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중미 전도 여행, 과테말라 편
[멕시코] 중미 전도 여행, 과테말라 편
  • 신재훈 기자
  • 승인 2018.03.21 0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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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뉴욕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 기간에 미국 비자가 없는 선교회 멕시코 지부의 현지인 사역자들이 두 팀으로 나누어 아직 우리 교회가 없는 중미의 과테말라와 쿠바로 전도 여행을 다녀왔다.  두 나라에서 일어났던 감사한 소식들을 나누고자 한다.

과테말라는 기쁜소식 톨루가 교회의 크리스토펠 레온 전도사, 기쁜소식 아카풀코 교회의 아브람함 라모스 전도사, 기쁜소식 코아트사코알코스의 리카르도 토레스 전도사가 한 팀을 이루어 다녀왔다.

▲ 과테말라 전도팀

과테말라는 멕시코와 국경을 같이 마주하는 나라이다. 국가 건립 시대부터 천주교 국가 이었는데, 1976년 있었던 지진으로 23,000명의 사망자와 76,000명의 부상자와 100만명이 넘는 피해자가 발생했다. 지진은 모두가 잠든 밤에 일어나 국민의 피해가 더욱 컸고 국가문화유적지에도 피해를 입혔다. 이 비극적인 자연재해로 과테말라 사람들이 각성하며 하나님을 찾기 시작해 지금은 국민의 45페센트가 개신교 신앙인으로 고백하고 있다.  

▲ 과테말라

지난 3월5일 월요일부터 우리팀인 기쁜소식 톨루가 교회의 크리스토펠 레온 전도사, 기쁜소식 아카풀코 교회의 아브람함 라모스 전도사, 기쁜소식 코아트사코알코스의 리카르도 토레스 전도사의 과테말라 전도 여행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민수기 14장의 12명의 정탐들이 하나님이 이미 준비하신 약속의 땅을 보러 갔듯이 어떻게 누구를 만날지 몰랐지만 신재훈 선교사의 인도를 따라 전도 여행을 출발 했다. 전도 여행을 떠나기 하루 전,  케레타로 주 하원을 방문했던 과테말라 마리오 게라 목사를 지인을 통해 소개 받게 되었다. 마리오 목사는 과테말라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루스윈 리바스 목사를 소개해주었다. 그렇게 우리가 밤에 과테말라의 수도인 과테말라 국제공항에 도착 했을 때 비록 우리가 서로 모르는 사이 였지만 하이로 리바스 목사와 한 명의 그 교회의 교인이 우리를 영접했고 한 교우의 집에 숙식을 준비해 주었다.

▲ 멕시코를 방문한 마리오 게라 목사
▲ 우리를 마중 나 온 하이로 리바스 목사

이튿날 우리는 베데스다 사도 사역 교회의 루스윈 리바스 목사를 소개 받았다. 그리고 우리가 아무런 연고자 없이 믿음으로 전도 여행을 온 것을 놀라워 하며 10일간의 과테말라의 일정들을 잡아 주었다. 우리는 하나님이 이런 사람들을 준비해 우리를 돕기 시작하는 것을 보며 놀라웠다. 루스윈 목사는 그날 사역하는 교회에 우리에게 말씀을 전하도록 초대해 주었다. 크리스토펠 레온 전도사가 마가복음 2장의 죄사함을 받은 중풍병자를 본문으로 죄사함에 관한 말씀을 전했는데, 그 자리에 참석했던 60여명의 교인들을 우리 선교회에서 전하는 이런 말씀을 처음 듣기에 놀라워 하며 말씀이 마치고 난 후 가까이 다가와 여러 질문을 하고 했다.

▲ 루스윈 리바스 목사
▲ 말씀을 전하는 크리스토펠 레온 전도사
▲ 말씀을 청종하는 베데스다 사도 사역 교회 교인들, 처음 듣는 말씀에 놀라워 했다

루스윈 목사는 자신의 스승인 오스칼 사이 멜갈 목사를 소개 시켜 주었다 오스칼 목사는 현재 200개의 교회를 인도하고 있는 과테말라 사도 교단 목회자 협회장이다. 오스칼 목사는 우리가 무전으로 아무런 연고자 없이 전도 여행을 온 이야기를 듣고 놀라며 사도 교단의 과테말라에서 가장 오래 되었고, 알려진 사도들(목회자들)의 모임인 ‘우니도스 파라 오라르’에 우리를 초대했다.

