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2017 마지막 마인드 교육과 크리스마스 뮤지컬 투어 시작
[필리핀] 2017 마지막 마인드 교육과 크리스마스 뮤지컬 투어 시작
  • 김은선
  • 승인 2017.12.13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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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해를 바쁘게 마무리하고 있는 필리핀 교회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필리핀 남부 옥시덴탈 민도로 섬지역에서 2017년 필리핀의 마지막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이날 국립교사 31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 주지사가 참석해 강연장 분위기가 한층 올라갔다.

 
 

강사로 초청된 베트남 하노이 남진향 목사는 '어려움에 빠져버리는 그 생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바꾸어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강한 마음'에 대하여 강의했다.

이어 초청받은 주지사가 강연장에 모인 교사들에게 마인드 강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이곳까지 와준 IYF와 강연자를 환영한다고 전했고, 강연에 초청받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필리핀 지부 남경현 목사는 강연 후 주지사와 시간을 가지며 IYF 단체활동과 지난 2월에 있었던 월드캠프를 소개하면서 주지사와의 면담을 이어갔다. 주지사와 교사들이 마음을 활짝 열면서 2017년 필리핀 마지막 마인드강연이 끝맺었다.

필리핀은 2017년 한 해 51회의 마인드 강연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을 힘있게 전할 수 있었다. 전세계에서 초청된 수많은 강사들 마음에도 빛과 소망이 되어 주었다. 놀라운 하나님의 선물이라고밖에 표현한 길이 없다.

 
 

12월 4일 루손 지역 마닐라 케숀교회는 국제봉사활동상을 수상하게 되어 필리핀 교육도시 케숀시티에서 진행된 수여식에 참석하고자 시청을 방문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국제봉사활동상 수여식은 필리핀에서 영향력있는 봉사 단체들을 선정해 매해 시상과 격려를 이어나갔다.

이날 16기 단기선교사들과 함께 수여식에 참석한 필리핀 4기 케숀교회 홍정기 집사는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해외봉사단원들과 함께 수상하게 되어 너무 영광스러웠습니다. 12년 전 봉사단원으로 처음 필리핀 땅을 밟았던 때에 지금 단기들과 비슷한 또래였습니다. 그때는 IYF를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이제는 IYF의 위상이 높아진 것에 감격스러웠습니다. 봉사를 하다 보면 늘 나의 한계를 만나는데 우리를 위해 자기를 바치신 예수님의 마음을 만나면 늘 새로운 힘이 솟아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살아있는 IYF안에서 많은 해외봉사단원들이 계속 배출될 것에 소망스럽습니다."

 수상 후 단기선교사들은 시청 내에 준비된 부스에서 단체홍보 시간을 가지며 방문객들에서 IYF와 곧 있을 칸타타를 소개했다.


12월 8일 필리핀 첫 크리스마스 뮤지컬 투어가 필리핀 케손교회에서 시작되었다.

 

마닐라 케숀 지역 내 목회자 150여 명을 초청해 가진 목회자모임(CLF)에서 이날 첫 칸타타 공연의 일정을 알렸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IYF 공연단의 부채춤과 태권무에 마음을 열고 이어지는 마인드 강의를 들으며 놀라움을 감추치 못했다.

 

남경현 목사는 150여 명 목회자들에게 힘있게 복음을 외치며 목회자들 마음을 두드렸다.

CLF 마지막 순서로 칸타타 뮤지컬 공연이 시작되었다. 목회자들은 진진하게 공연을 관람하며 12월의 따뜻함과 가족의 의미를 떠올렸다.

 
 

마닐라 케숀시티를 시작으로 안티폴로(Antipolo), 카바나투안(Cabanatuan), 불라칸(Bulacan), 카비테(Cavite), 마약자수자모임 등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는 필리핀 뮤지컬 공연팀은 12월도 복음으로 바쁘게 뛰며 남은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7년 '이방의 빛이다'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은 올해 필리핀 교회에 많은 소망의 빛을 주셨다. 형제 자매 한 사람 한 사람을 빛으로 만드셨고, 모두 빛나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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