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주전남 굿뉴스코 동문회 후원의 밤
[광주] 광주전남 굿뉴스코 동문회 후원의 밤
  • 박초롱
  • 승인 2018.02.10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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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 시즌2

2월 4일 광주은혜교회에서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 시즌2’라는 주제로 광주전남 굿뉴스코 동문회 후원의 밤이 열렸다. 11일 IYF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있을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맞이하여 지역동문들의 마음을 모으고 후배 동문들을 후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는 굿뉴스밴드의 공연

굿뉴스코 광주 전남 동문회 회장 전요섭 형제는 “굿뉴스코해외봉사단은 제 인생에 진정한 행복을 알게 해 주었다. 굿뉴스코를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고, 지금 제가 직장생활을 할 때에도 굿뉴스코에서 배운 도전, 연합 그리고 교류의 정신이 큰 보탬이 된다. 저는 굿뉴스코 출신의 동문들이 이 시대를 이끌어 갈 지도자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후원의 밤을 통해서 후배 동문들을 후원하고 많은 대학생들이 해외봉사를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한다.”며 이번 후원의 밤 행사에 대해 전했다.

▲ 광주전남 굿뉴스코 동문회장 전요섭 단원

이번 후원의 밤은 1,2부로 나누어서 진행이 되었다. 1부에서는 미니 귀국발표회를 열었다. 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동문들이 저녁시간마다 모여서 건전댄스 라이쳐스, 문화공연 등을 준비하며 지난 IYF활동을 추억하고 행복해 하며 마음을 모을 수 있었다. 이날 후원의 밤에 참석한 1,000여명의 광주전남 동문 및 형제, 자매들은 동문들이 준비한 밴드공연, 라이쳐스, 문화공연을 보면서 마음에 행복과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 밝은 미소가 아름다운 광주전남 동문들의 라이쳐스 댄스
▲ 한국전통문화공연 '애한'

“나라는 다르지만 같은 기수 동문들과 모여 댄스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어깨를 다친 상태라 댄스를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하나님이 춤을 출 수 있는 몸을 허락해주셔서 후원의 밤을 함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이라는 마음으로 하니 내가 할 것이 없고, 하나님 안에서 같이 행복하게 진행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정은혜, 5기 콜롬비아)

▲ 중남미 동문들의 열정이 넘치는 '불레리아' 
▲ 동문들의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참석자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위원 조성철 교수는 '이 시대의 청년들이 가야 할 방향을 이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이 제시하고 있고 청년실업의 대안책이 이곳에 있다'며 큰 박수와 격려를 광주 전남 동문들에게 전했다.

▲ 조성철 교수의 격려사

박희진 목사는 “많은 고난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인생을 하나님이 이끄셨고 또 복을 입히신 간증을 통해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는 것이 가장 큰 복이고 그 복을 동문들이 입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 박희진 목사의 메세지

동문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 무대에 이어 본격적인 바자회 행사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광주전남 여러 지역에서 준비해 온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음식과 다양한 물건들을 구입해 굿뉴스코 광주 전남 동문회를 후원했다.

“17기 후배들을 위해 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바자회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행사가 아니면 선후배간에 모여서 마음을 나눌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전혜영, 13기 르완다)

▲ 아프리카 동문들의 흥겨운 아프리카 댄스 '투마이니'

“사실 기성세대들이 요즘 청년들에 대한 고민을 같이 하려고 하지만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오늘 행사를 보면서 우리 젊은 친구들이 세상에 나아가서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기성세대가 청년들에게 줄 수 있는 큰 교육이자 가르침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어려운 일인데 젊은 친구들이 자기를 헌신해 봉사하고 사랑을 베푸는 일에 주저함 없이 나아가면서 동문들이 후배들을 사랑하고 이끌어주는 모습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조성철, 조선대학교 교수)

▲ 굿뉴스코 후원의 밤을 준비한 광주전남 굿뉴스코 동문들

광주 전남 굿뉴스코 동문들은 ‘레드우드 장학회’를 설립해 본격적인 후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목사님의 마음을 받아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하는 광주 전남 굿뉴스코 동문들이 굿뉴스코에서 받은 그 사랑을 다시 후배 동문들에게, 또 이 시대의 많은 청년들에게 돌려주며 복음 앞에 힘 있게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글/ 김정애
사진/ 자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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