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CLF 목회자들, “할렐루야, 우리는 구원받았습니다!”
[필리핀] CLF 목회자들, “할렐루야, 우리는 구원받았습니다!”
  • 전진영
  • 승인 2017.11.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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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오전 9시 45분, 타굼 시티의 호텔 Big 8 2층 연회장에서 ‘기독교지도자모임(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이 열렸다.

 
 

타굼 시티 내 210여 명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리오몬따냐가 ‘God Is Good All the Time’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부르며 신나고 감미로운 노랫소리로 어색하던 분위기를 걷어냈다.

 
 
 

이어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합창단이 ‘For the Beauty of the Earth’와 남아프리카 찬송 ‘쿠시안마’ ‘내 평생에 가는 길’을 부르자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찬송에 빠져들었다. 식민지 시절, 필리핀의 독립을 염원하는 노래 ‘Bayan Ko’를 부르자 참석자 모두 함께 노래를 흥얼거렸고 기립박수까지 보냈다.

 
 

다음으로 박옥수 목사의 복음 강연이 이어졌다. 
“여러분이 하나님과 마음으로 연결되는 법을 배워 하나님과 같은 마음이 된다면, 그때부터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속에 살아 일을 하십니다. 다윗, 솔로몬처럼 지혜로워지고 무슨 일을 하든 하나님이 도우시고 역사하십니다. 이런 마음의 연결을 배우고 싶은 사람은 손 들어보세요”
대부분 손을 번쩍 들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하늘나라의 성소를 보여주시고 이 땅에 성소를 짓게 했습니다. 그래서 구약시대에는 흠없는 어린 양을 데려다가 죄를 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9장 11~12절에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성소에서 속죄 제사를 드리심으로 우리 죄를 영원히 씻은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 그걸 믿으면 하나님과 연결됩니다.”

 
 
 

복음이 전해지자 사람들의 대답은 더 커졌고, 모두 다 같이 “할렐루야”를 외쳤다. 행사가 마쳤을 때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는 감사와 행복의 미소가 번져 있었다.

데비 데보라 게러 목사(퍼스트 그레이드 복음교회)

“오늘 이자리에 참석한 것이 정말 행복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저는 의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구원을 주셨고 우리 죄에 대한 용서를 받았습니다.”
- 데비 데보라 게러 목사(퍼스트 그레이드 복음교회)

그레이트 산체스 목사(예수 빛의 강 교회) 부부

“시청 고위층의 초대로 여기 오게 됐습니다. ‘God Is Good All the Time’ ‘Amazing Grace’ ‘내 평생에 가는 길’ 노래를 들으면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목사님이 하신 말씀은 우리 죄를 위해 예수님이 흘린 피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우리가 죄를 짓고 또 다시 양을 잡아서 피를 흘려야 하는 구약시대가 아닌, 예수님이 피를 흘리시고 우리 죄를 영원히 씻으셨습니다. 저는 의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전에는 이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 그레이트 산체스 목사(예수 빛의 강 교회)

올랜도 따우호 목사(생명 인피니티 기독 교회)

“많은 노래가 저에게 익숙한 찬송이었는데 특히 리오몬따냐가 부른 찬송이 정말 큰 감동이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이런 모임을 계속 가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좋은 말씀으로 축복 받았습니다. 죄 사함에 대해서 확신합니다. 제가 많은 죄인들 중에서 죄인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확실한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됐습니다. 더 이상 의심이 없습니다. 제 마음이 뜨겁고, 이 모임을 통해서 좋은 말씀과 음악으로 앞으로 더 배우고 싶습니다.”
- 올랜도 따우호 목사(생명 인피니티 기독 교회)

 

 확실한 복음의 말씀이 전파되고 210여 명이 한자리에서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났다. 필리핀 타굼 시티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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