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내가 저의 죄와 저의 불법을 내가 다시는 기억 지 아니하리라”
[파라과이] “내가 저의 죄와 저의 불법을 내가 다시는 기억 지 아니하리라”
  • 한이용
  • 승인 2017.11.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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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목사와 함께한 파라과이 대전도 집회

 

▲ 파라과이 대전도 집회 포스터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파라과이에서는 미국 뉴욕의 박영국 목사를 모시고 대전도 집회를 가졌다. 파라과이 성도들은 새로운 영혼들이 말씀 안에서 하나님을 만날 것을 소망하며 집회에 사람들을 초청했다. 성도들의 마음에 보답이라도 하듯 약 500명의 파라과이 사람들이 말씀을 듣기 위해 파라과이 IYF 센터를 찾았다.

▲ 파라과이 청년들의 인도 댄스 <쁘레무>
▲ 파라과이 청년들의 <셀러브레이트>
▲ 파라과이 청년들의 미국 댄스

 13일 저녁, 말씀을 듣기 전 여러 가지 공연들이 처음 교회를 찾은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파라과이 청년들이 준비한 인도 댄스의 <쁘레무>와 중남미 댄스의 <라 비다>가 관객들의 닫혀있던 마음을 활짝 열었고, 피아니스트 정윤택의 피아노 연주와 소프라노 유보다의 아름다운 노래가 열린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강사 박영국 목사의 힘있는 말씀이 이어졌다.

박영국 목사는 마가복음 2장을 통해 믿음에 대한 이야기했다.

우리는 믿음이 없는 게 아니라 사단이 나의 눈을 가리는 것이다. 우리가 보지 못하도록 우리 모두 다 믿음으로 살기를 원하고, 은혜를 입으며 살기를 원하며 달려가지만 항상 될 수 없는 형편에 부딪친다. 형편에 부딪쳤을 때, 믿음으로 넘어 가는 거다. 중풍병자를 침대에 달아 지붕으로 내린 4명의 친구들처럼. 형편이 안 좋기 때문에 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하는 건 믿음이 아니다.”

믿음은 형편을 이긴다고 이야기했고, 그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믿음으로 살아가는 부분에 대해 깊숙이 생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부드러운 멜로디를 전하는 피아니스트 정윤택의 연주
▲ 소프라노 유보다가 전하는 따뜻한 멜로디
▲ 마음을 담아 부르는 단기선교사들과 음악학교 교사들의 아프리카 아카펠라
▲ 강당을 가득 채운 파라과이 에스페란사 합창단의 하모니

 14일 저녁에도 파라과이 청년들의 댄스 공연이 있었다. 자메이카의 <셀러브레이트>, 그리고 아메리카의 <더 월드>라는 댄스를 하는 파라과이 청년들의 미소가 사람들의 마음을 무엇보다 순수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소프라노 유보다와 피아니스트 정윤택의 공연, 그리고 파라과이 에스페란사 합창단의 노래가 말씀을 듣기 전 사람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말씀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었다.

박영국 목사는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꾼 예수님의 능력을 이야기했다. 이 이야기 속에서 하인들이 아무리 물이라고 해도 예수님이 포도주라고 하면 포도주인 것처럼 우리가 아무리 죄인이라고 해도 하나님이 의인이라고 하면 의인인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복음을 전했다.

그리고 박영국 목사는 “여러분, 이 세상에 예수님이 씻을 수 없는 죄는 없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께 강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절대 실패하지 않으셨습니다.”라며 성도들의 마음 안에 복음에 대한 강한 확신을 심어주었다.

▲ 힘 있게 복음을 외치는 미국 뉴욕의 박영국 목사
▲ "여러분, 이 세상에 예수님께서 씻을 수 없는 죄는 없습니다!"
▲ 온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있는 파라과이 사람들
▲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파라과이 대전도 집회

 대전도 집회의 마지막 날, 집회가 시작되기 전 국회 문화부 부장이 박영국 목사에게 공로상을 주었다. 그 후 파라과이 청년들은 한국의 정서를 보여주는 <부채춤>과 미국의 활기참을 보여주는 <Hope 희망>이라는 댄스를 선보였다. 다음으로는 파라과이 단기선교사들과 소프라노 유보다, 피아니스트 정윤택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이어졌다. 아프리카 아카펠라 무대가 끝난 후에는 피아니스트 정윤택과 소프라노 유보다의 연주가 사람들의 마음을 열었다.

마지막 날, 박영국 목사는 마태복음22장 말씀을 하나하나 풀어서 설명했다. “하나님께서는 비유를 통해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계신다. 혼인잔치는 천국, 임금은 하나님, 예복은 하나님의 의를 의미하는 것이다. 혼인잔치에 착한 사람만 초대하시게 아니라 나쁜 사람도 초대하셨다. 천국에 가기 위해 착해질 필요가 없는 거다. 예복은 임금이 준비 하는 거다. 종이 아니라.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의 옷을 벗고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예복만 입으면 되는 거다. 용서해달라고 해서 죄가 씻어지는 게 아니라 예수의 피가 죄를 씻는 거다. 내가 죄를 지었지만 예수님께서 씻으셨다.”

▲ 국회 문화부 부장께서 박영국 목사께 공로상
▲ 말씀 후에 가진 부인 2부 모임
▲ 말씀 후에 가진 장년 2부 모임
▲ 새로오신 분들을 위해 열린 복음반!

 이번에 미국 뉴욕의 박영국 목사를 모시고 가진 파라과이 대전도 집회에서 많은 새로오신 분들이 교회에 연결되었다. 구원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아가던 많은 사람들이 대전도 집회에서 정확하고, 명확한 복음을 듣고 마음에 큰 기쁨을 얻었다. 앞으로도 큰 복음의 일들이 파라과이에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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