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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기쁜소식설교
다윗이 걸은 길과 사울이 걸은 길이 달의 설교
박옥수(기쁜소식강남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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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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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손에 창을 든 사울과 수금을 들고 노래한 다윗
다윗과 사울의 생애를 보면, 두드러지게 다른 점이 있다. 다윗은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았다. 양떼를 지키다가 사자나 곰이 나타나면 따라가서 싸웠고, 그때마다 하나님이 지켜 주셔서 사자를 이기고 곰을 이길 수 있었다. 사자와 곰을 이기게 하신 하나님이 블레셋 사람도 능히 이기게 하시고 자신의 대적들도 이기게 하실 줄 믿었기에 다윗은 늘 하나님을 의지했다. 반대로 사울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지켜 주실 것을 믿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왕이 된 뒤에도 늘 벽 가까이에 앉아 있었다. 그렇게 앉아 있어야 앞에서 오는 적을 막고 뒤에서는 적이 공격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사울은 늘 손에 창을 들고 있었고, 다윗은 수금을 들고 노래했다. 사울이 자기를 향해 창을 던져서 죽이려고 하는 것을 알고도 다윗은 수금을 들고 노래했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지켜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분명히 있었기 때문이다.

사울이 죽을 때 아무도 그를 도와주지 않고 떠나서
사울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지켜 주실 것을 믿지 못하니까 항상 군사들이 얼마나 되는지 그 수를 세어야 했고, 용맹한 자들을 모아야 했다. 성경에 사울의 마지막 죽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가 길보아 산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전쟁을 하다가 비참하게 죽는데, 그를 도와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사울이 죽을 때의 장면을 보면, 블레셋 군사들이 사울과 그 아들들을 쫓아 먼저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인다. 이어서 활 쏘는 자들이 사울을 뒤따라 사울이 화살에 맞아 중상을 당하며,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다.
그때 사울이 믿었던 용장勇將 아브넬은 어딘가에 숨어 있고 나타나지 않았다. 아브넬은 사울이 죽은 뒤에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운 후 권세를 누리고자 했던 것이다. 사울이 믿었던 아브넬이나 그가 불러 모았던 용맹한 자들이 아무도 사울을 도와주지 못했다. 사울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힘있는 자들을 의지했지만, 그가 죽음을 당할 때 아무도 그를 도와주지 않고 떠나서 사울이 결국 세 아들과 함께 비참하게 죽는 모양을 성경에서 볼 수 있다.

