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학생들에게도 마인드 강의를 해주세요~!
[필리핀] 학생들에게도 마인드 강의를 해주세요~!
  • 김은선
  • 승인 2017.12.18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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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강연을 통해 연결된 교사들 초청으로 시작된 마인드 투어

지난 주 12월 15일 필리핀 마닐라 마리키나 하이스쿨(MARIKINA HIGH SCHOOL)에서 열린 마인드 강의(Mind Education with Cultural Exchange)에 총 6000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해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마인드 강의와 문화공연 행사는 필리핀 마인드 강의 세미나를 통해 복음을 듣고 케숀교회에 참석 중인 네마 알릭(Nema allic) 씨를 통해 진행되었다.

▲ 교사 네마(왼쪽), 16기 단기선교사 이효진(오른쪽)

네마 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과 한국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쁨을 주고 마음에 소망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16기 단기선교사와 필리핀 형제 자매들은 준비한 한국 공연 부채춤, 태권무, TRS댄스를 선보이며 마리키나 고등학교 학생들의 마음을 얻었다.

 

한 사람 한 사람 학생들 앞에서 그동안 배운 언어로 인사하며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필리핀 16 단기선교사 방미혜 단원은 자신들이 이렇게 사랑 받을 이유가 없는데 큰 사랑을 받고 부족한 공연도 학생들이 너무나 좋아해 주어 정말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고 기뻐했다.

단기 선교사들이 준비한 공연에 이어 마인드 강의가 시작되었다.

이번 마인드 강의 강사로 케숀교회 이은혜 자매가 학생들에게 진정한 멘토를 만나 앞으로의 학생들의 인생이 늘 행복하길 바란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끌어갔다.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까지 많은 사람을 만났고 도움을 받고 이렇게 아름답게 자랐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5년, 10년 아니 죽을 때까지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여러분을 올바르게 이끌어줄 마음의 멘토를 만나는 것입니다. 스스로 이끌어가는 삶의 방향은 불확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어 자신이 만난 마음의 멘토를 소개하며 마음의 멘토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된 이야기로 복음을 전했다.

 

“핸드폰은 배터리가 없으면 충전해야 합니다. 그건 누구나 다 알지요, 배터리가 없다고 버리는 사람은 바보입니다.

핸드폰을 충전하려면 충전기와 전기가 필요합니다. 여러분 핸드폰은 우리를 나타내고 전기는 하나님을 나타내며 충전기는 나와 하나님을 연결해주는 성경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들였을 때 바로 내가 힘이 나고 기쁘고 감사한 것입니다. 그런데 충전을 하려면 한 가지 해결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통할 수 있게, 한가지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문제가 있는데 바로 죄입니다. 이것이 해결되면 비로소 하나님의 마음이 여러분에게 연결되어 충전을 할 수 있는 겁니다!”

“다니엘(일어난 학생), 다니엘이 죄를 지을 때마다 양과 염소를 잡는다면 아마 거지가 되고 말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양과 염소의 피로 아니하고 예수님의 피로 자기의 모든 죄를 씻었다, 끝냈다 하신 말씀을 믿는 믿음을 보십니다. 더 이상 죄를 위하여 제사를 지내고 행위로 하나님 앞에 잘 보이려는 시대는 끝이 났습니다. 지금은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시대입니다!”

 

참석한 학생들은 심각한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하고 생각을 하며 또 기쁜 표정으로 강연자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끝까지 경청했다.

이은혜 자매는 이번 마인드 강연을 통해 처음 자기가 우연한 계기로 복음을 들었을 때가 기억이 난다고 했다.

내가 찾아가지 않았지만 나에게 찾아와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이런 계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복음을 들려 줄 수 있어 감격스럽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기 모인 학생들의 나이가 14~17살입니다. 이때까지 필리핀 학생들은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이 후의 삶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아이들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받아들여 하나님과 연결된 삶을 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강연 이후 태권도, 한국어 노래, 페이스 페인팅, 댄스 클래스로 알찬 시간을 가졌다.

 
▲ 필리핀 16기 단기선교사

이번 행사를 함께 본 교사들과 학교장 Jeanette Coroza는 이후 클로징 멘트에서 '마인드 강의가 참 놀라웠으며, IYF에서 준비해준 공연과 행사에 깊은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루 일정이었지만 어느 때보다 많은 학생들과 함께해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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