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하나님이 준비하신 키예프 CLF
[우크라이나] 하나님이 준비하신 키예프 CLF
  • 현창민
  • 승인 2018.02.09 0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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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F 단체사진

1월 29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CLF를 진행했다. 약 70명의 사역자들이 여러 교단에서 참석했다.

먼저 '임마누엘' 교회 알렉산더 바즈뉵 목사가 '복음을 위해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었다. 그리고 '필라델피아' 교회 겐나지 발루엡 군종비숍 목사는 교도소와 군부대 안에서의 복음전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했고, 또한 한국사역자들과 협력해 함께 우크라이나에서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인터넷 사역을 가장 활발하게 하고 있는 'Yes He is' 대표 예브게니 루산은 인터넷을 통한 사역 가능성에 대해 말했고, 전 세계 곳곳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 '아가페'교회 찬양집사 나제즈다의 특송
▲ 임마누엘 교회 알렉산더 바즈뉵 목사
▲ 필라델피아 교회 겐나지 군종비숍
▲ 인터넷 선교단체 Yes He is 대표 예브게니

포럼의 마지막 강연은 주강사 조규윤 목사가 진행했다. 조규윤 목사는 먼저 38년된 병자에 대한 말씀을 전했고 다음 말씀으로 땅이 혼돈과 공허함 안에 있었지만 말씀이 들어가 모든 걸 바꾼 것처럼 인간도 죄 아래 있었지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의롭고 거룩하게 하셨다고 했다.

▲ 말씀을 전하는 조규윤 목사
▲ 기독교 방송국 CNL의 취재

1월 31일 저녁 CLF에 참석했던 알렉산더 바즈뉵 목사가 시무하는 키예프 임마누엘 교회에서 리오몬따냐의 복음성가 콘서트가 있었다. 약 400명 이상의 임마누엘 교회 구성원들이 참석했는데 그 중 150명은 목회자 및 목회자 후보생들이었다. 공연을 보고 모두들 감격해했다.

▲ 임마누엘 교회 담임 목사 비탈리 바즈뉵 비숍 목사
▲ 리오몬따냐 공연
▲ 말씀을 전하는 조규윤 목사

콘서트 이후 조규윤 목사는 베데스다 연못에 누워 있는 38년 된 병자에 대한 말씀을 통해서 말씀을 전했다. 어두운 방에 빛을 비추면 방이 아주 밝아지듯 사람도 마음에 말씀이 들어오면 어두움이 사라지고 죄가 씻긴다고 전했다. 또 아프리카에서 전갈의 독에서 말씀의 힘으로 벗어난 최요한 선교사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있음을 증거했다. 그리고 그 능력의 하나님이 우리 모두를 이미 의롭다고 했기에 우리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라는 복음을 선포했다. 모든 참가자들은 조규윤 목사의 말씀에 놀라워했고, 임마누엘 교회 사역자들은 우리 선교회와 협조해 행사를 같이 개최하기를 바랐다.

▲ 말씀을 전하는 조규윤 목사

한편 하루 전인 1월 30일 오후 2시에는 키예프에서 조규윤 목사와 교육차관 로만 그레바 그리고 교육부 부장관 류봅 스치트카와의 만남이 있었다. 조규윤 목사는 인사를 나누고 교육부 부장관에게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조규윤 목사는 젊은이들에겐 물질적인 삶뿐 아니라 영적인 삶도 필요하다고 말하며 교육부 부장관에게 우크라이나 교육기관에서 마인드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고, 교육부 부장관은 흔쾌히 승락했다.

▲ 교육부 부장관 면담
▲ 교육부 부장관 면담

2017년 키예프 CLF에 참석했던 이거리 레메쉬축 목사의 초청을 받아 키예프 근교에 있는 도시 브라바리에 있는 마약 및 알콜 중독자 재활센터에서 배종근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배종근 목사는 로마서 7장을 통해 우리의 원함과 상관없이 우리가 죄를 이길 수 없는 부분을 이야기하며 복음을 전했다.

▲ 브라바리 마약 및 알콜 중독자 재활센터

말씀을 들은 25명의 마약 및 알콜 중독자들은 복음에 확신을 가졌다. 말씀 이후 이거리 목사는 정기적인 성경 강의를 요구했고 앞으로 기쁜소식선교회 사역자들이 정기적으로 성경공부를 할 예정이다.

같은 시간 이번 키예프 CLF에 참석한 부활의 힘 교회에 사역하는 에브게니 쉬멜 목사의 초청을 받고 키예프 근교에 있는 도시 부차에서 20명의 마약환자들에게 임성근 전도사가 말씀을 전했다. 임성근 전도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눈처럼 희게 씻기었다는 복음을 전했다.

▲ 체르니갑 아카데미 마인드강연

1월 30일 화요일 배종근 목사가 체르니갑에 있는 우크라이나 국가 교도소 아카데미에서 교수 50명과 군관학교학생 150명 앞에서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은 2017년 12월 김기성 목사가 강연했던 교정청장포럼에 참석한 아카데미 부총장의 초청으로 준비되었다.

▲ 체르니갑 아카데미 마인드강연

학생들은 면역력을 주제로 한 마인드 강의를 관심있게 들었다. 먼저 인간의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의 두 면역력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퇴치를 위한 강력한 면역력을 얻는 것처럼 삶의 다양한 문제를 쉽게 해결하기 위해서 사람의 마음도 조언, 비판, 책망을 통한 예방접종으로 강력한 면역력을 가진 마인드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의했다.

강의 후 가진 면담에서 부총장 및 학장은 마인드 강연을 정식 과목으로 지정해 마인드 강연을 자주 듣고 싶다는 희망을 표현했고, 배종근 목사는 이번 한국 여름에서 진행될 총장포럼에 그들을 초청했다.

하나님께서 우크라이나에 하나님의 약속대로 새로운 일들을 매일 주시고 길을 여셔서 우리들 마음에 소망과 감사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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