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 CLF를 향한 하나님의 뜻
[미국] 애틀랜타, CLF를 향한 하나님의 뜻
  • 유수경
  • 승인 2018.03.15 0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 비온 후 맑은 공기 속 기쁜소식 애틀랜타 교회

뉴욕에서 열린 2018 세계기독교지도자 CLF 1주차에 이어 CLF 2주차가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각 도시에서 진행되었다. 애틀랜타에서도 기쁜소식 진주교회 오세재 목사를 강사로 해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CLF 2주차가 진행되었다.
 

* 목회자 초청
2018 세계기독교지도자 CLF를 앞두고 기쁜소식 애틀랜타 교회 성도들은 미국에 세워질 500개 교회가 이 CLF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는 소망으로 CLF 시작 전 6주 동안 그동안 연결된 목회자들 그리고 기독교 지도자들을 만나 교제하고 초대했다. 지난 몇 해 동안 여러 번 크고 작은 CLF 행사를 위해 많은 교회들을 방문하고 목회자들을 만나기 위해 시도해왔는데 이번 2018 세계기독교지도자 CLF를 앞두고는 특히 70명이 넘는 목회자들을 개인적으로 직접 만나 교제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해가 갈수록 더욱 뚜렷해지는 CLF를 향한 하나님의 뜻 앞에 기쁜소식 애틀랜타 교회 성도들은 주중, 주말을 가리지 않고 목회자들을 초청하러 다녔다. 

▲ 뉴욕 CLF에 참가한 애틀랜타 지역 목회자들과 함께한 유태란 집사 (뒷줄 오른쪽)

"작년부터 하나님께서 성경을 꾸준히 읽게 해주시면서 점점 나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마음을 키워주셨습니다. CLF 초청을 나가면서 예전과는 달리 우리를 만나는 목사님들 반응에 관계 없이 제 마음은 기쁘고 평안했어요. 이번에 애틀랜타에서 우리와 함께 뉴욕 CLF에 가신 여자 목사님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CLF에 참석할 수 있게 된 것이 무척이나 기쁘다고 하셨습니다. 사람을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현장에서 지켜보는 영광스런 경험을 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기쁜소식 애틀랜타 교회 유태란 집사


* 애틀랜타 목회자 모임 (2월 17일)

▲ 애틀랜타 목회자 모임에서 마인드 강연 중인 김양희 자매
▲ 애틀랜타 목회자 모임
▲ 애틀랜타 목회자 모임에서 뉴욕 CLF 참석을 결정한 Max Govah 목사

2월 17일에는 기쁜소식 애틀랜타 교회에서 지역 목회자들을 초청해 2018 세계기독교지도자 CLF 를 소개하고 청소년 선도를 위한 마인드 교육 샘플강의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20명 정도의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기쁜소식선교회와 CLF의 취지, 그리고 모두가 공감하는 청소년 문제의 해답을 찾을 수 있는 마인드 교육을 소개받을 수 있었다. 이날 참석한 목회자들 중 나이지리아에서 온 Max 목사와 심리학 박사인 비숍 Tonya Brown, 그리고 Tony Tate 목사 등은 뉴욕 CLF 참석을 마음에 결정하고 참석할 수 있게 되었고, Wilfredo Vincente 목사는 마인드 교육의 매력에 푹 빠져 본인의 교회에서도 마인드 강연을 할 수 있도록 우리를 초청했다. 

 

* 2주차 애틀랜타 지역 CLF

▲ 기쁜소식 애틀랜타교회 합창단
▲ 기쁜소식 애틀랜타교회 주니어 합창단
▲ 말씀을 전하고 있는 강사 오세재 목사

3월 11일부터 4일간 계속된 2주차 애틀랜타 지역 CLF에는, CLF에 관심은 갖고 있었지만 미처 참석하지 못한 목회자들을 초청했다. 강사 오세재 목사는 마인드 강연이 접목된 성경 세미나를 통해 본인이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은 후 말씀을 따라 자연스럽게 달라진 삶을 자세히 간증하며 내 의지가 아닌 예수님의 마음이 들어와 직접 일하시는 신앙의 세계를 소개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마음과 내 마음 사이에 길을 닦는 것입니다. 길이 닦이면 하나님의 능력이 내 속에 흘러 들어오게 되고 삶이 전혀 달라지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마음을 만들어주신 목적입니다. 하나님과 마음을 나눈 적이 없는 사람은 기도를 해도 성경을 읽어도 마음이 불안하니까 인간의 방법을 만들어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분명한 법칙이 존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의 마음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통해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야 했습니다. 신앙의 비밀은 하나님과 마음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는 십자가에서 죽었고 네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살았어"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마음을 만나는 것이 믿음이고 이 마음을 만날 때 하나님과 같은 마음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사단은 잘하라고 속입니다. 그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에서 떠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시면 내가 잘하는 것, 못하는 것과 상관없이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신앙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오세재 목사 강연 중

