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부활절 투어 "부활, 구원, 그리고 영원한 삶"
[뉴욕]부활절 투어 "부활, 구원, 그리고 영원한 삶"
  • 황석현
  • 승인 2018.03.18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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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그라시아스 부활절 콘서트투어 열네 번째 콘서트
New Apostolic 교회 전경. 부활절 콘서트 공연을 알리는 푯말이 세워져 있다.

부활절 콘서트 투어가 점점 막바지로 접어드는 가운데, 3월 17일 저녁, 롱아일랜드 시티에 위치한 New Apostolic 교회에 복음의 문이 활짝 열렸다. 독일계 교회로 처음 시작해 얼마 전 리모델링을 마친 이 교회에서 오늘 예수님의 부활을 찬양하는 노랫소리가 흘러나왔다.

채찍에 맞으시고 가시면류관을 쓰신 예수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에 푹 빠진 관중들.
부활하신 예수님과 제자들의 재회에 관중들은 웃음을 띠었다.
공연이 끝난 후, 감격의 박수를 보내는 사람들.

공연이 끝난 후 기쁜 소식 뉴욕 교회에 시무하는 테리 헨더슨 목사의 부활절 메시지가 이어졌다.

메시지를 전하는 테리 헨더슨 목사

“전갈의 독이 더 강했습니까? 아니면 새 힘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더 강합니까?”

테리 헨더슨 목사는 이사야 40장 31절 말씀으로 전갈의 독을 이겨낸 최요한 학생의 일화를 예로 들어 하나님의 말씀의 힘에 대해 설명하고, 히브리서 9장 11절 말씀을 통해 영원한 속죄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원한 속죄"의 말씀을 집중해서 듣고 있다.
테리 헨더슨 목사의 부활절 메시지

“땅에 있는 모든 것은 일시적입니다. 땅의 성막은 우리의 죄를 일시적으로밖에 씻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땅의 것으로 말미암지 않고 자기 자신의 피를 하늘에 있는 영원한 성막에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영원한 속죄는 얼마만큼의 속죄입니까? 50년만큼? 100년만큼? 오십 가지의 죄? 백만 가지의 죄? 아닙니다. 모든 죄에 대한 속죄입니다!”

말씀에 귀 기울이는 관중들.

“할렐루야!” 말씀 중간중간마다 복음에 젖은 관객들의 감사로 넘치는 감탄이 흘러나왔다

 
 
기쁜 소식을 들은 관중들의 표정이 밝다.
모든 순서가 끝나고 합창단의 CD와 서적을 구매하는 사람들.
- 존 야닐로스

“예수님을 부인한 제자들의 반응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마치 죄를 저지른 후의 내 모습을 비춰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기에 영원한 속죄에 대한 말씀을 들었을 때 마음속에서 받아들이고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가 단 한 번 희생했지만, 이것이 영원한 효력을 가졌다는 것이, 세상이나 저의 경험으로 볼 때는 이해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사회자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가기 전에 책을 사서 이 말씀에 대해 더 읽어보고 싶습니다.” -존 야닐로스

-빅터 (우측 끝)

“매우 감성적이고 감동적입니다. 이런 공연은 처음입니다. 특히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가는 장면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아무 영혼없이 공연하는 이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이 공연단은 모두가 충만한 감동을 가지고 공연하는데 그 자체가 감동이었습니다. 환상적입니다.

알래스카 법과 뉴욕 법이 다르듯이 우리에게 하늘의 법이 적용되면 속죄도 하나님의 법에 따라 영원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빅터

-미넷 로덴스키

“오 세상에...... 저는 지금 매우 감동해있습니다.

소리가 너무 완벽해서 처음에는 라이브가 아닌 줄 알았어요. 내 바로 앞에서 완벽한 소리가 난다는 것이 믿어지질 않았습니다. 공연내내 많이 울었습니다.

오늘 목사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우리가 의로워진 것은 50년 동안도 아니고 100년 동안도 아니고 영원하다는 것을 말입니다. 오늘 저녁에 많은 것을 생각 하게 되는군요. 집에 돌아가 오늘 산 서적을 읽을 생각에 몹시 기다려집니다.” -미넷 로덴스키

-제임스 로머

“부활절은 저에게 있어서 예수님의 부활, 구원, 그리고 영원한 삶입니다.

정말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모든 장면 하나하나가 아름답고 제 가슴을 울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과 부활하신 것, 그리고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는 장면이 특히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죗값 모두를 지불하셨습니다. 일부가 아닌 모든 죄를 사하셨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은 정말 힘이 있었고 그로 인해 저는 영원한 속죄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이 말씀을 아주 정확하고 분명하게 표현해 주신 테리 핸더슨 목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무슨말로 표현을 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정성을 들여 공연을 준비해준 오케스트라, 합창단, 그리고 모든 분들이 정말 대단하고 감사드리고 싶고 다음번에 꼭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임스 로머

 

지금까지 New Apostolic교회의 성도들은 죄와 사망의 법 안에 갖혀서 살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 저녁, 부활절 공연과 말씀을 통해 그들은 마음속에 영원한 속죄의 약속을 얻었다.

한편, 2월 23일을 시작으로 다시 돌아온 2018 부활절 콘서트 투어는 오는 30일 마지막 공연까지 총 18곳의 교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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