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예수의 사랑을 전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얀마] 예수의 사랑을 전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 배현정
  • 승인 2017.11.14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

지난 13일 저녁 6시 반, 미얀마 양곤 MCC홀에서 미얀마 대표 Azalea stars 댄스 팀의 'When can I see you again'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시작을 알렸다.

 

Azalea stars의 스페인 댄스 ‘Laola’, 미국 댄스 ‘The one’, 한국 댄스 ‘세상 밖으로’ 공연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참석한 필리핀 대사와 미국 단기(제니퍼)
 
 
 

이어서 미얀마 대표 합창단인 진달래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합창단의 노래는 댄스 공연으로 들뜬 우리의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었다.

 

박옥수 목사는 이 날 참석한 약 3200명의 시민들에게 예수의 사랑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성주에서 참외농사를 짓는 한 형제가 있었습니다. 그 형제는 어느날 '참외는 왜 일년에 두 번 밖에 안열릴까?'라는 생각을 하다 참외의 뿌리가 약해서 두 번밖에 열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결책을 찾던 중 호박의 뿌리가 강하다는걸 발견하게 되었고 호박의 뿌리와 참외의 줄기를 접합시켜 농사를 지어보았습니다. 그 때 일년에 두 번 밖에 열리지 않았던 참외가 다섯 번 여섯 번 열리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성경 속 간음 중에 잡힌 여자 이야기도 이와 같습니다. 간음 중의 잡힌 여자의 마음을 보면 다른 남자와 잤을 때 음란한 마음을 가졌고, 죄가 발각 되었을 때는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여자가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 여자의 마음에 예수님께서 감사함과 사랑의 마음을 넣어주셨습니다. 음란과 두려움의 마음이 예수님으로 인해 그 마음이 감사함과 사랑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참외의 줄기가 호박의 뿌리를 만났을 때 더 많은 참외가 열릴 수 있었던 것처럼 두려움과 음란의 마음을 가진 간음 중의 잡힌 여자가 예수를 만났을 때 마음에 평안과 감사함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어떤 마음이 있든지, 누구든지 예수님께서는 그 마음에 평안과 감사함을 넣어주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만났을 때 우리의 마음이 어떻던지 우리가 어떤 사람이던지 상관없이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에 평안과 감사함을 넣어주십니다."

 

"박옥수 목사님이 참외 농사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참외는 뿌리가 약하고 호박의 뿌리는 강하기 때문에 참외를 키울 때 호박의 줄기를 자르고 그 자른 부분에 참외 줄기를 덧붙인다고 하셨어요. 줄기는 참외 줄기이고 뿌리는 호박 뿌리인거죠. 이어 박옥수 목사님은 당신께서 사람 농사를 짓는다고 하셨어요. 그 말을 들을 때 제가 목사님과 덧붙여져서 이어진다면 목사님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겠구나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표밍빠잉 (자원봉사자)

표밍빠잉 학생은 자원봉사자로 처음 참가한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박옥수 목사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목사님께서는 참외의 줄기와 호박의 뿌리가 만났을 때 더 많은 참외를 얻을 수 있는 것에 대해 말씀하시며 우리가 예수님과 만났을 때 예수님의 능력으로 우리가 변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 말씀을 들었을 때 내가 예수님과 만나면 아무런 걱정없이 살 수 있겠구나 내가 걱정할 것이 없구나하고 소망이 되었어요." - 생끄린 (학생)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가 끝나고 진달래 합창단의 예수의 탄생을 다룬 오페라 뮤지컬 공연이 있었다. 합창단의 공연은 예수가 우리를 죄에서 구원 할 자로 탄생하였음을 보여주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와 합창단의 공연으로 예수의 사랑을 전해주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