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죄사함과 회춘의 비밀이 여기에 강릉 실버캠프
[강릉] 죄사함과 회춘의 비밀이 여기에 강릉 실버캠프
  • 강릉김시온
  • 승인 2018.01.20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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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들이 소년 소녀들로 돌아가는 강릉 실버캠프

셋째날 아침이 밝았다. 어제보다 더욱더 힘찬 찬송과 웃음소리가 강릉 수양관을 가득 채운다.

역시나 우리가 캠프를 기다리는 이유는 바로 복음 때문일 것이다. 복음반에서는 복음 전해진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여러분 인간 대표인 세례요한이 하늘나라 대표인 예수님이게 죄를 넘겼을 때 우리의 모든 죄가 넘어간 것입니다!” 복음이 전해진 복음반에는 웃음꽃으로 가득 찬 실버들이 넘쳐난다. 죄로 가득했던 검은머리 시절이 지나가고 이제는 흰머리처럼 의롭게 된 실버들이 여기 저기 기쁨의 미소를 짓는다.

▲ 복음반
▲ 복음반
▲ 복음반
▲ 복음을 듣고 즐거워하는 부친

여기 와서 우리 죄를 다 벗고 의롭게 되고 말씀만 들어가면 모든 것이 다 해방이 됩니다. 남편이 요양원에 있어 여기 못 오는데 하나님이 나를 이곳으로 보내셨어요. 저는 죄에서 벗어났습니다.(강남/박순자)

▲ 강남교회 식구들과(맨 오른쪽이 박순자 모친)

여름과 겨울 실버들이 젊어지는 시간 장기자랑 시간이 되었다. 각자의 가슴에 자신의 나이를 달고 서 댄스와 노래 등 실버들의 장기자랑을 보고 있으면 과연 이분들이 70대 80대가 맞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진다. 누가 노인은 힘이 없다 했는가? 열기는 젊은이에게만 있지 않았다. 실버들에게도 가득 있어 그 열정이 다른 실버들에게도 전달되어 행복해 하는 모습들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였다.

▲ 장기자랑
▲ 장기자랑은 실버들을 소녀,소년들로 만든다.
▲ 장기자랑 시간 리오몬따냐의 공연
▲ 대상을 수상한 양천실버팀
▲ 장기자랑의 마무리

이 시간이 또다시 오지 않는데 하나님 테두리 안에서 지내는 게 너무 행복해서 감당할 수가 없어요. 실버수양회를 하면서 보이지 않는 형제자매들의 노고가 너무 감사합니다. 올해 80인데 하나님이 나를 지키셔서 병원도 안가고 살아요. 이 캠프가 너무 감사합니다.(김준자/제천)

▲ 제천교회 식구들과(맨 왼쪽이 김준자 모친)
▲ 친구들과 한컷
▲ 강릉 실버캠프는 나이를 잊고 공놀이도 하게 만든다.
▲ 곳곳에서 그룹으로 모여 복음이 전해지고 있다.

저녁 시간 부천 주일학생들의 깜찍한 one more time과 링컨학생들의 댄스 공연은 실버분들 마음에 손자를 보는 듯한 마음을 넣어주었다.

▲ 부천 주일학생들의 one more time
▲ 링컨학생들의 공연
▲ 링컨학생들의 공연2

이어진 리오몬따냐의 무대 인도, 잠비아 등 전 세계를 누비며 노래하는 리오몬따냐 형제님들의 간증과 그곳에 일어난 역사를 들었을 때 노래의 감동은 2배가 되었다.

▲ 리오몬따냐 공연

또한 장기자랑 동상을 수상한 일산 실버들의 ‘펠리스나비다’와 진유생 모친의 트루스토리 그리고 성북 실버합창단의 합창은 실버들의 마음을 깨워주었다.

▲ 동상을 수상한 일산 실버의 '펠리스나비다'
▲ 진유생 모친의 트루스로리
 
▲ 말씀은 언제나 실버들을 웃게한다.
▲ 성북 실버에서 준비한 합창

이어 홍오윤 목사가 창세기 47:13~20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여러분 요셉은 모든 것을 빼앗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요셉이 모든 것을 빼앗아 바로에게 돌렸을 때 사람들이 이제는 자기의 것으로 사는게 아니라 바로의 것으로 삽니다. 여러분 하나님 여러분의 것을 뺏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것을 주기 원하십니다.” 라고 메시지를 전하였다.

▲ 실버 캠프 기간동안 홍오윤 목사자 저녁 말씀을 전하였다.
▲ 말씀을 듣고 기뻐하는 실버1
▲ 말씀을 듣고 기뻐하는 실버2

저녁말씀 이후 이어진 그룹 교제 및 개인

▲ 성경을 찾는 모친들

교제시간은 실버들의 마음에 더욱 확고한 믿음을 주는 시간이 되었다.

▲ 말씀 시간후 교제는 더욱 견고한 믿음을 가지게 한다.

이번 겨울캠프가 끝이 난다. 1차부터 실버캠프까지 우리들을 하나님의 증인으로 만들기 위함이 너무나도 감사했다. 이제 캠프를 통해서 받은 하나님의 마음이 모든 형제자매님들에게 신년사 말씀을 이루는 첫걸음이 된 복된 캠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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