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어떤 문제가 있든 하나님 한 분만 의지하세요.”
[수원] “어떤 문제가 있든 하나님 한 분만 의지하세요.”
  • 김혜숙
  • 승인 2018.01.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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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분당 지역 박옥수 목사 초청 연합예배

2018년 새해를 맞아 1.14(일) 저녁 7시, 수원교회에서는 행복한 잔치가 열렸다. 미국 달라스 수양회와 남미 월드캠프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수원・분당 지역 성도들과 함께 연합예배를 드렸다.

▲ 수원.분당지역 연합예배에 참석하는 형제자매들
▲ 가족과 함께하는 연합예배

먼저 식전 행사로 수원 어린이 댄스팀 더원의 축하공연, 청년들이 준비한 아카펠라, 그리고 수원 브니엘 합창단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잔치가 시작됐다.

이어 두 선교사의 생생한 간증을 들을 수 있었는데, 짐바브웨 심재윤 선교사는 오십이 넘은 나이에 짐바브웨로 선교를 가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그때 언어와 비자 등 여러 상황이 문제로 보였는데 박 목사님은 “자네 속에 어떤 생각이 올라오든, 어떤 형편 속에 있든 자네는 말씀만 믿게.”라고 했고, 이후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로마서 2:4) 짐바브웨에 일어난 하나님의 역사를 들을 수 있었다.

▲ 짐바브웨 심재윤 선교사
▲ 부르키나파소 이진환 선교사

부르키나파소 이진환 선교사는 사역에 어려움을 느끼다가 아프리카 선교사 채팅방에서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불말과 불병거를 보인 것처럼 부르키나파소에도 하나님이 일하고 싶어 하신다는 말씀을 들으며 형편에서 하나님에 대한 소망으로 마음을 옮긴 이야기, 결국 대통령이 직접 박 목사님을 초청한 이야기를 전했다.

▲ 브니엘 합창단의 찬양 "놀라운 주의 은혜, 그의 빛 안에 살면"

이날 연합예배에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4장 생도의 아내가 남편이 죽고 난 뒤, 하나님 외에는 다른 길(방법)을 없었다며, 우리도 하나님 아닌 다른 방법을 버리고 하나님 한 분만 의지한다면 영광되고 축복된 삶이 올 줄 믿는다고 전했다.

▲ “어떤 문제가 있든 하나님 한 분만 의지하세요.”
▲  수원.분당지역 연합예배에 참석한 형제자매들
 

“여자가 결혼했는데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에게도 마음이 있다면 그 여자는 불순한 여자입니다. 우리는 신부이고, 예수님이 우리의 신랑 되시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님 외에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큰 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열심히 무엇을 해야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은 가증되고 거짓됩니다. 주님만큼 완벽하고 능한 분이 없는데, 사탄이 예수의 십자가 외에 다른 것을 해야 한다고 속이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다 버리세요. 어떤 문제가 있든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 바라보세요.”

“우리는 구원을 받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셨으면서도 예수님 외에 믿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떡 굽는 관원장처럼 두 가지를 믿으면서 ‘하나님은 나에게 역사하지 않아!’라는 생각으로 신앙을 하고 있었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하나님만 믿고 나가게 되면 하나님이 놀랍게 땅 끝까지 증인되는 삶을 살도록 이끄시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너무나 소망이 되었습니다.” (분당 김상욱 장로)

“그동안 저는 예수님 말고 다른 방법을 찾아다니느라 생각이 많고 복잡한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 한 분만 믿으면 모든 것이 분명해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일하시는 것이 참 감사합니다.” (수원 이유림 자매)

▲  "주님만큼 완벽하고 능한 분이 없습니다!"

전 세계가 문을 활짝 열고 죄 사함을 얻게 하는 복음을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 한 분만 믿고 의지하여 나아갈 때 그분이 우리를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증인으로 이끄시겠다는 마음이 전해져 성도들 모두가 소망을 가득 품는 복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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