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질란드] "저는 더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의인입니다!"
[스와질란드] "저는 더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의인입니다!"
  • 박용언 기자
  • 승인 2018.03.28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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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스와질란드 일정의 둘째 날이 밝았다.
한국은 이제 봄이 시작되는 선선한 날씨이지만, 스와질란드는 무더운 여름날씨이다.

 

국왕 비서실장 프린스 음피와 다미니 부부와 복음교제

 국왕 비서실장 프린스 음피와 다미니(Prince Mphiwa Dlamini Director of Royal Protocol)를 환영하는 박옥수 목사
 

아침 8시, 스와질란드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의 숙소에 국왕 비서실장 프린스 음피와 다미니(Prince Mphiwa Dlamini Director of Royal Protocol) 내외가 방문했다. 박옥수 목사는 입구까지 마중나와 비서실장 내외를 반갑게 맞이했다.
프린스 음피와 다미니 비서실장은 작년 12월경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그때 대전 음악학교와 대덕 중고등학교를 자세하게 둘러본 후, '왕실학교보다 더 훌륭한 곳'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며칠간 박옥수 목사의 스케쥴을 함께 소화하면서 박옥수 목사에 대해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박옥수 목사의 방문소식을 접한 비서실장 내외가 이른 아침 방문한 것이다.

 

프린스 음피와 다미니 비서실장은 지난 한국 방문은 너무 행복한 시간들이었고, '국왕께서 수요일에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박옥수 목사는 비서실장 내외에게 '어제 국모를 만나 하나님께서 내게 주셨던 메시지를 이야기 할 수 있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로마서 3장 23절처럼 모든 사람이 죄로 인하여 영광을 얻지 못했습니다. 24절,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게 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린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씀을 통해 우리를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나타난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깨끗하고, 의롭고,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쁨과 평안이 내 안에 오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 피가 우리 죄를 사했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 예수님의 피가 우리 죄를 사했다는 사실을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어제 국모님에게 이 말씀을 전했고, 이 자리에 있는 비서실장님 부부 역시 이 말씀을 따라서 의롭게, 깨끗하게, 거룩하게 됐습니다.”

 

비서실장 내외는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말씀에 연신 “아멘, 아멘” 했고, 특히 아내는 박옥수 목사에게 어떤 성경구절인지를 물으며 스마트폰에 메모하는 등 말씀을 달게 들었다.

박옥수 목사는 비서실장 아내에게 질문했다.
“사모님은 죄인입니까? 의인입니까?”
“죄 때문에 회개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뭐라고 합니까? 당신의 생각이 맞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맞습니까? 나는 죄를 지었는데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의롭다고 하시면 의로운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 죄를 깨끗케 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까?"
“네. 의인입니다."

 

비서실장 내외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였고,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어 나라를 이끈 왕들처럼 스와질란드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이끌어 달라'고 기도했다. 

기독교 지도자 모임(CLF)에서 전해진 복음

 

마인드 캠프와 함께 열리고 있는 기독교 지도자 모임(CLF)에 오전 강사로 말씀을 전했다.
단에 선 박옥수 목사는 슈퍼컴퓨터와 개인컴퓨터가 온라인으로 연결만 되면 모든 능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요즘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에는 최신 기술들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많은 기능들이 있지만, 스마트폰의 주 역할은 대화로 문자로 사진으로 서로의 마음을 연결해 주는 일을 합니다.
개인컴퓨터는 속도와 용량의 한계가 많지만, 슈퍼컴퓨터는 빠른 성능과 큰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개인컴퓨터가 슈퍼컴퓨터와 연결(온라인)만 되면 많은 자료들을 받아와 내 것처럼 사용할 수 있듯 하나님과 마음만 연결되어 하나가 되면 하나님의 모든 능력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성경 이사야 53장 6절에서는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죄악을 예수님에게 담당시키셨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죄가 남아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성경은 우리의 죄악을 예수님에게 담당시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온전하고 거룩하게 해 놓으신 성경의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하나님과 우리 마음이 온라인이 되어 하나님의 평안, 지혜, 권능, 거룩함이 모두 여러분 것이 됩니다. 이 사실을 믿으면 됩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은 후에는 정죄가 없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예수님과 연결되었을 때 더 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롭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희는 더 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의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는데, 모든 죄가 예수님에게로 넘어간 것입니다. 예수님이 대신 죄인이 되신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더 이상 정죄가 없기 때문에, 이제 죄인이라고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아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거듭난 것입니다.” - 텐게틸레 만드지니소 (Tengetile Mndziniso / CLF 참석자)

만자나 클리닉(왕실병원) 방문

 
 
 

행사장에서 20여 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왕실병원 만자나 클리닉을 방문했다.
이곳은 이번 한국에서 방문한 의료진들이 왕실가족을 진료하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박옥수 목사는 다섯 명의 의사와 의료진들을 격려하며 왕실가족과 관계자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와질란드 일정 둘째 날, 곳곳에서 복음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과 마음을 함께한 노아, 다윗, 다니엘처럼 아프리카의 가장 작은 나라 스와질란드에 복음의 메시지가 전해져 하나님과 마음을 함께하는 이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들을 통해서 하나님은 2018년 한 해 얼마나 놀라운 일을 하실지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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