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17송년의 밤 ‘굿뉴스코 스타福스’
[서울] 2017송년의 밤 ‘굿뉴스코 스타福스’
  • 김진실 기자
  • 승인 2017.12.22 14: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지역 굿뉴스코 동문의 밤

12월 20일 화요일 저녁 IYF 성북센터에서 서울지역 ‘2017송년의 밤’ 굿뉴스코 동문회가 열렸다.
굿뉴스코 선후배단원과 예비 단원까지 크리스마스 준비와 바쁜 직장생활,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마음을 함께 했다.

 ▲ 모두를 사로잡은 다과

저녁식사를 하지 못하고 참석하는 동문들을 위해, 그리고 송년파티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더욱 풍성히 준비된 다과. 다과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동문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다.

▲ 사회를 맡은 15기 남아공 황진택, 12기 대만 서경은 단원

따듯한 분위기 속에 환한 미소로 막을 연 두 단원. 지금은 각자의 위치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그때 그 시절을 잊고 지내는 굿뉴스코 동문들에게 처음 굿뉴스코를 나갈 때 자신의 모습을
보지 않고 약속을 통해 별이 되었듯 오늘도 변함없이 그 약속은 우리를 비추고 있음을 상기시켜주었다.

 ▲ ‘굿뉴스코 5대 뉴스’를 발표하는 8기 케냐 손기석 동문회장

첫 순서인 ‘굿뉴스코 5대 뉴스’를 통해 한 해 동안 굿뉴스코를 통해 힘 있게 역사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후배 단원들에게 선배들의 마음을 담아 지역별로 선물을 준비했던 일, 상반기 하반기 선교회 내의 핫 이슈를 모아 박람회 형식의 ‘굿뉴스페어’를 진행했던 일, 동문들의 반가운 결혼소식 등 1년 동안 하나님은 우리의 모습과 상관없이 너무나도 많은 일을 이루셨다. 우리의 눈으로는 어렵고 안 될 것만 같았던 수많은 일들이 하나님으로 이뤄지는 것을 함께 추억하며 동문들의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찼다.

▲ 10기 칠레 성인제 단원의 간증
▲ 12기 인도 홍은주 단원의 간증

5대 뉴스를 마친 후에는 동문들의 간증이 이어졌다. 하반기에 취업을 하게 된 성인제 단원은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을 광야길이라고 표현하며 자신은 아무 것도 일한 것이 없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나의 미래를 계획하고 이끄신 하나님을 이야기 했다.

이어 홍은주 단원은 새로운 직장에 들어가게 되면서 조용히 지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자신의 모습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나타내시고 힘 있게 일하시는 모습을 경험하며 마음에 감사가 가득 차 지금은 직장을 가는 것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마음으로 다닌다는 근황을 전했다.

▲ 메시지를 전하는 이헌목 목사

이어 이헌목 목사의 메시지 시간.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했던 요나를 이끌어가신 하나님. 그러한 요나의 모습과 상관없이 그를 이끌어 니느웨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이야기하며, 요나의 전도를 통해 니느웨 전체를 구원하신 하나님과 우리의 조금만 눈을 돌린다면 힘 있게 일하실 하나님을 볼 수 있음을 이야기 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다시스를 간 요나를 다시 니느웨로 이끌어 전도하게 하셨는데, 요나의 작은 전도였지만 그것을 통해 니느웨 전체를 구원하게 하셨어요. 그것은 요나가 아니라 하나님이 전도하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하나님께서 요나처럼 이끄신다면 내 모습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크게 일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이번 동문모임이 정말 소망스럽고 감사했습니다.” (13기 미국 박설하)

▲ ‘송년의 밤’의 하이라이트 행운권 추첨시간
▲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동문

이어진 행운권 추첨시간. 이곳에 올 때 모든 동문이 작은 선물을 들고 참석했다. 그 덕에 자리에 함께 한 대부분의 동문들이 선물 하나씩을 안고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번호를 부르는 동안 손에 행운권을 꼭 쥐고 설레는 마음으로 귀를 기울이는 서로의 모습을 보며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송년의 밤에 참석한 동문들

복 받은 굿뉴스코 별들의 모임, ‘굿뉴스코 스타福스’ 라는 타이틀로 한자리에 모인 모든 동문들의 마음에 소망과 기쁨을 선물 받은 하루가 되었다. 굿뉴스코 동문이라는 이름아래 이미 약속과 복을 받은 굿뉴스코 동문, 그 약속은 오늘도 변하지 않고 별처럼 밝게 비추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