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 문민식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천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 문민식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구정옥 기자
  • 승인 2018.02.07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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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소식 천안교회에서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울진의 문민식 목사를 초청해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지난주에 이어 연속해서 2주째 갖는 세미나다.

▲ 말씀을 전하는 문민식 목사
▲ 말씀을 들으며 메모하는 형제 자매들

  대학생들과 유럽 5개국으로 봉사 활동을 떠난 천안교회 김진수 담임목사는 떠나기 전 연속 2회에 걸쳐 세미나를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잡으며 "제가 2주간 유럽에 가게 되었는데 형제 자매님들이 계속해서 말씀을 듣고 복음을 전하는 바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 마음을 따라 세미나를 하게 되었다.

준비기간은 짧았지만 우리 생각과 다르게 새로운 이들이 참석해 말씀을 들었다. 특히 겨울수양회에 초청되어 복음을 들었던 이들이 계속 참석해 말씀을 들으며 복음을 확신하는 시간이었다.

▲ 말씀을 들으며 메모하는 형제 자매들
▲ 기쁜소식 천안교회 중창단
▲ 말씀을 전하는 문민식 목사

 문민식 목사는 사무엘상 2장에 있는 말씀을 전하며 신앙은 마음의 정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여러분, 죽은 심장은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미 죄로 인해 죽은 우리의 마음을 가지고는 신앙을 할 수 없습니다. 엘리 제사장은 불량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사무엘이라는 믿음의 불씨를 남겨 놓았습니다. 우리 마음으로는 신앙을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주신 그 믿음의 불씨가 신앙을 하게 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허락하지 않은 것이 있는데 그것은 생각의 세계였어요. 사단이 생각을 넣어 하나님 말씀을 버리게 했는데 그 정확한 정체를 모르고 말씀을 들었기 때문에 신앙을 제대로 할 수 없었어요. 말씀을 통해 이런 저의 모습을 정확히 보여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기쁜소식천안교회 우순옥 자매

▲ 말씀으로 마음이 변화된 우순옥 자매(맨 왼쪽)

 "지난 주에 있었던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들었는데 이번 주에 또 있어서 참석했습니다. 수십 년 동안 천주교에 다녔는데 죄 때문에 천국에 갈 수 없어서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갈 수 있어서 마음이 편안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는 말씀이 확실히 믿어졌습니다." - 백정애, 90세

▲ 지난 주와 이번 집회를 참석하며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백정애 할머니(90세)
▲ 2부 교제를 하는 사역자 및 형제 자매들

 꽃이 남겨놓은 선물은 씨앗이다. 씨앗은 볼품없지만 그 속에는 생명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이란 씨앗을 주셨다. 예수님 안에는 어마어마한 능력과 생명이 들어 있다. 우리 인생은 아무런 가치가 없지만 인간의 마음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세워질 때 인생의 존재가치가 생긴다. 질그릇인 우리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담을 수 있도록 집회를 허락하신 하나님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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