▲ 기쁜소식 애틀랜타 스페니쉬 교회 형제 자매들
▲ 말씀을 전하고 있는 강사 오세재 목사
▲ 누가복음 탕자와 그 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 믿음인 것을 설명하고 있는 오세재 목사 
▲ 페루 기쁜소식 리마 교회 조성주 선교사와 그룹모임을 갖고 있는 기쁜소식 애틀랜타 교회 스페니쉬 형제 자매들
▲ 2주차 애틀랜타 CLF에 참석한 Vincente 목사 부부(좌)와 Frank 목사(중앙)

"마인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우리 교회에도 문제가 있는 청년들이 아주 많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이 청년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초청해서 꼭 이 프로그램을 우리 청년들에게 들려주고 싶습니다" (Vincente 목사)

"오늘 CLF에 참석해서 멘토에 관한 말씀을 들었어요.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죠. 어떤 사람들은 내가 리더니까 나는 멘토가 필요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나는 내가 리더이기 때문에 더욱 멘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나보다 앞선 사람으로부터 많이 배워야 해요. 오늘 들은 말씀을 통해 신앙의 기본을 더욱 깊게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마인드 교육은 많은 교회들이 필요한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더군다나 요즘은 세상의 많은 것들이 젊은 사람들을 교회로부터 믿음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니까요. 그런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고 하나님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는 마인드 교육이 교회에 정말 필요합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마인드 강연을 하는 부분에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습니다." (Frank 목사)


* 마인드 강연 방송 녹화

▲ 마인드 강연 방송을 녹화 중인 오세재 목사

2주차 애틀랜타 CLF 셋째 날 오세재 목사는 CLF 1주차에 참석했던 비숍 Tonya Brown 의 초청을 받아 마인드 강연을 녹화할 수 있었다.

비숍 Brown 은 심리학 박사로서 애틀랜타 지역 흑인 청소년 선도를 위해 지난 7년간 A Love Counseling Center, LLC 라는 단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행동 치료법에 대한 강의를 해오고 있다. 비숍 Brown은 기쁜소식선교회의 마인드 교육이 지향하는 바와 프로그램들이 그가 상대하는 많은 문제 청소년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임을 발견하고 기쁜소식선교회와 긴밀이 협조해 일하고자 하는 뜻을 비추었다.

이날 녹화된 마인드 강연은 비숍 Brown이 운영하고 있는 A Love Counseling Center, LLC 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어머니" 라는 주제의 마인드 강연은 돌아올 어머니날을 맞아 주최하는 큰 행사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이날 오세재 목사는 어머니, 생각을 바꾸는 것, 어떻게 마약에서 벗어나는가, 알콜에서 벗어나는 변화, 강한 마음, 마음 사용법, 영원한 구속, 말의 힘 이라는 주제로 총 160분간 강연을 녹화했다. 

▲ 마인드 강연 녹화를 위해 오세재 목사를 초청한 비숍 Tonya Brown과 함께
▲ 본인들이 직접 경험한 기쁜소식선교회와 CLF를 열정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Bishop Tonya Brown (우)과 Revered Tony Tate (좌)

"애틀랜타에는 이런 마인드 교육과 IYF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여러분이 갖고 있는 이 좋은 컨텐츠들을 최대한 알리고 싶어요. 이제 우리가 상담하는 마약 중독 청소년, 알콜 중독 청소년, 조직폭력 집단에서 나오고자 하지만 두려워하는 청소년, 심각한 가정문제가 있는 청소년들에게 굿뉴스코 단기선교사, IYF 영어캠프, IYF 댄스캠프, 세계대회와 같은 대안을 소개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나 자신도 마약중독자 가정에서 태어난 여자아이를 입양하면서 그 아이와 마음에 갈등이 많았지만 이제는 내가 그 아이를 바꿀 수 없고 하나님이 이 미션을 통해 바꾸실 수 있다는 마음이 듭니다. 더 많은 IYF 프로그램들을 애틀랜타에서 해주세요!" (Bishop Tonya Brown)

"세상에서 가장 높은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이에요. 그 하나님의 생각이 우리 마음에 들어올 때 우리의 삶도 그렇게 바뀌는 것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CLF에 참석하면서 여러분은 우리를 피부색이 다른 여자들로 대하지 않고 진짜 친구처럼 마음으로 대해주었어요. 이런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앞으로 계속 애틀랜타의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 기쁜소식선교회와 같이 일하고 싶습니다." (Reverned Tony Tate)

'다시 일천척을 척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창일하여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에스겔 47:5) 

2주차 애틀랜타 지역 CLF가 풍성한 말씀과 은혜 속에 막을 내렸다. 미국 CLF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계속되고 오히려 해가 갈수록 더욱 뚜렷하고 강하게 보여질 것이다. 지금 눈에 보이는 것과 상관없이 말씀과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목회자들을 초청하는 동안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을 더욱 명확하게 보게 될 것이다. CLF를 통한 목회자 한 사람의 변화는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로 연결시킬 수 있기에 하나님이 준비해놓으신 그 한 사람의 목회자를 찾는 발걸음은 계속될 것이다. 복음의 일 앞에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교회와 하나님의 종들의 발걸음 안에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 넘치길 소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