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주변 재소자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케냐] 주변 재소자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 김선희 케냐
  • 승인 2017.12.16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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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교도소 신학교, 마인드 인성교육 학교 첫 강의.

케냐 카미티 중범죄 교도소에 마하나임 신학교와 마인드 인성교육학교 설립 후 첫 수업이 12월 12일에 열렸다.

케냐 수양회(성경 힐링캠프) 주강사 안종령 목사(미국 기쁜소식 LA교회)가 재소자 학생들에게 특별 강연을 했다.

특별 강연 중인 안종력 목사

250명 재소자들은 첫 수업에 설렘을 안고 참여했다. 단기선교사들은 라이쳐스 댄스공연과 아프리카 전통 아카펠라 공연을 선보였다. 재소자들은 큰 박수와 함성으로 공연에 화답했다.

라이쳐스 댄스 공연
아카펠라 공연

 강연시간에 안종령 목사는 “율법을 지키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율법을 다 지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죄값을 치르는 것입니다. 죄값을 치르면 죄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마음의 죄를 씻을 수 있는 방법이 성경에 있습니다.” 라며 성경 속에 담겨 있는 예수님의 죄사함을 전했다.

말씀을 전하고 있는 안종령 목사
250여 명의 재소자들은 모두 귀를 기울이며 듣고 있다.
 
말씀을 읽고 있는 재소자

재소자들은 안 목사의 강연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필기를 하며 새겨 들었다. 교도소 신학교에서 배우는 참된 복음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이 가득 찬 표정이었다.

노트 필기를 하고 있는 재소자들
 

“마하나임 특별 강의가 너무 좋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저의 죄를 위해 돌아가셨고, 저는 더이상 죄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수업을 계속해서 듣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성장하는 느낌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로널드 에제키엘 / 재소자

“하나님과 상관없이 죄인으로 살았습니다. 강의에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벗어나게 하셨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계속적으로 강의를 듣고 싶습니다. 오늘 강의를 듣고 다른 재소자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 하센 오강구 콘셀리 / 재소자

매 주마다 구원받고 변화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3년 후 신학교를 졸업하는 재소자들의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또한 그들을 통해 전 교도소와 케냐 곳곳이 변화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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