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찾아가는 실버대학!
[청주] 찾아가는 실버대학!
  • 정석영
  • 승인 2017.12.24 2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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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꾸만 웅크려들게 되는 겨울! 여기, 청주는 성도들의 마음에서 피어오르는 따뜻함에 계속 열매가 무르익고 있다. 지난 11월 27일 진행된 청주실버들을 위한 실버힐링콘서트의 열기가 끝나지 않고, 행사에 참석했던 청주 시내 경로당 20곳에서 실버대학 프로그램을 요청해왔다.

청주 무지개 실버대학에서는 ‘찾아가는 실버대학’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 중에 있다. ‘찾아가는 실버대학’은 5명의 실버교사가 하루에 4곳의 경로당에 찾아가 실버대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노래와 실버대학 홍보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은 시작된다. 실버교사의 마인드강연 30분 그리고 준비한 레크리에이션을 20분간 진행한다. 레크리에이션으로는 볼링게임, 링 걸기, 콩 옮기기, 오자미 던지기 등 다양한 게임을 준비했다.

►마인드 강연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한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실버대학에 참석하는 노인들은 10여 명 정도이다. 청주 시내에만 200명이 넘는 노인들이 이미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들었다. 지금도 계속 요청이 들어오고 있어, 청주 곳곳의 많은 노인들이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통해 실버대학 프로그램을 들을 기회가 생겼다.

 

“지난번 실버행사 이후 10명이 실버대학에 나오셨어요.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실버대학 신청이 계속 들어와서 우리 교사들이 바빠졌어요.” (홍상예, 청주, 실버교사)

“노인들이 즐거워하며 경청해주시고 고마워하시네요. 실버힐링콘서트에 오셨거나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우리를 부르고 있어요. 행사에 참석했던 경로당에 낱낱이 찾아가 사귐을 갖고 있는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김차희, 청주, 실버교사)

“훈훈한 소식이에요.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안혜경, 청주)

“행복을 전하고 다니는 실버교사들이 진정한 행복자시네요. 부럽습니다.” (이성자, 청주)

찾아가는 실버대학 소식을 들은 경로당에서 계속해서 무지개 실버대학에 프로그램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추운 겨울에도 움츠러들지 않고, 하나님을 힘입어 바쁘고 활발하게 보내는 실버교사들의 간증과 마음이 청주를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실버힐링콘서트를 통해 청주 실버들이 마인드강연을 접하고, 실버대학에 연결되는 것을 볼 때 정말 소망스럽고 하나님이 올 겨울, 청주 성도들과 시민들을 이끌어 가시는 것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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