다윗에게는 장군들이 곁에 있어서
다윗의 노년은 사울과 달랐다. 다윗도 노년에 블레셋 사람들과 전쟁을 했다.
“블레셋 사람이 다시 이스라엘을 치거늘 다윗이 그 신복들과 함께 내려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더니, 다윗이 피곤하매 장대한 자의 아들 중에 삼백 세겔 중 되는 놋창을 들고 새 칼을 찬 이스비브놉이 다윗을 죽이려 하므로”(삼하 21:15~16)
전쟁 중에 다윗이 피곤해서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때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도와서 블레셋 사람을 쳐죽였다.
그 후에 다시 블레셋 사람들과 곱에서 전쟁할 때에는 후사 사람 십브개가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고, 또 다시 곱에서 전쟁할 때에는 베들레헴 사람 야레오르김의 아들 엘하난이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다. 다시 가드에서 전쟁이 있었을 때에는 다윗의 형 삼마의 아들 요나단이 장대한 자의 소생을 죽였다. 다윗에게는 그처럼 장군들이 곁에 있어서 블레셋 사람들을 물리쳐 주었다.
내가 참으로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했기에
여자가 결혼하려고 할 때, 남편 될 남자가 ‘똑똑하고 잘나고 지위가 있는 사람인가’보다 ‘믿을 만한 사람인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자가 남편이 될 사람을 만나면서 그가 믿을 만할 때 자신의 인생을 그에게 맡기고, 자신의 몸을 맡기고, 자신의 재산을 맡기고 그 남자의 아내가 되어서 남편을 섬기며 사는 것이다. 결혼하여 살면서도 아내가 남편을 믿지 못하고 남편이 아내를 믿지 못한다면, 두 사람은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때, 하나님만을 믿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인간적인 수단이나 방법 같은 것들을 의지하고 있다면 그것은 온전한 믿음이라고 말할 수 없다. 나는 예수님 안에서 살면서 내가 얼마나 못나고 무익한 사람인지 알았다. 내가 아는 모든 것이 잘못되었으며, 내 뜻대로 하면 모든 일이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지키셔야 온전하지 하나님 외에는 아무것도 믿을 수 없다는 사실을 또한 알았다.
나는 정말 의심이 많아서 사람을 믿을 수 없었다. 내가 믿을 수 있는 분을 생각해 보니, 하나님 한 분밖에 없었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 내가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사랑하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은혜를 베푸셨다. 내가 참으로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했기에 하나님께 내 가정을 맡기고, 내 노후를 맡기고, 내 모든 것을 맡길 수 있었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는 것이다.
나는 앞으로도 하나님만 섬기고 싶고, 하나님만을 위해 살고 싶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드리고, 내 생명까지 드리고 싶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하여 이미 영원한 심판을 받고 죽임을 당하셔서 내가 하늘나라에 갈 수 있도록 온전히 이루셨다. 그 사실을 믿는 믿음, 그리고 나의 남은 생애를 하나님이 이끄실 것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살기에 내 마음이 평안하고 즐겁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있는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믿는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며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고 선한 일을 하고 헌금을 하지만, 예수님이 자신을 죄에서 건져 주실 것은 믿지 못한다. 그렇게 사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다. 또,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는데도 그 예수님을 믿지 못해서, 자신의 생애를 자기가 쥐고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재물이나 지혜 등을 의지하여 살려고 한다. 그러나 예수님이 우리를 지켜 주시는 것과 재물이나 지혜가 지켜 주는 것은 그 차이가 너무나 크다. 진실로 지혜로운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 있는 그 어떤 것보다 예수님을 의지하는 것으로 만족한다. 자신을 위해 무엇을 쌓아두는 것보다 주님을 위해서 시간을 드리고, 마음을 쏟고,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리는 것을 기뻐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는 것보다 온전한 삶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할 때 우리가 복된 삶을 사는 것이다.
오늘날 안타까운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는다고 하지만 그 십자가에서 흘려진 예수님의 피가 자신의 죄를 사한 것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죄 속에서 헤매고 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믿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갖추어져야 만족한다. 자신의 눈에 보여야 만족하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참된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있는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있는 것 전부를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다. 그렇게 해도 전혀 아깝지 않은 삶을 살 수 있다.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을 믿어서 자신의 생애를 다 하나님께 드리고 장래의 모든 일은 하나님만 의지할 수 있다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그런 하나님이라면 얼마나 복되게 살 수 있는지 모른다.

내가 지키는 것과 하나님이 지키시는 것, 어느 것이 더 안전한가?
사울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했지만, 자기 힘으로 자신을 지키려고 했다. 그러나 결국 자신을 지키지 못하고 마지막에 길보아 산에서 세 아들과 함께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사울과 달리 다윗은 하나님을 의존했다. 그랬기 때문에 그가 양을 치면서 사자나 곰과 싸울 때에도 위험했고 전쟁터에서도 여러 번 위험한 일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이 그를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셨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이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내 자녀들이나 가정이나 노후나 나에게 속한 모든 것을 내가 지키는 것과 하나님이 지키시는 것, 어느 것이 더 안전한가? 만일 하나님을 믿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믿으면, 나의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드리고 하나님만을 위해서 살 수 있다. 우리가 그렇게 할 때 말할 수 없이 큰 축복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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