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작은 별들의 어린이캠프
[코스타리카] 작은 별들의 어린이캠프
  • 전유림
  • 승인 2018.01.28 0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들의 마음에 복음을 심어줄 2018 어린이성경캠프개최

2018년 1월 15(월)일부터 17(수)일까지 기쁜소식 산호세 교회에서는 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을 초청해 성경캠프를 열었다. 준비하는 기간 동안 교사들과 교회 형제자매들은 어린이들의 마음에 말씀이 품어질 것을 소망하며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

▲ 어린이성경캠프의 막을 여는 사회자

즐거운 어린이캠프의 시작은 찬송을 부르며 율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처음 아이들은 부끄러워하며 교사들의 노래와 율동을 보았지만 부끄러움은 잠시, 점차 배워가며 아이들은 마음을 다해 찬송했고, 서로 무대에 올라가 율동을 선보이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열정은 우리들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였다.

▲ 서로 무대에 나와 율동을 하는 아이들

그 후 프로그램은 인형극, 연극 및 그림과 함께한 마인드강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마음의 세계를 심어주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 첫날은 ‘노아의 방주’, 둘째 날은 ‘불뱀과 놋 뱀’, 셋째날은 ‘술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 마지막으로 ‘세리 삭개오’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이들에게 여러 방면으로 하나님의 마음인 복음을 전하는데 초첨을 맞추었다.

▲ 연극으로 배우는 마인드강연시간
▲ 인형과 그림을 통한 재밌는 마인드강연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 오후시간! 아이들과 교사들은 즐거운 야외활동을 가졌다. 첫날은 미니올림픽을 진행하였는데 아이들이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캠프에 더 마음을 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둘째 날 고학년 아이들은 땀을 흘리며 뛰노는 운동시간을 가졌고 셋째 날은 모두에게 특별한 활동을 가졌다. 놀이기구를 후원 받아 아이들은 큰 튜브로 된 궁전과 트램폴린에서 신나게 뛰어 노는 시간을 가졌다. 땀도 흘리고 마음도 행복으로 채워진 아이들은 어린이캠프에서 몸도 마음도 같이 성장해나가고 있었다.

▲ 미니올림픽을 참가하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
▲ 신나게 땀을 흘리며 야외활동을 하는 아이들
▲ 후원받은 놀이기구에서 즐거워하는 아이들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님은 아이들에게만 일하시는 게 아니라 함께 참석한 부모들에게도 복음의 일을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자녀들이 교회 안에서 건강한 성장을 하는 것에 대해 부모님들의 마음은 큰 감사함으로 가득 차 있었다.

▲ 어린이캠프에 마음을 여는 아이들

 아이들은 기쁘게 지낸 시간들만큼 캠프가 끝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다음을 기원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이번 캠프는 준비하는 교사들의 마음에도 말씀을 품는 시간이 되었고, 어린이들 마음에도 말씀의 씨앗이 심겨지는 시간이었다. 다음 캠프에도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기대한다.

▲ 참석자들과 교사들의 단체사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