▲ 오스칼 사이 멜갈 목사는 현재 200개의 교회를 인도하고 있는 과테말라 사도 교단 목회자 협회장이다
▲ 사도 교단의 과테말라에서 가장 오래 되었고, 알려진 사도들(목회자들)의 모임인 ‘우니도스 파라 오라르’에 우리를 초대했다

오스칼 목사를 알게 된 후, 과테말라의 수도인 과테말라시에서 3시간 거리의 솔롤라주의 주도인 솔로라로 초대를 받았다. 우리는 서머나 교회에서 중앙 아메리카 사도 교단 목회자 연합 모임에 참석했다. 그곳에서 우리를 맞이한 호세 안토니오 가르시아 목사에게 우리 선교회를 소개했다. 호세 목사는 주의 깊게 듣고 기뻐했고 우리는 박옥수 목사의 저서인 죄사함과 거듭남의 비밀을 선물로 증정했다. 그리고 호세 목사는 우리에게 숙식을 제공했다.

▲ 우리는 서머나 교회에서 중앙 아메리카 사도 교단 목회자 연합 모임에 초청 받아 참석했다

목요일에는 여호와 이레 교회에 초대를 받아 아브라함 라모스 전도사가 마가복음 7장의 수로보니게 여인의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다. 50명의 교인들이 감사함으로 말씀을 받아드렸다.

▲ 말씀을 전하는 아브라함 라모스 전도사
▲ 여호와 이레 교회에 초대를 받아 아브라함 라모스 전도사가 마가복음 7장의 수로보니게 여인의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다. 50명의 교인들이 감사함으로 말씀을 받아드렸다

토요일에는 바이론 알라르콘 목사가 시무하는 그리스도인단 교회에 초대를 받아 리카드로 토레스 전도사가 이사야 55장 8절과 9절의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라 라는 내용으로 40여명의 교인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 말씀을 전하는 리카르도 토레스 전도사
▲ 그리스도인단 교회에 초대를 받아 리카드로 토레스 전도사가 이사야 55장 8절과 9절의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라 라는 내용으로 40여명의 교인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이 이어서 참석했던 한 목회자 조찬 모임에서 루이스 카마레나 목사를 알게 해 주셨다. 루이스 목사는 과테말라 기독교 목회자 연합 대표이다. 루이스 목사는 과테말라의 모든 목회자들이 함께 연합하여 말씀을 전하며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하고 있다. 루이스 목사는 우리 선교회에 관해 설명을 들으면서 큰 관심을 보이고 우리 선교회의 굿뉴스메디칼을 통해 의료선교단을 결성해 복음을 전하면 좋겠다고 하였다.

▲ 한 목회자 조찬 모임에서 루이스 카마레나 목사를 알게 해 주셨다. 루이스 목사는 과테말라 기독교 목회자 연합 대표이다. 루이스 목사는 과테말라의 모든 목회자들이 함께 연합하여 말씀을 전하며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하고 있다. 루이스 목사는 우리 선교회에 관해 설명을 들으면서 큰 관심을 보이고 우리 선교회의 굿뉴스메디칼을 통해 의료선교단을 결성해 복음을 전하면 좋겠다고 하였다(제일 오른쪽)

지금은 다음 번 우리 선교회의 사역자들의 방문을 통해 사귀게 되고 함께 동역하게 되기를 희망하고, 과테말라 기독교 목회자 연합을 ‘메사 퀸투플레’로 개명을 해서 매월 첫째 월요일 정회로 모이려고 개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그 개회식에서 우리 선교회 사역자가 개회사를 하게 되기를 요청했다. 조금의 의심의 여지도 없이 하나님이 과테말라에 당신의 교회를 세우기를 원하시는 것을 믿는다.

다만 우리를 인도하는 종의 말씀을 따랐을 뿐인데 하나님이 문들을 여시고 이 모든 것을 준비하심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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