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나는 이렇게 죄에서 벗어났다.’ 박희진 목사 초청 후속 성경세미나
[광주] ‘나는 이렇게 죄에서 벗어났다.’ 박희진 목사 초청 후속 성경세미나
  • 박초롱
  • 승인 2017.11.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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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안에 그리스도께서 살아계십니다
▲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 전경

지난 25일까지 ‘나도 예수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통해 많은 광주시민들이 죄 사함을 받고 마음에 평안을 얻었다. 하나님께서 힘 있게 일하신 성경세미나의 뜨거운 열기가 광주은혜교회 후속 성경세미나로 이어졌다.
26일부터 3일간 ‘나는 이렇게 죄에서 벗어났다’라는 주제로 열린 박희진 목사 초청 후속 성경세미나를 통해 성경세미나에서 들은 말씀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죄사함에 대한 말씀을 하나 하나 짚고 넘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를 맡은 김종호 목사는 집회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매 시간마다 들려진 엘림합창단의 찬양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고 관객들은 박수와 앵콜 소리로 화답했다.

 
▲ 엘림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

강사 박희진 목사(광주은혜교회 시무)는 사람의 창조시부터 세상끝에 오신 예수님이 하신 일을 성경과 PPT를 통해 자세하게 풀어주셔서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쉽게 복음을 접할 수 있었다.

▲ 복음을 전하는 강사 박희진 목사

“창조된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사단의 말을 받아들여 사람의 마음 안에 사단이 자리 잡게 되어 사람들은 마귀가 주는 생각에 끌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죄를 씻으려면 피가 흘려지고 사망이 지불되어야 하는데, 구약시대 제사법으로는 우리가 지은 범죄에 대해서만 죄를 씻을 수 있지 죄를 없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 제사로는 영원히 온전해질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시고 우리를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장 20절)

아담이 사단의 말을 받아들여 우리 안에 들어온 사단이 갈라디아서의 말씀처럼 십자가에서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 안에 그리스도께서 살아계십니다. 그 주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말씀 이후에 이어지는 2부 신앙상담 시간에는 새로 연결된 이들뿐 아니라 모든 형제 자매들이 말씀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 복음이 자세히 전해지는 상담시간

“IYF라는 단체를 알게 되면서, 이틀 동안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고, 뭔가 느끼는 게 있어서 여기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믿음이나 이런 부분에 크게 동요된 것이 없었는데, 근래 4일 동안 박옥수 목사님을 만나 뵙고, 여기 광주은혜교회 와서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의 변화가 많이 생겼습니다. 또 여기 기쁜소식선교회가 어떤 곳인지 알게 되었고 상당히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믿음을 가질 때, 의심이나 여러 가지 생각이 들 때는 오직 예수님께서 못 박히신 그 십자가 하나만 믿고 가라 그 말씀이 가장 마음에 남았습니다.” (공성술, 웹툰협회 이사장)

▲ 마음의 문제를 터놓는 2부 시간

“제가 여기 오기 전에 교회를 여러 군데 다녔어요. 한국에서, 일본에서 30군데 이상 다녔는데, 교회를 가면 더 괴로운 거예요. 그러다 우연히 사기를 당하면서 지인의 소개로 도쿄 수양회를 참석하게 되었어요. 말씀을 들으면서 그렇게 괴롭던 것이 사라지고 그 많던 죄가 모두 없어져버렸어요. 그러다 사회생활을 하고 술 담배 좋아하다보니까 교회를 못 다니다가 이번에 뇌졸증이 오고 암이 생기면서 다시 하나님을 찾게 됐어요. 홍보를 통해 박옥수 목사님이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집회를 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3-4일 동안 세미나를 참석했는데, 새로운 말씀을 들으면서 깨달은 것이 많고 마음이 환해졌습니다. 그리고 옛날에 구원받았던 것이 더 새로워졌습니다. 이번에 간음하다 잡힌 여자 말씀을 들었는데 앞으로 하나님 말씀을 자주 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암이 세 군데가 있지만 다 나은 것 같아요. 폐암 4기라고 하는데, 아무렇지도 않아요. 이것도 하나님이 고쳐 주셔야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해요. 앞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신인식, 광주 서구 쌍촌동)

▲ 신앙상담을 나누는 참석자들

“저는 44년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천주교 생활을 했고 또 25년 수도생활을 하면서 말씀에 목마른 나머지 이곳저곳 찾아다니다가 하나님께서 이 곳으로 인도하셨어요. 작년 11월 길거리 홍보를 통해 저희 부부가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고 그 때 박옥수 목사님을 뵙고, 말씀을 들으면서 그 후속으로 이 교회에 오게 되었어요. 벌써 1년이 됐는데, 금년 박옥수 목사님 성경세미나가 그런 면에서 상당히 감회가 깊고, 감격스러웠어요. 그리고 이렇게 후속집회도 하니까 너무 좋고, 이 성경세미나가 많은 사람들이 올수 있는 좋은 통로라는 마음이 듭니다. 저는 일단 죄사함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너무 감사하고 어떤 힘든일, 시련이 닥치더라도 그것에 넘어지지 않겠다는 확신이 있어요. 이번 후속집회 때 박희진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복음을 좀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어요. 예수님의 속죄제사로 단번에 모든 죄를 완전하게 속죄했다는 말씀으로 좀 정확하지 않았던 부분이 박희진 목사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정확하게 이해가 되었어요. 그래서 마음이 기쁘고 행복해요.” (조대열, 61, 광주 남구 사직동)

▲ 예배당을 가득 메운 후속성경세미나 참석자들

“옆에 있는 아주머니 소개로 김대중 센터로 왔어요. 목사님 말씀을 들으니까, 교회 몇 년 다녔던 것 보다 더 마음이 시원하게 됐어요. 한 2년동안 교회를 다녔었는데, 이런 말씀은 처음 들었어요. 전에 다니던 교회 말씀하고 많이 달라요.내가 진작에 알았으면 여기 왔을건데, 내 죄를 다 씻은 것 같아요. 나주에서 일반교회 다니면서 왔다갔다만 한 것 같고 내가 잘못 한 것이 많은 것 같고 그랬는데, 박옥수 목사님 말을 듣고 나니까, 죄가 하나도 없이 싹 씻겨나간 것 같고 그래요. 내 마음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어요. 광주에서 또 이런 집회가 있으면 오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김연례, 나주 송월동)

지난 성경세미나에 연결된 많은 분들이 이번 후속집회에도 참석하면서 마음에 죄사함이 이루어지고, 교회와 연결되는 복된 역사들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집회는 무엇보다 형제·자매들의 마음이 교회와 연결되고 복음 앞에 마음이 정해지는 더욱 감사한 시간이었다.

글 / 양경찬, 김현정
사진 / 오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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