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심홍섭 전도사 간증집회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수원] 심홍섭 전도사 간증집회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 김혜숙
  • 승인 2018.02.0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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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에 걸쳐 기쁜소식 수원교회 심홍섭 전도사(기쁜소식 분당교회)를 초청해 '마음에 흐르는 행복한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간증집회를 열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수원교회 형제 자매들은 전단지를 들고 나가 사람들을 초청해 이번 집회기간 20여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했다.

▲ 사회를 보는 문현기 목사(기쁜소식 수원교회)
▲ 브니엘합창단 여성중창 '하나님의 약속'
▲ 말씀을 전하는 심홍섭 전도사

  첫날 저녁, 브니엘합창단 여성중창의 찬송 '하나님의 약속'으로 집회의 문을 열었다. 단상 앞에 선 심 전도사는 누가복음 15장 말씀을 읽으며 간증을 시작했다. 둘째 아들과 같이 스스로 잘 살아보려고 했는데 허비하고 방탕하고 결국 주려 죽을 위치까지 갈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하나 하나 꺼내 아무것도 아닌 자신을 복음과 만날 수 있도록 이끄신 하나님의 은혜를 전했다. 특히 첫날 저녁에는 실버대학 실버들이 참석해 심 전도사의 간증에 마음으로 공감하며 말씀을 들었다.

▲ 브니엘합창단 남성중창
▲  정정숙 사모의 간증

  둘째 날에는 20여 년간 술에 빠져 있던 자신을 벗어나게 해준 박옥수 목사와의 교제시간을 간증했다. "심형제, 자네가 모르는 것이 있어. 자네가 말씀을 믿지 않아서 그런 거야. 자네는 십자가에서 이미 끝났어. 자신을 믿지 말게." 자신을 바라보던 마음에서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는 말씀으로 옮겨주신 종의 믿음 앞에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그동안 전해 들었던 간증을 직접 생생하게 들은 수원교회 형제 자매들은 하나님의 일하심에 놀라고, 주님 앞에 소망스러운 마음을 얻었다.

▲ "종의 믿음이 나의 삶을 바꾸었습니다."

  "심홍섭 전도사님이 20년 동안 오로지 술로 인생을 보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3일간 간증과 사모님의 간증을 들으며 하나님이 두 분 인생을 인도하셨고 온전케 하셨다는 말씀으로 마음을 옮겨 놓으신 게 감사했어요." (윤미경 자매)

  셋째 날, 에베소서 2장 5절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를 외치며, 세상 풍속을 따라 사탄을 좇아 살았던 자신을 끝내시고,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은혜로 되는 세계 속에 자신을 옮기신 하나님의 사랑을 간증했다. 자신의 믿음이 아닌 종의 믿음이 자신을 변화시켰음을 감사해했다.

▲ "내 죄가 씻어졌습니다!" 강사와 신앙 상담을 나누는 이근조 씨

  수원교회 형제의 직장동료 이근조 씨는 3일 동안 매일 집회에 참석했다.
  "전부터 교회를 다니고 싶었는데 7년 전부터 알고 지낸 동료의 권유로 이제야 교회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최근 발을 다쳐 일하기 어려운데다가 혼자 살면서 힘든 점이 많았습니다. 강사님과 3일간 교제를 하며 내 죄가 다 씻어졌다는 게 믿어졌고, 내가 천국에 간다는 게 감사합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심홍섭 전도사를 이끌어오신 간증 속에 젖어 보낸 이번 집회기간, 연일 강추위로 꽁꽁 얼어붙은 날씨에도 말씀과 간증의 온기로 마음 따뜻한 시간이었다. 2018년 신년사 말씀을 따라 수원 땅에도 복음이 울려퍼지는 축복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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