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삶을 산다."
[구미]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삶을 산다."
  • 남은주
  • 승인 2017.11.2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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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물들며 깊어진 가을, 기쁜소식 구미교회에서는 11월 19일(일) 저녁부터 11월22일(수) 저녁까지 임민철 목사(기쁜소식 부산대연교회)를 초청해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라는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가진다.

▲ 기쁜소식 구미교회 전경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구미교회 성도들은 "요나단과 병기든 소년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승리한 것처럼 말씀을 믿는 믿음 가운데 있으면 승리한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고 오전으로는 기도회로 모인 후 전도를 나갔고 저녁으로는 구역별로 전단지를 돌리고 축호전도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Christian Leaders Fellowship, 이하 CLF)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한 해외 목회자들이 참석해 진지하게 말씀을 들었다.
▲ 해외 목회자들의 말씀을 경청하는 모습
매 시간 지역교회 합창단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해외 목회자들의 특별한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고 마음에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해 자연스레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더 가까기 이끌리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 구미교회 여성 중창
▲ 청년 형제 자매들의 아프리카 아카펠라
▲ 해외 목회자들의 특별 공연

  임민철 목사는 로마서 2장부터 순차적으로 말씀을 전하며 더 이상 나로 말미암는 삶이 아닌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삶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말씀을 전했다.

▲ 강사 임민철 목사
 첫째 날 저녁, 임민철 목사는 로마서 2장 1절부터 16절까지 말씀을 전하며 " 신앙은 나로 말미암지 않고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신앙은 나와 아무 관계가 없는데 우리는 하나님 앞에 반듯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악은 하나님께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하나님 안에 있으면 미련한 것도 어리석은 것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나님을 잘못 알아서 스스로 지혜있다 생각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의 것으로 바꾸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교만하고 어리석다 하는 것은 내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떠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잘못된 삶에서는 돌이켜도 자기 자신에게서는 돌이키지 않습니다. 회개는 죄를 짓고 돌아서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돌이키는 것입니다." (첫째 날 저녁, 임민철 목사)
 
 둘째 날, 임민철 목사는 로마서 3, 4장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복 받을 것 같은 마음은 잘못되었고 우리는 선하지 않고 거짓되기 때문에 우리 안에 있는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살도록 만들어놓으신 하나님의 마음에 대해 전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지 아니해도 우리를 미뻐하시는 마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내가 믿음으로 살아야지 하나님이 도우실 거 같고, 안 믿으면 복 안 줄 거 같은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보지 않으시고 우리 안에 계신 예수그리스도밖에 관심이 없으세요. 우리 안에 예수그리스도가 계시면 복을 받을 수밖에 없어요. 자신에게 매여서 힘들어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세요. 우리가 거짓되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살도록 해놓으신 거예요. 나에게서 나오는 것은 믿지 못하는 삶,불의한 삶밖에 없습니다. 성경은 의롭게 살아라, 거짓말하지 마라 라고 한 적 없습니다. 우리는 거짓되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을 안 이후에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 날 오전, 임민철 목사)
▲ 예배당을 가득 매운 참석자들
"우리가 의롭게 되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되는데 내가 믿음이 있다 없다 하지 말고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같은가 생각해 보세요. 아브라함의 믿음은 아브라함의 행위와 관계가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약속의 땅으로 75세에 들어갔는데 사라의 나이 65세였어요. 10년이 지나도 아이가 없었는데 하나님은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하신다 약속하신 겁니다. 아브라함은 행위가 바른 사람이 아니었어요.
아브라함은 행위로 의롭다함을 얻은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어 의롭게 됐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데 거룩하다고 대답 못합니다. 내 행위때문에요. 신앙은 우리의 행위와 관계가 없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하나님이 그것을 의로 여기셨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뜻이 적혀 있고 우리를 거룩하게 하실 계획이 있으십니다. 일을 아니해도, 경건치 아니해도 예수님이 우릴 위해 대가를 치루셨기 때문에 의롭다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습니다. 정죄함에서 건져내신 하나님을 믿고, 믿는 순간 하나님만큼 의롭습니다. 하나님의 나를 향하신 계획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당당하게 아브라함과 같은 길을 걷게 되길 바랍니다. (둘째 날 저녁,임민철 목사)
▲ 2부 상담시간
▲ 2부 상담시간
▲ 2부 상담시간

 2부 신앙상담시간에는 처음 온 참석자들이 사역자들과 복음교제를 하고, 평소 가지고 있던 신앙의 궁금증을 사역자들과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11월 19일(일) 저녁부터 11월 22일(수) 저녁까지 진행되고 11월 23일(목)~24일(금) 양일간 후속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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