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에도 행복과 기쁨이 도착했습니다
[청도] 청도에도 행복과 기쁨이 도착했습니다
  • 권은민
  • 승인 2018.02.25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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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민들을 위한 세계문화페스티벌

2월24일 오후3시, 기쁜소식대구교회 학생들과 알레그리아합창단은 청도군민들을 위한 세계문화페스티벌을 청도군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 세계문화페스티벌이 열리는 청도군민회관

경북지역 성도들은 이날 공연을 위해 팜플렛을 제작, 인근지역교회 성도들과 함께 홍보하고 문 열린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페스티벌 소식을 알렸다.

 

청도군민회관 350여석의 좌석이 가득 찬 가운데 학생들의 변화된 감동 스토리는 군민들의 마음에 행복을 선사했다.

▲ 축사 중인 박권현 경상북도의원
▲ 축사 중인 예규대 청도군의원

이날 세계문화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한 박권현 경상북도의원은 근심과 노고를 잊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 했다.

▲ 라이쳐스 스타즈의 건전댄스 공연

세계문화 페스티벌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학생들의 스테이지로, IYF 대표 댄스그룹 라이쳐스 스타즈의 건전댄스로 막을 열어 인도‘타타드’, 남태평양 ‘파테파테’, ‘부채춤’ 등 각국 문화의 특징을 담은 전통댄스와 해외봉사 체험담을 선보였다.

▲ 한국전통문화공연 '부채춤'
▲ 알레그리아합창단의 뮤지컬 '앤 설리번'
▲ 알레그리아 합창단의 혼성합창 '아리랑'

2부에는 알레그리아합창단의 뮤지컬, 혼성합창 스테이지가 이어졌다. 특히 알레그리아합창단은 헬렌 켈러를 사랑으로 이끈 스승 앤 설리번의 이야기를 각색, 뮤지컬 <앤 설리번>을 선보였다. 앤 설리번의 마음과 헬렌 켈러의 마음이 만났을 때 관객들은 감동의 박수 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IYF 수성지부 이강우 지부장은 해외봉사를 떠났던 학생들이 마음의 세계를 배우고 더없이 큰 행복을 마음에 담아 돌아오는 것을 보았다며, 공연을 함께 하는 군민들에게도 이 기쁨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마인드힐링 강연을 했다.

▲ 마인드 힐링 강연중인 IYF수성지부 이강우 지부장

[참석자 인터뷰]

"우리 젊은 청년들이 많은 땀과 연습의 결과로 멋진 공연을 보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청도군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들도 같이 힘을 합해서 학생들의 열정에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고 싶습니다." (박권현 경상북도의원) 

"학생들이 전 세계에 가서 봉사도 하고 그 따뜻한 마음으로 공연을 해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청도군, 최태선 할머니)

"공연이 신나고 손자같은 학생들이 힘차게 너무 잘하고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공연보고 나니까 나도 덩달아 힘이 생깁니다. 고맙습니다." (청도군, 정덕희 할머니)  

"마지막 아리랑 보고 사람들이 다 같이 박수를 치는데 저도 감동받아서 같이 박수를 쳤어요.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너무 재밌어서 끝까지 보고 갑니다." (유경민, 11세, 청도군) 

"헬렌 켈러를 이끌어준 앤 설리번 선생님의 마음이 감동이 되었고, 우리나라 가곡인 아리랑도 그렇고 모든 공연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이호상, 20세, 청도군)

경북도민을 위한 세계문화 페스티벌은 3월 3일(토) 문경, 3월 4일(일) 영주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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