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홍길동처럼 전세계를 누비는 전도자
[미얀마] 홍길동처럼 전세계를 누비는 전도자
  • 배현정
  • 승인 2017.11.14 0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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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양곤에서 가진 목사, 전도사 안수식

2017년 11월 13일 오후 12시(한국시간 오후 2시 반), 미얀마 양곤 교회에서 목사 안수식이 있었다.

미얀마 이용찬 선교사를 비롯해 미얀마 현지 사역자 띤라잉툰, 터네이쏘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았고, 표웨이우, 너마이, 써씨포, 낭샨달가 형제가 전도사 안수를 받았다.

▲ 안수식 전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와 통역 아웅산레이형제

"우리의 모습은 예수와 다르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예수와 같은 사람이 된다."

박옥수 목사는 구원 받은 우리가 예수와 같은 사람이 된 것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 안수식을 위해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와 통역 김민화자매

이어 일곱명의 홍길동 이야기(홍길동과 똑같이 생긴 사람 일곱명을 여러지역에 두어 동쪽에서 번쩍 서쪽에서 번쩍 한 것)를 하며 "이와 같이 오늘 안수를 받은 목사, 전도사들이 예수님의 모습으로 동쪽에서 번쩍 서쪽에서 번쩍 할 것이다"고 소망했다.

▲동남아 지역 선교사들이 안수식에 함께 참석해 안수를 했다.

이 날 안수를 받은 이용찬 목사는 "목사님께서 사역자들을 향한 마음을 표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속아주고 세워준다는 말씀이셨습니다. 내게 조건이 있는 것이 아니고 내가 잘해서도 아니고 목사님께서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정확히 아시지만 속아주셨고 사역자로 세워주셨고 선교사로 보내셨다는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나에게 조건을 두고 살아온 제 모습이 보여 한 없이 부끄러웠습니다. 오늘 목사님께서 기쁨과 감사로 안수를 해주셨습니다. 홍길동은 한 명이지만 그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 일을 했던 것처럼 예수님과 같은 마음으로 미얀마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길 기뻐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또 예수님의 마음을 담은 우리는 예수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유일한 소망이라는 마음이 들었고, 이 말씀대로 일하실 주님을 소망합니다."라고 간증했다.

 
 

박옥수 목사의 말씀대로 미얀마 사역자들 또한 예수의 모습으로 미얀마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복음의 일꾼으로 일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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