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사마리아 여인처럼
[전주]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사마리아 여인처럼
  • 이찬경, 김영원
  • 승인 2018.01.02 2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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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주 겨울학생캠프 개최

 2018 고등부 전주학생캠프가 1월 2일 기쁜소식전주교회에서 열렸다.

▲ 2018 겨울학생캠프가 열리는 기쁜소식전주교회

 전주링컨, 광주링컨, 청주링컨, 음악학교 등 각지 지역에서 모인 240여 명의 고등학생들은 이곳에서 5박 6일 동안 마인드 강연, 성경토론, 야외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접수를 마친 학생들은 서로 오랜만에 만난 얼굴에 반가움이 가득했다.

▲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즐거운 인사를 나누는 학생들

 캠프에 참여한 김주혁(광주링컨 2학년) 학생은 ‘학교 프로그램으로 이번 학생캠프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아는 친구도 있고 모르는 친구들이 있는데, 말씀으로 간증하면서 생각에 이끌릴 때 친구들이 서로 도와주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 마음을 쌓아줄 수 있는 학생캠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후 활동으로 한옥마을을 간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한옥마을을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데 한국 중 가장 한국적인 전주를 한번 느껴보고 싶습니다.’라고 이번 학생캠프에 가지고 있는 기대감을 이야기했다.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수준 높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캠프가 진행될 방향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 전주링컨 쥬다밴드의 신나는 공연

 드디어 뜨거운 환호와 박수 소리로 겨울학생캠프의 서막을 알릴 개막식이 시작되었다. 첫 번째 공연은 전주링컨의 쥬다밴드가 ‘풍선’, ‘나성에 가면’을 선보였다. 1학년으로 구성된 쥬다밴드의 공연은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서 청주링컨학교는 ‘까놀리나’와 ‘파타파타’ 공연을 선보였다. 이후 박옥수 목사의 영상 메세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옥수 목사는 사마리아 여자가 예수님의 말씀이 이해되지 않아도 마음에 받아드렸을 때, 행복한 삶을 살았듯이 학생들도 수련회 동안 예수님을 배우고 받길 바란다며 복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다음으로 광주링컨학교는 붉은 열정의 댄스 볼레리아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는 연주, 성악 솔로, 듀엣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정한나의 플롯 공연‘봄노래’, 소프라노 허정연의 ‘La Capinera’, 김혜련의 피아노 솔로 ‘Valse No.1 op.83 in E flat Major’, 소프라노 듀엣 이선희와 이채은의 ‘Sull’aria’, 소프라노 듀엣 이채은과 허정현의 ‘Your my all in all’을 선보였다.

▲ 광주링컨이 준비한 라이쳐스 스타즈 공연
▲ 앞으로 5박 6일간 학생캠프 프로그램참여에 대한 선서
▲ 청주링컨의 붉은 열정을 표현하는 볼레리아 공연
▲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의 감미로운 음악공연

 이날 저녁, 류홍열 목사는 요한복음 2장 1~11절 가나 혼인 잔치 이야기를 전했다.

▲ 말씀을 전하는 류홍열 목사

 ‘잔치 도중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 예수님이 한 말씀을 그대로 받아 항아리에 물을 채웠고, 그 물이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이것처럼 우리도 말씀을 듣고 마음에 그대로 받는다면 여러분의 마음이 바뀔 것  입니다. 예수님은 부족한 우리를 위하여 죄악으로 물든 이 세상을 말씀으로 바꾸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말씀을 통해 여러분의 마음이 바뀐다면 여러분의 인생이 달라질 것이고, 여러분을 만나는 사람들도 행복하게 바뀔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이 여러분을 평생 복되게 이끌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말씀을 들은 학생들은 말씀을 받아드렸을 때 복된 삶으로 바뀌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 반별모임 중인 학생들

 마지막 일정으로 반별모임을 마친 학생들은 다음날에도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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