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CLF, "하나님이 그걸 가장 기뻐하십니다!"
[캄보디아] CLF, "하나님이 그걸 가장 기뻐하십니다!"
  • 박도훈
  • 승인 2018.03.24 0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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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빛이 될 캄보디아 목회자들이 꺼뼛극장 I홀에서 이틀째 모임을 이어갔다. 

말씀이 마음에 들어가면 표정부터 달라진다. 참가자들은 첫날 낯설어하던 모습 대신 한결 밝고 여유있는 얼굴로 행사장을 채웠다.

행사장 입구에 진열된 박옥수 목사 저서
박옥수 목사 저서에 큰 관심을 갖는 목회자들

철날 말씀을 들은 목회자들은 행사장 뒤편에 진열된 박옥수 목사 저서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어제 들은 말씀에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오몬따냐
플루티스트 박주은
그라시아스합창단 전원희(좌), 구현주(우)
찬송을 따라부르는 목회자들
"후~!!"
 

메시지에 앞서 갖는 공연시간에도 여유를 갖고 공연에 호흡을 함께하며 즐거워했다. 

CLF 강사 박옥수 목사

박옥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죄를 짓는데 어떻게 의인이 됩니까? 단순합니다. 하나님이 의인이라면 의인입니다."

또 성경 속 탕자이야기로 아버지의 마음을 떠난 아들이 겪는 고통과 실패, 그리고 아버지에게 돌아왔을 때 누리는 행복을 대비시켜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하는 부분을 이야기했다. 하나님과 멀어질 때는 한없이 어두운 길을 가지만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할 때 한없이 밝은 삶을 살 수 있음을 성경 이야기로 증거했다.

각국 정상들과 만난 사진

"여러분, 하나님의 복을 입으려면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하면 됩니다. 1962년 죄를 사함받기 전까지 하나님과 다른 마음이었는데, 하나님과 연결되면서 마음이 같아졌습니다. 지금껏 20여 명의 정상들과 만나 복음을 전하고 여러 일들을 할 수 있었던 건 하나님과 마음을 합한 후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또 히브리서 10장 10-18절 말씀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고 영원히 함께함을 전했다.

"아멘! 하나님은 그걸 가장 기뻐하십니다!"
 

"앞으로  거룩해집니까? 거룩해졌습니까?"
"거룩해졌습니다."
"네, 아멘! 하나님은 이걸 가장 기뻐하십니다."

말씀에 눈과 귀를 기울이는 목회자들
말씀에 눈과 귀를 기울이는 목회자들

박옥수 목사가 성경구절을 읽을 때 참석자들은 일제히 성경을 따라 읽으며 마음으로 말씀을 따라갔고, 한 말씀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강사를 주목했다.

하철 캄보디아 선교사를 소개하는 중

메시지가 끝나갈 즈음, 박옥수 목사는 하철 IYF 캄보디아 지부장을 무대 앞으로 불러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소개했고, 자주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성경에는 교단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만나는 겁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저도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페놈 목사

"마음이 공허하게 살아왔는데, CLF 참석하게 되어 정말 다행스럽습니다. 여기에 와서 박 목사님이 전하는 말씀을 들었는데, 오직 예수님의 피로 제 죄가 깨끗하게 씻기었다는 그 말씀이 기쁨을 행복을 평안을 주었습니다. 그 동안 목회를 하면서도 마음에 죄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제가 내 죄를 고민해야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피로 다 해결하셨기 때문입니다. 또 박옥수 목사님이 하나님을 만난 이후로 그 삶을 이끌어서 놀라운 일들을 행해오신 것처럼 제 삶에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게 정말 소망스럽습니다. 참석해서 정말 기쁩니다." - 페놈 목사

험 라스라이 목사

"2005년부터 하나님을 알았는데, 여기 와서 말씀을 듣고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제가 기도하고 구할 때 하나님께서 들어주신다는 게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안 후로 죄를 의심하는 생각들이 올라왔습니다. 죄사함을 받았지만 또 죄를 짓고 죄를 사함받고 다시 죄를 짓고, 나는 왜 항상 죄를 지을까? 왜 나는 항상 죄와 함께 있을까? 죄가 저를 이끌어 갔습니다. 그런 것들이 저를 자꾸 어둠과 절망에 빠지게 했습니다. 제 마음이 참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이번 CLF에 참석해서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연결되어 주님께서 저희 죄를 다 씻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를 계속 괴롭히던 것들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다 사라졌습니다. 내가 천국에 갈 수 있다. 우리는 악한 사람일 뿐인데, 그 예수님이 저희 죄를 다 씻었기 때문에 의인이 되었고 이것이 정말 저에게 기쁨이었습니다. 저에게 죄 사함을 선물로 주셨고, 저는 죄가 없습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제 힘으로 죄를 씻을 수 없는데, 하나님께서 죄를 다 씻어주셨고 깨끗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영원히 거룩합니다. 짐승의 피가 아닌 오직 예수님의 피로 저를 영원히 온전케 했습니다. 저는 기쁨과 빛이 있습니다. 주님이 저를 의롭게 했습니다. 제 마음에 정말 기쁨이 있습니다. 정말 주님께 감사합니다." - 험 라스라이 목사

CLF는 자동문과 같다. 그 누구라도 다가오기만 하면 죄사함의 길이 열리는 CLF. 하나님께서 하루 남은 캄보디아 CLF를 통해 또 어떤 마음으로 이끄실지 하루 하루가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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