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국제 스타디움에 울려퍼진 큰 복음의 소리"
[우간다] "국제 스타디움에 울려퍼진 큰 복음의 소리"
  • 김형진 기자
  • 승인 2018.01.0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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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우간다 국제스타디움 집회 초청 리오몬따냐 공연 및 이경호 목사 말씀

2017년 12월 29일, 우간다의 Born Again Faith 기독교 목회자 연합회의 당회장 조셉 세루와다 비숍의 초청으로 이경호 목사와 리오몬따냐가 우간다를 방문 했다.

조셉 세루와다 비숍은 현재 대통령 산하기관 우간다 종교위원회 6명의 종교 대표자 중 개신교를 대표하는 위원으로 우간다의 기독교를 대표하는 비숍이다. 작년 10월에 있었던 서울대전도집회와 한국CLF에 참석해서 선교회가 전하는 복음이 정말 참된 진리이며, 박옥수 목사야말로 이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참된 하나님의 종이라며 감격하며 본국으로 돌아갔다.

▲ 2017년 세계 기독교 지도자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는 조셉 세루와다 비숍
▲ 우간다 CLF 위원으로 위촉장을 받고 있는 세루와다 비숍.
▲ 2017년 서울 대전도 집회를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조셉 세루와다 비숍.

조셉 세루와다 비숍은 자신이 200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2월 31일마다 우간다 국제 스타디움에서 10만 명이 넘게 모이는 우간다 최대의 집회를 열고 있는데, 2018년 12월 31일에 박옥수 목사를 집회 메인 강사로 초청했다. 그리고 2018년 스타디움 집회 준비를 위해 선발팀으로 이경호 목사와 리오몬따냐가 우간다에 방문했다.

▲ 2002년 부터 현재까지 매년 12월 31일, 우간다 국제 스타디움에서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집회를 하고 있다.
▲ 이 스타디움 집회를 주관하고 있는 조셉 세루와다 비숍은 2018년 12월 31일 메인 강사로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초청했다.

조셉 세루와다 비숍은 한국에서 너무나 큰 사랑을 받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공항에 도착한 일행을 맞이하기 위해 교회 가족들과 꽃다발을 준비해 맞았으며, 자신의 방송국의 취재 기자들을 보내어 방문 소식을 방영했다.

 

2017년 12월 31일 아침 10시, 우간다 UBC 국영방송국에서 “GOSPEL HYPE” 란 기독교방송 프로그램에 리오몬따냐와 이경호 목사가 생방송으로 출연했다. 약 1시간 가량 리오몬따냐의 공연과 말씀이 우간다 전국에 전파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생방송으로 방영되는 기독교 프로그램으로, 그날 방송을 통해서 300만 명의 시청자들이 복음을 들었다.

 
▲ 12월 31일, 300만 명의 시청자들이 국영방송국 방송을 통해 복음을 들었다.
▲ 방송을 마치고 담당 PD와 함께온 형제 자매들과 기념촬영

31일 오후, 우간다 국제스타디움으로 이동했다. 아침부터 엄청난 비가 내려 스타디움 집회가 취소 위기에 있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오후 늦게 비가 멈췄다. 아침 8시부터 전국에서 스타디움에 모여야 할 사람들이 발이 묶여 오후부터 사람들이 오기 시작해 스타디움에 가득 차 있지는 않았지만, 캄팔라에 있던 시민들은 계속해서 경기장에 모여오고 있었다. 그날 프로그램은 우간다 UBC 국영방송국과 가장 큰 방송국인 NTV 그리고 죠셉 세루와다의 방송국 드림티비 총 3개 방송국에서 동시에 생방송으로 중계되었다.

▲ 리오몬따냐 공연이 시작되고 스타디움은 뜨겝게 달구어 졌으며, 참석자들은 온 마음을 열었다.
▲ 스타디움 무대에서 리오몬따냐의 우간다 찬송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해주었다.
▲ 참석자들 마음이 하나로 연결되는 순간, 하나님의 기쁨이 그들이 마음을 가득 채웠다.

드디어 저녁 7시 리오몬따냐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아주 큰 무대 위에 2명이 올라섰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조용했다. 주최측과 스태프들도 큰 기대를 하지 않은 듯했으나, 리오몬따냐가 아프리카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래와 우간다 말로 찬송을 부르기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열광했다. “God is Good(하나님은 선하시다.)"라는 노래를 우간다 각 지방 언어로 불렀고, 우간다 노래가 나올 때마다 사람들은 기뻐하며 즐거워했고, 스타디움에 있던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

▲ 참석자들 마음이 하나로 연결되는 순간, 하나님의 기쁨이 그들이 마음을 가득 채웠다.
▲ 조셉 세루와다 비숍은 말씀 시작 전, 한국에서 만난 기쁜소식선교회와 박옥수 목사를 소개했다. 

리오몬따냐의 공연이 끝나고, 우리에게 말씀을 전하는 시간이 주었다. 이경호 목사(기쁜소식 수원교회)는 사도행전 13장 22절 말씀을 통하여, 어떻게 우리 인간의 마음이 하나님과 하나되는지에 대해 말씀을 전하면서 한 시간 복음을 힘있게 전했다.

▲ 이경호 목사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 모든 죄를 사해 놓으신지에 대해 힘있게 말씀을 전했다.

“보라,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 여러분 예수님께서 2,000년 전 예수님을 보내시어 이미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지고 가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우리 죄를 못 사해주시는 예수님을 믿지 마시고, 이제 우리 죄를 온전케 사해 놓으신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 참석자들은 진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였다.

바로 1시간(우간다 시간으로 저녁 6시) 전에 들었던 2018년 신년사 말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사도행전 1장 8절)” 그 신년사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져 가는 것을 보았다. 스타디움에 있던 4만 명의 사람들과 우간다 3개 방송국을 통해 동시에 우간다 곳곳에 전파되었고, 수백만 명이 이 시간 복음을 들었다.

 

말씀 이후 세루와다 비숍은 한국에서 방문한 일행을 다시 맞았다. 한국 선교회에서 이경호 목사와 리오몬따냐 그리고 많은 손님들을 한국에서 보내주어 정말 감사해했고, 2018년 12월 31일, 박옥수 목사와 합창단이 올 것을 생각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곳에서 12월 31일 행사 하루 전 스타디움에서 만 명의 청소년들을 모아 청소년 캠프도 하고 싶어 했고, 목회자 모임(CLF) 하고 싶어 했다. 비숍은 연신 감사하다고 전했다. 

 

2018년, 하나님의 증인이 되어 전 세계 땅끝까지 이 복음을 힘있게 증거하리라 믿고, 이 약속 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한부분 한부분 이끌고가시는 것에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 

▲ 이날 스타디움 집회는 4만명의 참석자들과 우간다 3개의 방송국을 통해서 수백만명의 우간다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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