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제도] 새해를 여는 첫 발걸음
[솔로몬제도] 새해를 여는 첫 발걸음
  • 윤영현 기자
  • 승인 2018.01.15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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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교회 김삼권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와 목회자 포럼

남태평양 땅끝의 섬, 솔로몬제도 기쁜소식 호니아라교회에서는 지난 1월 8일부터 10일까지 기쁜소식 김천교회의 김삼권 목사를 초청해 오전과 저녁, 목회자 포럼(이하 CLF)과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솔로몬교회 청년들이 준비한 라이쳐스댄스와 컬쳐댄스를 시작으로 첫날 세미나가 시작되었다.

 

첫날 저녁 김삼권 목사는 마태복음 27장 46절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마태복음을 통해 ‘하나님께서 왜 예수님을 버릴 수밖에 없으셨는지’를 자세히 설명했다. 우리의 죄를 모두 담당하셔서 너무 추하고 더러워 십자가로 버리실 수밖에 없는 모습과 그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가 끝난 것을 확증했다.

 

참석자들은 진지하게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속의 의문이 풀렸고, 마음에 죄가 사해지는 죄사함의 선물을 받으며 감사해하고 즐거워했다. 마지막 날,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 앞에 참석자들 모두 기뻐했고, 이런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제2회 CLF에 연결된 교회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복음을 듣고 구원을 확신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계속해서 성경공부를 하고 싶고복음의 일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하나님 할렐루야!” - 제넷

그룹교제 중 (왼쪽 맨 끝이 제넷)
 

김삼권 목사와 한국에서 함께 온 김천교회 전도팀도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율동도 가르치면서 함께해 큰 기쁨이 되었다.

 
 

이튿날 오전에는 제3회 CLF를 진행했고 23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서 말씀을 나누었다. `그리스도의 할례`라는 제목으로 아브라함 집의 할례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길갈에서 행한 할례 등, 우리 육신의 생각을 예수님의 십자가(그리스도의 할례)를 통해 제거하는 말씀을 힘있게 증거했다. 참석 목회자들은 이번 CLF를 통해 성경과 정확한 할례의 의미를 알게 되어 복된 시간이 되었다고 간증했다.

 
 

"제가 이번 성경세미나와 CLF에 참석한 것은 굉장한 일이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무엇이 참된 구원인지를 배우고 말씀을 믿을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기쁜 것은 하나님의 완벽한 일하심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은혜로 주신 구원입니다.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확실한 복음이 무엇인지를 모른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사, 비숍, 성도들이 진정한 회개 없이 종교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목사님들이 이곳 솔로몬제도에 오셔서 우리에게 말씀을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저는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프란시스 목사

프란시스 목사

이번 성경 세미나와 목회자 포럼은 2018년의 새해를 여는 첫 발걸음이었다. 또한 앞으로 솔로몬 제도에 큰 복음의 역사가 힘있게 일어나는 소망의 출발점이 되는 복된 시간이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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