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키나파소] 부르키나파소 청년포럼, 박옥수 목사 강연 대성황
[부르키나파소] 부르키나파소 청년포럼, 박옥수 목사 강연 대성황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7.11.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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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 청년포럼, 박옥수 목사 강연 대성황
정부와 다른 나라 외교장관도 다수 참석
전기공대 학생대상 마인드강연 까지 

< 부르키나파소 청년포럼, 박옥수 목사 강연 대성황 >

박옥수 목사는 부르키나파소 대통령의 초청으로 방문 중 국가지도자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포럼에서 마인드 강연을 펼쳐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부르키나파소의 수도 와가두구(Ouagadougou)의 ‘와가 2000 공연장’에서 개최한 국가지도자 청년포럼은 부르키나파소 청소년부 주관으로 진행한 최대의 청년 행사이다.

로크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Roch Marc Christian Kabore) 대통령의 초청으로 부르키나파소를 공식 방문 중인 박옥수 목사는 외드하오고 스마일라(Ouedraogo Smaïla) 청소년부 장관의 요청으로 행사장을 가득 메운 1000여명의 청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을 펼쳤다. 

 

이번 포럼에는 카보레 대통령을 포함한 티에바 국무총리, 국무위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주 강사로 초청된 박옥수 목사는 강연 전 내외 귀빈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평소 IYF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코트디부아르의 투헤 청소년부 장관은 “코트디부아르에 들어가면 한국 IYF 관계자가 추진하고 있는 부를리궤양 치료약에 대해서도 보건부와 함께 최대한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인드 강연 전 한국에서 방문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원의 공연이 펼쳐졌다.
그라시아 합창단원인 장유진의 소프라노 솔로로 'La fioraia florentina'는 ‘와가 2000 공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변화 시켰다. 이어 장유진, 석다현의 소프라노 듀엣으로 'Burkina Faso'와 'Je suis dans la joie'가 울려 퍼질 때 공연장을 가득메운 청년들은 떠나갈 듯 한 함성으로 합창단원과 하나로 뭉쳐졌다. 한국에서 방문한 소프라노의 현지 언어로 부르는 노래는 감동의 물결을 참석한 관객들에게 선물하기에 충분했다.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강연에서 “한국이 세계에서 4번째의 자동차 강국이 됐다”고 소개하며 자동차 생산에서 가장 어렵다는 엔진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처음 일본에서 엔진을 수입해오며 자동차를 만들었는데 한국에서 엔진을 독자적으로 만들겠다”고 선포하자 일본회사들이 “하하하 웃었다”며 강연을 이어갔다. 이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국 회사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엔진을 개발해, 결국 자동차 강국이 됐다”고 강연했다.

박 목사는 강연 중 직접 청년들과 호흡하며 외쳤고, 참석한 내빈들과 청중들은 박 목사를 연호했다.
박 목사는 “IYF가 세계를 바꿔나가고 있다”고 외치며 “IYF가 부르키나파소를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강하게 선포했다. 

< 전기공대 학생대상 마인드강연 >

 

오후에는 부르키나의 유명대학인 전기공대(ISGE-BF)에서 마인드강연을 이어갔다.
이번 강연은 전기공대의 이노쌍(Innocent)총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이노쌍 총장은 2015년 7월, 한국의 총장포럼에 참석하며 IYF를 알게 됐다. IYF의 마인드강연에 매료된 이노쌍 총장은 계속해서 부르키나파소 이진완 선교사를 초청해 마인드 강연을 학생들에게 소개해 왔다.

 

이 총장은 박옥수 목사의 부르키나파소 방문 소식을 알게 되면서 적극적으로 전기공대를 방문해줄 것을 간청했고, 박 목사와 그라시아스의 공연까지 함께 맞는 시간을 가졌다. 전기공대의 학생들은 강연중간에 질문을 이어갔고, 박 목사의 답변을 들으며 마인드의 새로운 세계로 빠져들었다.

 
 

강연이 마친 뒤 이노쌍 총장은 다과회 장으로 박 목사 일행을 안내했으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박 목사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이 총장은 “박 목사님의 우리대학의 방문에 감사드린다”는 감사의 마음을 계속 표현했다.

박 목사의 이번 마인드 강연은 부르키나파소를 이미 변화의 소용돌이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고, 박 목사의 표현대로 IYF가 세상을 바꿔 나가고 있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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