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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제7회 청춘, 유럽을 품다 - 약속 안에 있는 오스트리아
김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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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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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 유럽을 품다>봉사단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유럽의 여러 교회와 도시들을 방문하면서 약속 안에 있는 유럽에 하나님의 말씀이 신실하게 일하고 계심을 볼 수 있었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올해 신년 말씀과 함께 이번 유럽 봉사단의 마지막 여정인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8일과 9일 모든 일정을 마쳤다.

 양일간 방학에도 불구하고 오스트리아 IYF의 페이스북 홍보를 통해 '코리아데이'와 '북콘서트' 소식을 들은 70여 명의 학생들이 행사장인 19구역 되블링 연회장(Bezirk Döbling Festsaal)을 찾아왔다. 때마침 평창올림픽 개최소식은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효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행사 준비 중 일정이 바뀌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이곳에서도 하나님이 준비해두신 사람들을 만났다.

   
 

 이틀 동안 진행되는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부분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았을 뿐 아니라 한국어, 서예, 한복 입기, 호떡 만들기 등 새롭고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매우 즐거워했다.

   
 

 오스트리아 일정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마인드강연과 북콘서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태도가 그 어느 나라보다 진지했다는 것이다. 김진수 목사는 마인드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마음의 세계와 복음을 전했다.

   
마인드 강연 중인 김진수 목사

“자기가 맞다고 서로 주장하다 보면 서로를 미워하게 돼요. ‘나도 틀릴 수가 있어, 나도 잘못할 수 있어’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럼 다른 사람의 말이 힘이 되기도 하고, 굉장히 지혜롭게 돼요. 내가 옳아서 모든 것을 잃을 때가 있어요. 삶 속에서 나를 버리고 내 생각을 버릴 수 있는 훈련을 해봐요. 나를 비우는 것은 지혜로운 길입니다.”

   
참석자 소감발표

 “저는 이런 행사에 자주 찾아가거든요. 근데 사실 이렇게 연결된 느낌을 가진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봉사단의 에너지도 느껴지고 단원 한 명 한 명의 기쁨과 감사함이 제게도 느껴졌어요. 처음에는 쑥스럽기도 하고 뭘 해야 할 지도 모르고 그냥 서 있었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다 같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싶으니까 마음이 편해졌어요. 정말 오랜만에 ‘나는 외롭지 않고 혼자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이런 행사를 해 주셔서 감사하고, 또 이렇게 저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해요 - Melisa, 참가 학생

 행사가 끝난 후에는 오스트리아 학생들과 한국 봉사단이 함께 그룹을 만들어 마인드 강연의 주제를 가지고 각자의 소감을 발표하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나눴다. 무엇보다도 이 시간을 통해 신앙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복음교제가 이뤄졌는데, 구원을 받고 기뻐하는 참석자들을 보며 모두가 기뻐하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룹모임
   
복음교제

“오늘 제가 조금 늦게 도착해서 아쉬웠어요. 하지만 마지막에 하나님과 연결시켜 주셔서 너무 감사했는데요, 예수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제 모든 죄를 씻어주셨다고 하셨어요. 사실 제가 그 전에는 하나님을 안 믿었어요. 그런데 오늘 찾아본 성경 말씀처럼 내 죄는 이미 씻어졌어요. 집으로 돌아가면 다시 성경을 찾아서 읽어보고 싶어요. 너무 감사해요.” - 루카, 참가 학생 

“마음을 여니까 여러분, 행복하셨죠?”
행사가 마친 후 많은 참석자들이 IYF 회원으로 가입하길 원했고, 참가한 한 교사는 자신의 학교에서도 북콘서트나 IYF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교류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작년 하나님께서 독일캠프에서 저에게 오스트리아를 향해 약속을 주셨습니다. ‘박 선교사가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는 동안 하나님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자네 것이다. 오스트리아에 모든 것이 있다’ 준비기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스트리아에 모든 것이 있는데, 북콘서트에 참석할 수 있는 학생들도 있고,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을 학생들도 있겠다!’ 마치 사르밧 과부의 마음처럼 빈 가루통을 보며 절망의 마음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내릴 수밖에 없을 때 선지자를 통해 빈 가루통이 아닌 가득 차 있는 가루통을 선사 받은 것처럼... 하나님께서 종을 통해 제 마음에 절망에서 소망으로 모든 일에 선택을 내릴 수 있는 가득 찬 가루통을 주셨습니다. 말씀처럼 한국이란 통로를 통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학생들을 많이 보내주셨고, 그들이 이제 오스트리아에서 IYF와 함께 일할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합니다.” - 박상용 오스트리아 선교사

공연과 콘서트를 준비하며 실수도 많았지만, 하나님이 주관하셨기에 우리와 상관없이 최고의 공연으로 만들어 주셨다. 유럽 5개국 해외봉사활동이 막을 내렸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얻은 열매를 이제 주워 담는 일이 시작되었다. 진정한 변화는 예수님의 마음을 알 때 이루어지는데, 이번 유럽 마인드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예수님을 만난 학생들이 유럽을 아름답게 바꾸어 갈 것을 소망한다.

   
 

사진 : 박가원. 김소현
기사 : 김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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