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동경 TKP 컨퍼런스홀에 마인드강연을 듣고자 중국인 기업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4일 동안 이어진 이 프로그램은 중국기업인과 일본기업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일본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소형 프로젝트로, 김재홍 목사와 이명구 박사, 임찬양 강사진을 초대해 이루어졌다.
이번에는 강연뿐 아니라 강사진과의 질의응답으로 소통하는 것을 배우고 오후에는 일본기업 현장견학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더 실질적인 시간을 가졌다.
"오늘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우리 회사에 있는 직원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대해왔는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마음과 마음이 흐르기 때문에, 회사 업무를 해줄 사람이 아니라 파트너라고 생각했을 때 마음이 충분히 전달되는 법인데, 그렇지 못하고 있었던 저를 발견했습니다." (첸 중밍, 기업인)
김재홍 목사는 강연 중 설명 하나 하나에 성경 구절을 인용하면서 진행했다. 시편 121장 1절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산처럼 부담스러운 길을 걷는 다윗과 자신이 보기에 좋아보이는 들을 택한 롯을 비교하며 우리의 마인드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설명하고, 산을 향할 때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도움이 있음을 강조하며 참가자에게 소망을 주었다.
"치과를 운영하는 자로서 어느 정도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부담을 피하고 들로 갔을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희 회사도 부담을 바라볼 때 더욱 더 성장할 거라는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장이, 치과의사)
"오늘날 많은 강연을 듣고 전문 컨설팅을 받지만 실질적인 도움을 얻지 못하는데, 오늘 강연은 제가 지금까지 찾았던 회사 발전의 근본적인 원인과 마음의 방향을 알 수 있게 했습니다. 지금부터는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원인보다 마음에 초점을 두고 사원과 대하고 문제해결을 하고 싶습니다." (완 하이화, 기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