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CLF, 죄사함의 확신을 주다
[캄보디아] CLF, 죄사함의 확신을 주다
  • 박도훈
  • 승인 2018.03.25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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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F 마지막 날 - 24일(토) 꺼뼛 극장 I홀에서 캄보디아 CLF가 마지막 날을 맞았다.

이번 CLF에 와서 복음을 들은 목회자들이 마음에 있는 이야기들을 무대로 나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엔 제가 똑똑하고 착한 사람인 줄 알고 말씀을 무시했었습니다. 이번 3일 동안 CLF에 참석하면서 하나님이 저를 가르치셨습니다. 사실 제가 태국에 가서 일해야겠다. 캄보디아에서는 힘이 들어서 안 되겠다는 마음을 먹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CLF에서 들은 성경 말씀들이 제 마음을 울렸고, 이번에 정말 확 바뀌었습니다.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이 전하신 말씀과 하나가 됐을 때 저는 의롭게 되었습니다. 태국에 가겠다는 마음을 버리고 쌀이 없고 아무것도 없어도 제가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성경을 배웠는데, 지금까지 제가 하나님을 믿었지만 내 영혼이 하나님을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 와서 처음으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의롭다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을 들으면서 내 영혼이 하나님과 만났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축복이라면 축복이고, 하나님이 힘이 있다 하시면 힘이 있습니다."

 

"내 죄가 100% 사해졌습니다. 여러분 같이 소리 한번 지릅시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믿지 않았는데, CLF에 와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캄보디아를 사랑하고 캄보디아에 와서 말씀을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회 김훈기 목사

김훈기 목사가 멘트를 이었다.

"캄보디아 쌀국수가 맛있다는데, 여러분 마음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훨씬 더 맛있습니다."

"여러분, 기쁘시죠? 그런데 여러분보다 더 기뻐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하나님입니다."

기쁜 간증들이 한동안 이어졌다.

플루티스트 박주은 솔로
바리톤 윤정준 솔로
"브라보~!"

다음 순서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 피아니스트 이솔이와 박주은의 플루트 연주가 목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앵콜이 터져나왔다. 예정에 없었지만 참가자들의 성원으로 바리톤 윤정준이 무대에 올라 아름답게 하나님을 찬양했다.

박옥수 목사 메시지
 

박옥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여러분 다 죄사함 받으셨죠? 그러면 하나님이 함께하세요. 하나님과 같은 마음이면 하나님이 일하세요."

해외선교가 시작된 배경을 이야기하며 케냐 선교, 브라질 선교 등 불가능한 형편에서 하나님이 이끄셔서 발을 내딛었고, 지금 전세계에서 가장 힘있게 일하는 선교회가 되었음을 말했다.

박옥수 목사는 객석으로 내려와 목회자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눈을 마주치며 죄 사함의 확신을 주었다. 이후 즉석에서 참석자 2명을 무대로 초청해 구약시대 속죄제사를 설명했다.

속죄제사를 설명하는 중

양과 죄인의 역할을 부여해 죄가 제물에게 넘어가서 죄를 씻는 법을 설명했고, 예수님이 우리 모든 죄를 씻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세례 요한을 통해 인간의 죄를 짊어지셨음을 말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한복음 1:29)'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히브리서 9:11)'

객석으로 내려와 죄사함의 확신을 주는 박옥수 목사

죄사함의 말씀을 듣는 것도 확신을 얻는 것도 모두 하나님의 마음 안에 있었다. 죄사함의 확신을 가장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가득한 캄보디아 CLF 마지막 날이었다. 

2018 캄보디아 월드캠프와 함께 CLF가 막을 내렸다. 하나님께서 CLF를 통해 300여 명의 길 잃은 목회자들을 당신 앞으로 돌려놓으시고 앞으로의 삶에 동행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뜻에 이끌리는 목회자들이 일어나 캄보디아가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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