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2차 겨울캠프 셋째 날이 되었다. 이날 복음반에서는 복음이 증거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말씀 앞으로 돌아와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었다.
오전 성경공부시간 류홍렬 강사는 민수기 4장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은사를 주셨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권능을 주셨습니다. 마음을 열고 하나님 앞에, 교회 앞에 함께 하다보면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라며 성도들 모두 복음과 교회를 위해 살기를 당부하였다.
이날 오후, 복음반을 맡은 허인수 강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영상과 함께 힘 있게 복음을 외쳤다. 같은 시간, 복음 2반과 재복음반에서도 복음이 전해져 많은 참석자들이 죄 사함을 확신하는 성령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히브리서 10장 17절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는 기억지 아니하리라’ 말씀처럼 예수님은 완벽하게 우리 죄를 다 씻었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죄가 없으니까 기억 안합니다. 죄가 없어요.”- 허인수 강사 (복음반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신 일과 집안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살고 싶은 소망이 없었어요. 그때 친구가 겨울캠프에 같이 가자고 해서 이곳에 왔어요. 모두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좋았고요. 말씀에 예수님이 내 죄를 다 씻으시고, 내 모든 죄를 기억 안 한다고 하셨어요. 예수님 때문에 깨끗해졌고, 천국에 갈 수 있어요. 어머니에 대한 슬픔도 예수님이 다 가져가셨어요. 3월에 미국 타코마로 돌아가야 하는데, 할아버지께도 이 예수님을 알리고 싶어요.” -포항 찬조나리 영
2차 겨울캠프 마지막 저녁시간, 특별 순서로 리오몬따냐의 공연이 펼쳐졌다. 복음이 전해지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공연을 선사하는 리오몬따냐에게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열렬히 호응했다.
이어지는 공연은 울산지역이 준비한 뮤지컬과 아름다운 특송이었다. 뮤지컬 '운동화'는 마인드 책에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한 공연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었다.
말씀시간 김재홍 강사는 '마음의 방향'에 대한 강연을 전했다. 우리 마음이 편하고 부담 없는 ‘들’을 향했을 때와 비록 어렵고 안 될 것 같지만 ‘산’을 향했을 때 어떤 결과가 있는지 다윗의 삶을 예로 들어 말씀하였다.
“다윗의 마음에 ‘사울에게 잡혀 망할 것 같은 생각’ 하나가 들어오면서 사울을 피해 블레셋 땅으로 피신하게 됩니다. 그 후에 시글락이 불타는 큰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을 봅니다. 또한 왕이 된 이후에 전장에 나가지 않고 여유로운 가운데 있을 때 밧세바와 간음하고 우리야를 죽이는 죄를 짓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의 마음이 ‘들’을 향하는 마음이었을 때 이러한 결국을 만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제부터라도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시편121:1)는 말씀처럼 마음의 방향을 부담스러운 곳으로 향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 아니라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도우시는 세계를 경험하실 것입니다.”
“저는 몸에 암이 있습니다. 아프고 난 뒤부터 '신앙을 가져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성경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아는 언니의 초청으로 캠프에 와서 복음을 듣고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내 죄를 다 사하셨다는 것을 듣고 의인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내 삶을 예수님께 맡기고 싶습니다.” - 익산 류리
“형편만 보면 마음에서 불평, 불만만 생기지만 마음의 방향을 바꾸면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은혜를 입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어려움을 주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대전 서구 정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