

7월 한국 CLF에 다녀온 다르에스살람 비숍 목사는 지난달 이 교회에 부흥집회 강사로 와서 우리 선교회를 소개하고, 꼭 초청해서 말씀을 교인들에게 듣게 하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교회가 달라질 것이라고 이야기해주었고, 28, 29일 연이은 이틀 동안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할 길을 열어주셨던 것이다.

아루샤 단기선교사 학생들이 스와힐리어 찬송으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안계현 목사의 복음설교
1000명의 교회 성도들이 복음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다.
힘있게 복음을 전하는 안계현 목사

쏘씨 비숍은 아루샤 지역 기독교연합 회장이기도 한데 예배 이후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이렇게 강사 목사에게 간증했다.

"저희 교회가 굉장히 빠르게 커지고 있는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어떻게 성도들을 이끌어야 합니까? 이제 우리 교회가 영적으로도 성장하려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그런데 금요일 기독교지도자모임에서 강사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분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 강사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내 기도의 응답으로 보내주신 분이시다. 성령께서 이 목사님을 통해 내게.어떻게 사역할지 가르치고 계신다.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하나님의 의와, 말씀만을 믿어 말씀이 일하는 신앙의 세계를 이 복음과 함께 전하겠습니다. 세미나를 만들 테니 다시 와 주십시오!" (비숍 쏘씨)

우리를 초청한 아루샤 밷엘 교회 비숍(왼쪽)

1부 예배가 마친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였다.

하나님께서 탄자니아 기독교 지도자들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큰 길을 열어주시고 계셔서 너무 감사하다!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청소년들을 위한 마인드 교육과 영어캠프를 통해 400여 명 참석자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통해 복음이 전파되었다.

올해 전국사역자모임에서 "절대로 활개쳐라!"고 하신 말씀대로 안계현 목사는 "아루샤에서 크게 일하자!"고 연락을 주며 마음을 전달해 주었다.

하나님께서 그 말씀대로 일하셨다. 지난 2년 동안 사용해왔던 청소년캠프 장소가 내부수리를 이유로 문을 닫고 대관해주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장소를 알아보던 중, 500명이 수용가능한 장소를 하나님이 보여주셨고 부담스러웠지만 다른 장소가 없어 이곳에서 캠프를 하기로 했다.

▲ 영어/마인드 캠프 장소

 

하나님께서 아루샤 교육감을 통해 50개 학교의 교사들과 대표 학생들을 보내주고 그 외 청년들이 캠프에 참석했으며 수준별 영어교육과 노래 및 댄스 배우기, 영어 말하기 대회 그리고 쿠키 집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의 마음이 열리며 그 열린 마음에 복음이 전달되었다.

단기선교사들의 신나는 건전댄스
다함께 댄스 배우기
즐거운 쿠키 집 만들기 시간
즐거운 레크리에이션 시간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시간
영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의 발표
영어말하기 대회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마인드 강연 중인 안계현 목사
마인드 강연을 진지하게 경청하는 참석자들

 

그리고 27일은 각각 오전 오후로 나뉘어 오전에는 학교장 마인드 교육과 오후에는 목회자포럼이 진행되었다. 시내 중심가 호텔에서 오전에는 학교장 마인드 교육 컨퍼런스에 60여 명의 학교대표 교장 교감 주임교사들이 참석했으며, 강연 이후에는 아루샤 IYF를 초청해 학교마다 마인드 캠프를 갖고자 신청했다.

60여 명의 학교장들에게 마인드 강연 중인 안계현 목사
행사 후 학교장들과의 기념 촬영

또한, 같은 호텔 홀에서 오후에는 일반교회 목회자들 100여 명이 모여 2시간 반 동안 자세한 복음을 들을 수 있었다. 한국에 다녀온 다르에스살람 일반교회 교단 비숍을 통해 아루샤의 비숍 또한 연결되어 복음을 듣고 받아들이기도 했으며, 복음을 들은 한 목회자가 탄자니아에 만연한 저주의 고리를 어떻게 끊을지 묻는 질문에 강사 목사는 "먼저 이 복음을 전하세요! 그러면 모든 저주의 고리가 자동으로 끊어집니다"라고 대답하자 통쾌한 답변에 모두가 큰 박수로 환호했다.

단기선교사의 축하공연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전해지고 있다.
진지하게 복음을 경청하는 아루샤 기독교 지도자들
행사 후 목회자들과 기념촬영

 

하나님을 떠나 영적 나그네된 아루샤의 청소년들과 목회자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있다. 하나님께서 탄자니아 아루샤에 70세 가까운 안계현 목사의 힘있는 방문을 통해 하나님이 놀랍게 복음으로 일하고 계심이 놀랍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