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4,000여 명에게 복음이 전해질 몬테레이 영어캠프
[멕시코] 4,000여 명에게 복음이 전해질 몬테레이 영어캠프
  • 신은성
  • 승인 2017.12.29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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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멕시코 몬테레이 지부가 7년째 매년 12월에 '몬테레이 영어캠프’를 열어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제7회 몬테레이 영어캠프"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3일까지 4일 동안 지역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은 물론 교도소 및 소년원 등으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대상자 별로 진행되는 장소가 모두 다르다.

▲ 영어캠프에 접수한 학생들과 함께

2012년에 처음으로 Miguel F. Martinez 사범대학교를 비롯 총 3개 학교에서 시작한 "몬테레이 영어캠프"는 매년 규모와 질이 성장해 올해에는 Miguel F. Martinez 사범대학교를 포함해 13개 학교 및 일반 교도소 2곳, 소년원 1곳 등 총 16개 지역에서 동시에 영어캠프가 진행된다.

현재 IYF 멕시코 회원들과 멕시코 굿뉴스코 단원들은 영어캠프 홍보와 기업 후원 등을 알아보며 각자가 맡은 파트에서 행복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각 영어캠프가 열리는 학교에서 Club de IYF를 열어 굿뉴스코 단원들이 한국어, 태권도, 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학생들이 "IYF 몬테레이 영어캠프"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굿뉴스코 단원들과 회원들은 매일 매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예수님은 복음의 일을 하는 곳에 항상 계신다.”는 신재훈 목사의 말씀을 되새기며 홍보와 함께 복음도 전하고 있다.

▲ 자메이카에서 온 굿뉴스코 단원 쉘던도 함께 홍보를 하고 있다
▲ Club de IYF태권도 수업 후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학생들

이렇게 규모가 커짐에 따라 많은 부분에 봉사자들이 필요해 지난 11월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세 차례의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가지면서 현지인 34명이 IYF에 마음을 열고 굿뉴스코 단원들과 함께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몬테레이 교회의 형제 자매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성탄절 행사에 참석했고, 성탄 메시지를 통해 복음을 들었다.

또, 여러 대중 매체를 통해서도 영어캠프를 홍보하고 있다.

에스파뇰권 최대 방송국인 Televisa 몬테레이 지국 프로그램인 Las Noticias Fin de Semana와 Monterrey Al Día 에서 인터뷰와 라이쳐스 댄스, 태권무 등으로 영어캠프를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또 몬테레이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El Norte신문에 영어캠프 기사가 나왔고, FM 90.1 Beat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서는 아침 출근 시간에 많은 청취자들에게 영어캠프를 홍보할 수 있었다.

▲ Las Noticias Fin de Semana 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송명언 단원
▲ Monterrey Al Día에서 영어캠프를 소개하고 있는 김하나 단원
▲ El Norte 신문에 실린 몬테레이 영어캠프 기사
▲ FM 90.1 Beat 라디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정혜원 단원

다음은 멕시코 몬테레이 영어캠프를 준비하면서 감사로 가득한 굿뉴스코 단원의 간증이다.

“영어캠프를 준비하면서 예수님은 복음의 일을 하는 곳에 항상 계시다는 말씀을 듣고 제 마음에 ‘아, 우리학교에 예수님이 함께하시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 후로 특별한 일을 한 것도 아닌데 교수님이 오셔서 적극적으로 캠프에 대해 물어보시고, 자신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영어캠프에 참석하면 플러스 점수를 주겠다고 하시면서 영어캠프의 참석을 권장하셔서 생각지도 않은 많은 인원이 접수를 했어요. 제 마음에 이것은 분명한 하나님의 일하심이라는 마음이 들었고 ‘하나님이 이곳에 함께 하시는구나’하는 마음이 다시 한 번 들었어요. 그리고 홍보 중에 케일라라는 친구를 알게 되었는데, IYF에 마음을 열어 적극적으로 홍보를 도와주었고 식사초대도 해주었어요. 오늘은 그 친구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구원을 받고 기뻐했어요. 이번 영어캠프가 멕시코 해외봉사의 마지막 행사인데 말씀 하나를 믿을 때 하나님이 저를 통해서도 일하시는 것을 보며 기뻤어요.” (오지훈, 16기 멕시코 굿뉴스코 단원)

▲ 왼쪽이 구원을 받은 케일라, 오른쪽이 오지훈 단원

“저는 작년에 라모스에서 열린 코리아 캠프에 참석하면서 IYF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이번 년도에 열린 코리아 캠프에 한 번 더 참석하면서 굿뉴스코 단원들이 예전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마음과 멕시코에 오게 되면서 바뀐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어요. 그래서 그들은 이곳이 참 좋다고 했어요. 또, 반별모임 시간에 굿뉴스코 단원이 예수님이 자신의 피로 이 세상 모든 죄를 사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의인이라는 말씀을 전해주었어요. 그 동안 교회에 다녔지만 마음에 있던 의문들이 풀어지며 구원을 받았고, 복음을 전해준 단원에게 너무 고마웠어요. 그리고 먼 한국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이 멕시코에서 1년을 보내고 마음이 바뀌는 모습을 보며 저도 그들처럼 바뀌고 싶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IYF에 소속되어 라모스에서 열릴 영어캠프를 위해 봉사하고 있고, 굿뉴스코를 통해 해외봉사를 가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아나 바올라, 영어캠프 자원봉사자)

▲ 라모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가운데 흰색 옷을 입은 아나가 밝게 웃고 있다.

작년 영어캠프는 일반 영어캠프와 성탄 및 연말연시 페스티벌을 함께 운영하며 복음을 전했다. 영어캠프 자원봉사자 및 영어캠프 참석자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모여 공연과 말씀을 듣는 미니 월드캠프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때 기독교 지도자 모임도 함께 해 많은 일반교회 목회자들이 복음을 들었다.

올해도 저녁에는 미니 월드캠프 및 기독교 지도자 모임과 더불어 교육자, 기업인 등을 초청해 마인드 강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참석자들에게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민수기 14장 28절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지금 우리는 말씀에 따라 매일 아침 ‘하나님은 나를 도우신다. 하나님은 항상 나와 함께하신다. 하나님은 내가 복음을 전할 때 사람들이 구원받게 하신다.’ 를 외치며 담대하게 홍보와 함께 복음을 들고 나가고 있다.

▲광장에서 홍보하고 있는 멕시코 굿뉴스코 단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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