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교회, 김성규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의성] 의성교회, 김성규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김시은기자
  • 승인 2017.11.11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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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이 빨갛게 물드는 가을, 기쁜소식 의성교회는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라는 주제로 11월 6일-8일 3일간 김성규 목사(기쁜소식고창교회 담임)초청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의성교회 성도들은 새끼 독수리가 엄마 독수리에게 이끌려 둥지 밖으로 날개짓을 할 때 비로소 엄마의 마음을 발견하고 하나가 되듯, 내가 보는 것에서 벗어나 부담스럽고 어려운 것에 부딪칠 때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고,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한다는 종의 인도로 집회를 준비했다. 특히 구원은 받았지만 오랫동안 교회와 함께 하지 못한 사람들을 되찾아오자는 마음으로 직접 찾아가 초청했다.

▲ 의성교회 주일학교 댄스팀
▲ 대구 알레그리아 합창단

의성교회 주일학교 댄스팀과 성주 별고을 합창단. 대구 알레그리아 합창단, 의성 그레이스 합창단 등 매시간 준비된 다채로운 공연이 참석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열어주었다. 특히 매일 저녁 선보인 기쁜소식 의성교회 주일학생들의 댄스는 보는 이들을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주었다.

 

강사인 김성규 목사는 ‘사람은 죄 짓는 일 밖에 못하지만 하나님은 죄를 씻는 일을 하신다. 그런데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대신해서 죄를 씻으려고 노력한다. 그것은 정말 악한 일이다’라며 정확한 죄사함과 신앙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언제든 변할 수 있는 나에게 기준을 둘 것인지, 아니면 절대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준을 둘 것인지 신앙의 초점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집회에는 성도들의 가족을 비롯한 새로운 사람이 많이 참석해 구원의 기쁨을 얻었다.

 

“오랫동안 인생의 짐을 짊어지고 살았는데 이제 예수님을 만나서 내 짐을 그 분께 맡길 수 있게 됐어요” (장옥선, 의성군)

“다니고 있던 군위교회가 없어져서 마음이 많이 멀어져 있었는데 이번 집회를 통해 은혜를 많이 입었습니다. 일이 바쁘지만 마음을 정해서 예배에 꼭 참석하겠습니다.” (이복순, 군위군)

“38년 된 병자가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 걸어가도 되고 안 걸어가도 되는 선택권이 나에게 있는 신앙이 아니라, 간음 중에 잡혀 죽음 앞에 있는 여자처럼 선택권이 없는 예수님의 말씀이 아니면 살 수 없는 신앙에 대해 말씀을 들으면서 아 진짜 이제 때가 다 되었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 기준과 틀을 깨고 밤늦게라도 심방을 가게하시고 또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끄시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나갈 때 우리 생각과 다르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박봉숙,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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