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제47회 겨울수양회,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대덕] 제47회 겨울수양회,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 김시은기자
  • 승인 2017.12.29 0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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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캠프 둘째 날 소식

그리스도인의 삶을 가르치고 유익하도록 인도해주는 겨울캠프 둘째 날이 시작됐다.

 오전A시간 강정곤 목사는 ‘여호람과 여호사밧이 같은 문제를 만났을 때 여호람은 절망 속에 빠져 있었지만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선지자를 찾아 인도를 받았다. 그 결과 여호사밧은 모압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우리 삶 속에서 만나는 어려움과 문제들 또한 절망으로 보일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은 교회와 종을 세우셔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세계를 맛보게 하시고 모든 일에 능히 이긴다’고 말했다.

▲ 오전A 말씀을 전하고 있는 강정곤 목사

오전B시간 정용만 목사는 출애굽기 15장을 읽고 마라의 쓴물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라의 쓴물로 인해 모세에게 불평했을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한 나무를 지시하셨고, 그 나무를 물에 던졌을 때 물이 즉시 달아졌다. 이처럼 예수님을 따라가다 보면 마라의 쓴물을 만나기도 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우리에게 주셨다’고 했다.

▲ 오전B 말씀을 전하고 있는 정용만 목사

점심을 먹고 난 뒤 잠깐의 휴식 후 복음반, 재복음반, 그룹교제 등으로 나뉘어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 복음반
▲ 재복음반
▲ 그룹교제
▲ 개인교제

저녁프로그램은 IYF 대표 건전댄스 그룹 라이쳐스스타즈(부산지역) 대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마산지역에서 준비한 이정재 형제의 간증을 담은 트루스토리 ‘최고의 남자’는 많은 형제 자매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 트루스토리 '최고의 남자'

천안지역에서 준비한 특송 ‘나의 기도하는 것보다’,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네’ 2곡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돌렸다.

▲ 천안지역 특송

1차 겨울캠프 저녁강사 박희진 목사는 창세기12장 1~4절 말씀을 읽고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셨다. 아브람은 그 말씀을 믿었기에 75년간 머물렀던 곳을 떠나 가나안으로 갔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말씀하신다. 내가 네게 지시한 세계로 가라.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지시한 곳 즉 하나님의 영역으로 들어갔을 때 우리의 어떤 조건도 상관없이 아브라함에게 말씀을 이룬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어 주고 싶어 하신다’고 말했다.

▲ 1차 캠프 저녁강사 박희진 목사

기쁜소식 광주은혜교회 안순호 자매는 “광주대전도집회 기간 길거리 가로등베너에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이라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문구를 보고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하나님이 저의 모든 것을 비우시고, 연고지도 없는 광주에 정착하게 해서 교회와 복음을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이 복음을 몰라 내 인생이 그렇게 어려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수양회를 참석하여 복음반 조성화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데 너무 감격스럽고, 정확한 진리 앞에 성경의 말씀이 너무 신비롭고 단순해집니다. 겨울캠프에 참석해 말씀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며 캠프 참석 소감을 밝혔다.

사진:박정우, 손은석 / 글: 김시은, 송아리, 김정훈, 서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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