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김영교 목사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세미나를 마치고 IYF케냐 지부를 방문하였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케냐 성도들은 전통노래와 춤으로 김영교 목사의 방문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3일간 김영교 목사는 케냐 사역자 워크샵과 교도소 및 학교 마인드 강연을 하며 시간을 보내었다. 사역자 워크샵을 통하여 케냐 사역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점검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을 표현하며 시간을 보냈다.
“생각을 버리고 자기를 부인하는 부분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분명한 선을 긋게 하고 말씀처럼 사람을 낚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프란시스 / 카지아도 시무
“저는 작은 부분에도 불평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잠언 3장 말씀을 통해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을 인정하는 사람은 행복하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 솔로몬 / 킬고리스 시무
특히 21일 김영교 목사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은 키텡겔라 교도소에 초청받았다. 키텡겔라 교도소는 약 600명의 재소자들이 수감생활을 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종교활동 시간을 갖고 있다. 이날 활동시간을 변경하면서까지 김 목사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의 마인드 강연을 기대하였다.
재소자들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의 공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어지는 마인드 교육시간에 김영교 목사는 '복음반'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마음속에 있는 죄가 죄를 짓도록 이끄는 부분에 설명하며 행위를 고치는 것이 아닌 마음속의 죄를 씻음 받아야 된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재소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는 장면을 영상으로 보며 연신 탄식을 하였다.
"마인드 교육팀에게 감사합니다. 마인드 교육은 재소자들이 접하기 어려운 영상과 내용을 준비해서 그들의 마음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훌륭한 교육입니다." - 피터 키프로 / 키텡겔라 교도소 교목
"마인드교육은 재소자들의 마음과 생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킵니다. 특히 삶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있어서 이 교육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입니다." - 아비가일 로시 무시오카 / 키텡겔라 교도소 사회복지 담당자
출국을 몇 시간 앞둔 김영교 목사는 키텡겔라 교회 부지에 방문하여 땅 주인과 이웃들에게 복음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키텡겔라 성도들에게도 하나님의 종을 마음에 품은 계집아이처럼 박옥수 목사의 마음을 품고 있는 심주환 선교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것이 소망이 된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