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새해 첫 IYF 콜롬비아 월드문화캠프!
[콜롬비아] 새해 첫 IYF 콜롬비아 월드문화캠프!
  • 이한솔 기자
  • 승인 2018.01.02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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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 첫 IYF 월드문화캠프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그 성대한 막을 열었다. 올해로 벌써 네 번째를 맞이하는 콜롬비아 IYF 월드문화캠프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마인드 교육과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많은 참가자들과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 즐겁게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들

오전에 가졌던 다양한 문화공연과 마인드 강연, 오후시간 16개 아카데미와 체육활동은 참석자들 간에 마음을 가깝게 만들었고 저녁에 울려퍼지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은 참가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님과 연결시켜 주었다.

▲ 마음을 활짝 열고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사람의 마음도 물 속처럼 빠질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도박을 하지 않으려고 해도 도박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크면 그 사람은 도박에 끌려 갈 수밖에 없듯이 마음에도 힘이 있는데, 성경에서 예수님은 죄인과 만났을 때,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지 않고 마음속에 새로운 힘을 넣어 주셨습니다. 이 여자가 예수님을 만난 이후로 얼마나 행복했겠습니까.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그 전에 갖지 못했던 평안과 감사, 행복이 있습니다. 이번 캠프기간 동안 마음의 세계를 배우면 여러분은 정말 행복한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 힘있게 말씀을 외치고 있는 박옥수 목사

그리고 새해 첫 IYF 월드문화캠프 개최를 축하하러 많은 귀빈들이 참석했다. 특별히 마르도니 쟈노스(Mardory Llanos) 콜롬비아 종교부국장이 참석했다. 마르도니 국장은 IYF 월드문화캠프 보고타 개최를 축하하며 이 캠프가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을 믿는다고 이야기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마르도니 쟈노스 콜롬비아 종교부국장

또한 그라시아스 공연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이어지는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이런 교육이야말로 콜롬비아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마음을 활짝 열었다. 행사 후에는 박옥수 목사와 면담을 가졌다.

면담을 가지는 동안 마르도니 국장은 IYF의 일에 함께하고 싶고 돕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였고 박옥수 목사는 성경을 펴서 복음을 전했다. 로마서 3장 23~24절, 이사야서 53장 6절과 히브리서 10장을 통해 영원한 속죄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했고, 마르도니 국장은 복음을 들으며 자기의 모든 죄가 사해진 것이 믿어진다며 감격해했다.

▲ 마르도니 국장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게다가 이번 캠프에 멀리 파나마에서 호르헤 국회의원 부부가 딸을 데리고 참석했는데 박옥수 목사가 면담을 통해 누가복음 15장으로 복음을 전했다. 

둘째 아들이 배고프고 절망적인 곳에 있었지만 먼저 마음을 음식과 소망이 있는 아버지 집으로 옮기자 몸도 자동으로 따라갔듯이 우리가 볼 때에 우리는 죄를 지어서 죄인인 것 같지만 탕자처럼 우리를 의롭게 하신 하나님 편으로 마음을 옮기면 실제로 의로워진다며 이사야 53장 4~6절을 통해 자세히 복음을 전했다.

또한 암이라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마음을 하나님께로 옮겨 이제는 완치되고 교사로 활동하는 김윤옥 자매의 이야기에서 호르헤 의원은 놀라워했고 '나를 의롭게 하신 말씀이 믿어진다'며 감사해했다.

▲ 박옥수 목사와 상담 중인 호르헤 파나마 국회의원 부부

2018년, 새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사도행전 1장 8절)로 올 한 해 선교회를 통해 힘있게 복음을 증거하실 하나님이 기대되고, 또 그 첫 시작을 남미의 입구 콜롬비아에서 갖게 되어 감격스럽다. 

참외는 원래 열매를 두번 밖에 맺을 수 없지만 강한 호박 뿌리와 접붙임을 하게 되면 연약한 참외가 다섯 번의 열매를 맺을 수 있고, 전갈의 독에 물려 죽어가던 최요한 형제가 새힘을 주시는 하나님에게로 마음을 옮겼을 때 실제로 독을 이길 수 있다. 그러한 지혜와 힘을 주신 하나님이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마음을 옮기시고 또 실제로 그렇게 힘있게 일하실 것이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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